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히터 바로 앞자리인데 덥고 시끄러울까요?
1. 무엇보다
'17.11.22 5:28 PM (175.223.xxx.169)졸린 것이 문제에요.
2. ..
'17.11.22 5:29 PM (116.127.xxx.250)창문을 약간 얼고 시험봐도 되나요? 더우면 꺼달라고하거나 아예 꺼버리라고 하긴 할건대
3. ㅡㅡ
'17.11.22 5:34 PM (123.108.xxx.39)뭔가 요구사항 있으면 감독관에게
지체없이 얘기하라고 하세요4. ㅇㅇ
'17.11.22 5:39 PM (122.46.xxx.164)원글님 자녀만 시험 보는게 아니잖아요. 난방 꺼버리면 다른 친구들은 추운데 떨면서 시험봐야 하나요? 더우면 얼마나 더울까요? 그리고 수능보는데 따듯해서 졸음이 온다라니...긴장해서 오는 졸음도 달아나야지 정상 아닐까요? 옛날 예비고사 본고사나 학력고사세대들은 따듯하지도 않은 연탄난로에 의지해 시험 봤네요...
5. 네슈화
'17.11.22 5:39 PM (211.202.xxx.128)히터에서 먼 아이들은 추울텐데요??
6. 음
'17.11.22 5:43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제가 그 자리였는데 졸았어요 ㅠ
7. ..
'17.11.22 5:43 PM (116.127.xxx.250)그래도 추운게 낫죠 덥고 졸린거보단
8. 세상에
'17.11.22 5:44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꺼주라는 말은 마시고요.....
차라리 방해되면..너무 덥고 방해가 되니 책상을 다소 밀든지 해서 코앞은 아니게 조정을 해달라고 하세요.9. 음
'17.11.22 5:44 PM (211.114.xxx.77)아이가 조절하겟죠...
10. 히터
'17.11.22 5:45 PM (210.178.xxx.216)소음 때문에 시험 치는 동안은 난방기 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담임쌤도 그렇게 말씀 하셨구요.11. ..
'17.11.22 5:46 PM (116.127.xxx.250)점심먹고는 끄고 시험보라해야겠내요 밥먹고 졸릴수 잇으니
창문열고 환기도 한번 시키라하고12. ..
'17.11.22 5:46 PM (116.127.xxx.250)어 그래요? 물어보라 해야겠내요
13. ..
'17.11.22 5:51 PM (116.127.xxx.250)시험보는 학교가 전화를 안받네요 ㅠㅠ 진작 전화해봤으면 좋았을걸
14. 옷을
'17.11.22 5:54 PM (223.62.xxx.90)얇게 입히세요. 그러니까 얇은 긴팔 가을거. 정도를 입히면 다 벗고 그거 하나만 입을수 있죠.
15. ㅇㅇ
'17.11.22 5:54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감독관에게 이야기를 해야지 아이한테 꺼버러랴 하는건 ..
지진으로 수능 미뤄져 울고불고한다는 그 애 엄마인가?16. ㅇㅇ
'17.11.22 5:56 PM (39.7.xxx.204) - 삭제된댓글그리고 히터는 오히려 바로 앞은 덥지 않을듯
17. ..
'17.11.22 6:00 PM (116.127.xxx.250)암튼 자리가 그리 되니 만가지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대로 잘 보기를!!!기원합니다
18. 옷을
'17.11.22 6:05 PM (119.236.xxx.40)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을 수 있게 얇은 옷 여러 겹을 입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무릎담요도 챙겨가고요.
학생들 열기로 난방기 꺼도 더운지 남학생들은 반팔만 입고 시험보기도 하고 그래요.
학생들이 더운건 답답하다고 싫어하는데 추운건 그거보단 덜 싫어하는 거 같기도 해요. 무리한 요구 아니면 감독관들이 다 들어주려고 하니 너무 덥고 시끄러우면 말하라고 하시면 됩니다. 내일 수능 시험 잘 보시기 바랍니다!!19. oo
'17.11.22 7:13 PM (218.38.xxx.15)히터 가까이 앉아 가고픈 학교 못들어갔다는 사람 이제껏 못봤습니다. 무척 신경 쓰이겠지만 엄마가 애 옆에서 “히터땜에 어쩌니 시끄러우면 어쩌니” 해대면 정작 시험 볼 당사자는 괜찮다가도 신경쓰이겠네요. 그저 덤덤히 최선을 다 하라고 격려만 많이 해주세요. 감독관이 아무렴 그 정도도 관리 안해주려구요. 시감하다 그런 민원 무시한거 나중에 문제화 하면 오히려 감독관이 더 골치아파요.
무척 피곤한 어머님이신듯20. 저 졸았어요 ㅋㅋ
'17.11.22 7:13 PM (175.223.xxx.169)그래서 밀려 써서 재수했어요.
나중에 학교는 sky 들어갔지만...
그래서 재수할 때 슬리퍼까지 챙겨갔어요.
그리고 더우면 문제지에 "히터 꺼주세요" 라고 쓰고 선생님 불러서 보게 하시면 되요. 다른 아이들이 추우면 켜달라는 아이들 있을 거에요.
생각보다 수능에 짜잘한 것들이 신경쓰이고 거슬려요.
엄마가 긴장하면 아이도 긴장하니 어깨 토닥토닥 해주시고 밝게 웃으며 보내셔요^^수는 대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