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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은 왜 한국을 가르치려들까요?

외국방송인 조회수 : 5,420
작성일 : 2017-11-22 16:07:26
보자보자하니까 중국계 헨리라는 아이까지 한국 사람들한테 훈계를 하네요

마치 한국인은 뇌가 없어서 생각이 없는듯
혼자만 아는척

제작년엔가는
이태리 알베, 독일 다니엘, 캐나다 기욤이
어느 라디오 방송엘 나가서 한다는 말이

- 한국 여자들 흰피부에 집착하는게 이해안간다

- 양산쓰고 다니는게 좀 우스꽝스럽기 까지하다
자기네 나라에선 절대 그렇지 않다 양산 쓰는거 본적도 없어서 더 신기했다

- 햇빛에 잘 그을린 피부가 얼마나 건강해보이는데..왜 흰 피부에 집착하는지 이해할수없다

- 특히 기욤은 한국 여자들은 하얀 피부를 위해 화이트 테닝까지 한다더라?
....,,,,금시초문 화이트 테닝이 대체 뭐죠????한국사는한국인인 저., 그런말 생전 첨들어봄

결론은 건강해 보이는 구리빛 피부가 멋진데
왜 너넨 서양인 따라 흰피부를 따라하냐는게 이 친구들 속마음이자 말의 요지이죠

알베 지금도 참 괜찮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한편으로
지난번 양산 발언 생각하면 좀 홀딱 깨기도 해요
부인도 한국인이면서..한국에 나름 오래살았다면서
생각이 그렇게까지밖엔 못미치는 사람이었나 해서요
되게 생각 깊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저때 약간 실망했어요
그래도 외국출신 방송인중엔 제일 좋아하지만

독일 다니엘도 자기 고향가서 한국 비판이랍시고 한거 있는데 찾을수가 없으니 관두고요

외국인들이 한국 방송물 좀 먹고
나름 자기딴엔 개념있고 옳은소리 가르치고 싶어 속 터지는건 알겠는데요

한국인들 어지간한 너네 나라 사람들보다 최소 고졸이상..
어지간하면 초대졸들 수두룩하고 고등교육 받은사람들도 정말 많아서 똑똑하단다 외국애들아
문맹도 거의 없는 나라가 한국이란다..

다만.. 아시안 혹은 한국인 특성상 겸손이 미덕인게 전반적 분위기 인지라 암말,별말 않고
굳이 의견들 표출않고 살며 돈까지 퍼주니 등신중에 상등신 으로 보여서 외국인 너네들이 종종 가르쳐주고 싶은 욕구가 확확 치미나 본데

남의 나라 비판하기 전에 자기나라 못난꼴이나 본인 못난 모습한번 되돌아 봤으면 그리 완벽한거 아니구나 싶어 알고 건방지게 가르치려 들진 못할텐데

이건뭐 이방송 저방송 불러주고 돈 퍼주고
한국사람들이 너무 잘해주니 한순간 헷까닥해선 자기가 대단한 뮈라도 된줄 착각.. 점점 내려다보며 선생질하는 외국인들이 몇몇 생깁디다
방송좀타면 콧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거만해져서 나대다 골로간 에네스란 사람도 기억나고요

어딜 남의 나라에서 발붙이고 돈벌어 살면서 혼자 잘난척..혼자만 다 아는척 그나라 사람들한테 가르치겠다고 훈계질인가요
그런 선생질 자기네 나라나 돌아가서 대대적으로 고쳐야한다며 떠들어보던가 말이죠

한국 생각하는척 맞는말 하는척 가르치려는 외국인들 어이없어요

잘해주니 한국이 그리 만만해보였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성격 있거든요
간이라도 빼줄듯 잘해주다가도 맘 한번 돌아서면 완전 끝이란거 잘 알아두세요 외국인들..

IP : 118.129.xxx.34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7.11.22 4:10 PM (223.62.xxx.90)

    가르치는거 같지 않던데요.
    그냥 신기하다 그런거잖아요. 화이트 텐닝을 못들어보셨다니 전 그게 더 희한하네요.
    왜 잔뜩 화가 나셨나요?

  • 2. ㅇㅇㅈ
    '17.11.22 4:11 PM (120.142.xxx.23)

    관점의 차이 같네요.

  • 3. 싫은얘기라도
    '17.11.22 4:12 PM (121.151.xxx.26)

    물으니 자기의견 얘기하죠.
    저도 트럼프 비판해요.
    그를 뽑은 미국인은 왜그런가 하고요.

  • 4.
    '17.11.22 4:13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하지 가르치려 한다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 5. ........
    '17.11.22 4:13 PM (14.33.xxx.242)

    굳이 가르치려는느낌은없고
    유독 우리나라사람들이 집착같이 예민한부분이 있으니
    그냥있어도 이쁘고 좋은데 왜 그렇게 바뀌려고하냐 뭐 그정도로 얘기한다 생각하는데요..
    그정도는말할수있죠. 왜케 화나셧을가.

  • 6. ....
    '17.11.22 4:13 PM (117.111.xxx.80)

    관심 엄청 많으시네요. 한국사는 외국인 방송인들만 팬이신가봐요. 헨리 말고 누군지도 몰라요

  • 7. .......
    '17.11.22 4:13 PM (114.202.xxx.242)

    외국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과하다 이상하다 신기하다 할때는, 우리나라가 이상한거 맞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안에서 오랫동안 젖어서 살아서 우리나라가 이상한거 솔직히 그사람들처럼 못느끼고 못봐요.
    우리나라 사람들 특정한 모습의 외모집착 엄청 심한 나라 맞아요. 외모에 돈도 엄청 쓰구요.
    돈쓴 티라도 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사람들 보면 그것도 아니구요.
    밖의 사람들이, 너희나라사람들, 관심갖는게 한정적이고 특히 외모집착 많이 과해. 이렇게 공통적으로 말하면, 저는 솔직히 인정하는 편이예요

  • 8. ...
    '17.11.22 4:14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글쓴이 국뽕 오지네요ㅋㅋㅋㅋㅋ

  • 9. 어휴
    '17.11.22 4:14 PM (92.109.xxx.55)

    당연히 대본이나 인터뷰 질문이 대부분 그들에겐 자국문화와 차이점을 묻는 것에 맞춰져있고, 그런걸 야기해주는 역할을 그들로부터 기대하기 때문이죠. 그들도 좋진 않을거에요. 여기서 산 세월이 얼만데 아직도 타자로서 한국을 관찰하는 역할만 주니 -.- 저 말씀하신 분들 일부 인스타 팔로하는데, 사적영역에선 그들도 그저 자기 사는 얘기밖에 안해요. 미디어가 외국인을 다루는 방식에 문제가 많은데, 그걸 못보시니 안타깝네요. 이상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자였습니다 -.-

  • 10.
    '17.11.22 4:19 PM (114.204.xxx.21)

    원글님이 무슨얘기 하는지는 알겠어요
    한국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은연중에 자기들이 더 맞다 라는 생각이 깔려있는것 같더라구요
    독일 다니엘로 비정상회담에서 얘기할때 항상 첫마디가 "독일같은 경우에는~"
    그거보면서 느낀게 독일이라고 항상 맞는건 아닐텐데?생각했죠
    윗댓글님 말씀대로 미디어가 다루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구요,그리고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려고 하는것도 있겠죠

  • 11. ............
    '17.11.22 4:21 PM (96.246.xxx.6)

    난 공감합니다.
    왜 그렇게 하얀 얼굴에 집착하나요. 젊은 애들까지 하얗게 화장하고 빨간 립스틱 바르는 거 보면...
    기생인가? 마음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 12. ...
    '17.11.22 4:22 PM (115.136.xxx.154)

    한국은 섬이나 마찬가지에요
    3면이 바다이고 위에는 북한이 있는데 중국은 땅이 좀 넓나요
    그만큼 고립되기 쉬운 나라이고 다른 나라랑 달라요 게다가 군사독재로 획일적인 문화가 됐지요
    그러니 외국인 눈에 특이한 점 많겠지요
    외국에 갔다가 공항만 들어와도 한국은 많이 다르던데요

  • 13. 무슨
    '17.11.22 4:23 PM (1.225.xxx.50)

    이야기를 하시는 건지 좀 알겠어요.
    아마 피디의 요구도 좀 있었을 듯 하구요
    편집도 영향을 미쳤을 것 같네요.
    너무 한국 좋아, 한국 최고 이러는 것도 문제긴 하죠.
    다만, 자기 나라는 이런데 한국에서는 이런 점이 다르더라..정도로
    좋다 나쁘다의 뉘앙스는 빼고 이야기하면 더 좋겠죠. 그냥 차이점일 뿐이니까.

  • 14. ㅋㅋㅋ
    '17.11.22 4:24 PM (96.246.xxx.6)

    왜 그렇게 성형을 하나요? 왜 그렇게 시술을 하나요? 왜 그렇게 명품에 환장하나요?
    왜 그렇게 똑같이 하고 다니나요?

  • 15. ㅋㅋㅋ
    '17.11.22 4:25 PM (96.246.xxx.6)

    왜 그렇게 개성이 없나요?

  • 16. 양산이 우습다니
    '17.11.22 4:25 PM (118.129.xxx.34)

    캄보디아 정글탐사갔던 앙코르왓을 처음 발견한 영국 탐험대도
    주변을 헤매다 귀족여인..어쩌면 왕족..행렬을 본적이 있는데
    가마타고 가던 높은 신분의 여인이 가슴을 그대로 드러내었는데 눈처럼 희었다고 삽니다
    다른 가마꾼 시녀들의 피부와 달리요
    그럼 그 사람들은 그 고대에 서양사람을 봐서,동경해서 흰피부를 따라한거랍니까
    은근히 내제된 백인우윌주의 가르치러는 마음이 표출되어 보기싫을때가 있더군요

  • 17. 00
    '17.11.22 4:26 PM (59.15.xxx.2)

    흥분하지 마시고....방송예능은 100프로 대본이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곱창 싫어해도....와, 한국 곱창 끝내줘요.. 원샷 !

    본인도 명품 좋아해도.... 오 노우, 한국 명품 환장 이해 못 해요 . 오노!!

    이렇게 외쳐야 하는게 예능방송입니다.

  • 18. ㅋㅋㅋ
    '17.11.22 4:27 PM (96.246.xxx.6)

    왜 그렇게 책을 안 읽나요?
    왜 그렇게 드라마를 많이 보나요?
    왜 그렇게 얄팍한가요?
    왜 그렇게 전통을 막 파괴하나요?

  • 19. 이젠
    '17.11.22 4:28 PM (118.129.xxx.34)

    외국인들까지 불리하면 방송대본 핑계죠
    같잖아요
    온갖 건방 거만떨다가 욕먹으면 대본핑계
    사람들 바보취급 그만하시길

  • 20. 다 맞는말하더구만요
    '17.11.22 4:28 PM (203.226.xxx.250)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죠

  • 21. ㅇㅇ
    '17.11.22 4:28 PM (175.223.xxx.194)

    오히려 립서비스 아주 심한 편 아닌가요? 한국 놀러 온 다니엘 독일친구들 보니.. 비정상회담도 자세히 보면 아, 얘들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포인트를 아는구나 싶던데..
    반면 우리나라 연예인들은 사회 비평하고 자기 의견 말하는게 금기시되니 이질적으로 느껴질 순 있겠네요.

  • 22. 말의 어미가
    '17.11.22 4:29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해라 .이래라.저래라가 아닌
    어렵다. 이해가 안된다.
    이건데 어떻게 저 말의 뜻이 지시로 보이나요.
    의견이잖아요.

  • 23. ㅋㅋㅋ
    '17.11.22 4:32 PM (96.246.xxx.6)

    왜 그렇게 국제결혼을 하고 싶어 하나요?
    왜 남에게 못 생겼다. 가난하다란 말을 자주 쓰나요?

  • 24. 다니엘
    '17.11.22 4:33 PM (118.129.xxx.34) - 삭제된댓글

    은근 뒷통수 잘치는 타입이더군요
    처음에 학력 직업 은근 거짓말하고
    다른 발언도 앞뒤 안맞는 발언 많이 했더군요

    그나마 알베는 솔직한 편이고 인정도 잘하는 타입이고 배려도 있어보이고요

    기욤은 진짜 뭐하는 앤지 모를정도

    헨리는 중국가서 그나라 문제점 주장할 자신은 없나
    한국방송비판 ㅎㅎ

  • 25. 전혀요
    '17.11.22 4:36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그들과 더불어 살뿐이고요
    우리나라사람들도 워낙 똑똑하잖아요
    그들이 뭐라하던 우리주관들이 다 있고
    그들도 그들주관있으니 얘기하는거겠고

    들을얘기 듣고 안들을얘기 안듣고

    하지만 전 그들이 한국말을 이렇게 잘하는게 놀라워요
    무시하거나 가르치려했다면 한국어를 배우려고조차 안했겠죠

    한국말을 한다는것 자체가 한국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전혀 가르치려는 느낌이 안들어요

  • 26. 독일 다니엘
    '17.11.22 4:37 PM (118.129.xxx.34)

    첨에 학교 직업 말한거랑 앞뒤가 다르고
    발언도 앞뒤 안맞는 소리 많이 했고
    그나마 알베는 배려도 좀하고 인정도 할줄알고
    기욤은 대체 뭐하는 앤지 모르겠고
    헨리는 중국가서 중국 문제점이나 방송서 한번 제대로 비판해 보던가요
    그럴 깜냥도 안되면서 한국은 비판하고 가르치네요

  • 27.
    '17.11.22 4:42 PM (114.204.xxx.21)

    지나치게 흥분하시네요..진정하세요ㅋㅋ

  • 28. ...
    '17.11.22 4:43 PM (96.246.xxx.6)

    지금이 영국인이 앙코르 탐사 갔던 때도 아니고
    한국인이 영국인도 아니고, 그렇게 비교할 일을 더욱 아니고

  • 29. 다 외국인들이
    '17.11.22 4:46 PM (2.220.xxx.177)

    신기하고 낯설다고 말하고 느끼는 것들
    그거 잘 듣고 고대로 안하기만 해도
    한국이 북한하고 비슷해 보이는 거에 차별을 둘 수 있음.

    하나 유행하면 모두가 똑같은거 입고 다니는거..땜에
    한국이 북한하고 비슷해 보인다는 외국인도 있는데..

  • 30. ㅇㅇㅇ
    '17.11.22 4:46 PM (118.129.xxx.34)

    외국인들 솔직한소리 못하고 입에발린 립서비스만 하는거 저도 싫어하고요
    그냥 자기의견 표출하는것과
    가르치려드는거 구분 못하는거 아니랍니다
    바보도 아닌데 솔직함과 선생질도 모를까봐서요???

  • 31. 원글이 웃김
    '17.11.22 4:47 PM (90.127.xxx.33)

    왠 앙코르와트 탐사 시절과 비교? 풋ㅋ
    일단 전 걔네들이 하는 얘기들 (원글이가 예로 쓴 것들) 모두모두 극공감해요.
    일본의 극우주의자들이 처음엔 원글이 같았을 듯.. 그러다 점점 심해졌겠죠

  • 32. ㅎㅎㅎ
    '17.11.22 4:49 PM (103.252.xxx.79)

    왜 그렇게 화가 나시는지 이해가? 외국인과 안좋은 일이라도?

  • 33. 흰피부
    '17.11.22 4:53 PM (118.129.xxx.34)

    선호하니까 유튜브 댓글이고뭐고
    한국인들은 왜 자기것에 자신감이 없을까
    (백인 따라하지말고)자신감을가져
    이런 댓글도 종종있고
    티아라 뱅크스도 토크쇼에서 그런방송
    왜 염색은하냐 역시 따라하냐..

    그런 생각을 마음에 품고살던 한국에 온 외국인들
    왜 양산을 써? 집착하는거 웃겨 자신감을 가지라며 한수 아래로 두고 종종가르침을 주려는 외국인들 많죠
    그건 의견 피력이 아니죠
    딴엔 생각한다고 말한거겠지만 밑바닥엔 우월주의를 깔고 가르치려 드는것일뿐

  • 34. ...
    '17.11.22 4:59 PM (115.136.xxx.154)

    백인우월주의가 있다는데엔 동의해요. 오리엔탈리즘이라고도 하구요...야만적이고 문명화가 덜 되었다 생각하는 관점
    근데 이글에서는 자국 외국인 방송인들이 한말이 뭐가 문젠지 이해가 안되네요

  • 35. ㅇㅇㅇ
    '17.11.22 5:00 PM (118.129.xxx.34)

    흰피부 선호는 고대부터 그러했구요
    양반가에서 바깥일않고 실내서만 머무니 피부가 흰반면
    밖에서 막일하는 사람들은 검었고 그러다보니 곱고 흰피부는 우리나라또한 선망하는 분위기였어요
    백인한번 구경못한 시절에도요
    아시아에서도 피부가 원래 흰편이고요
    이걸 지키려는모습을 자기네들 시각으로 우스꽝스럽니 뭐니 같잖다는거예요
    우월주의에 도끼병깔고 용기를 주는척 자신감을 가지라는둥

  • 36. ㅇㅇㅇ
    '17.11.22 5:06 PM (118.129.xxx.34)

    전 알베 다니엘 기욤 발언 충분히기분나쁜데요?자기네 일차원적 시각에서 가르치려한게 아니고 뭔가요???
    의견피력이 아니라.. 우스우니 자신감을 가지라고까지하는 거잖아요 흰피부 선호하는건 우리가 알아서 할일이지 자기네들 기준에서 우습다말하는건 도를 넘은거예요

    헨리는 중국 활동도 많던데 과연 중국 방송서 저리 말할순 있을까요
    겁나서 못할걸요
    중국가서 비판하면 인정
    사람들 봐가면서 하는것 같아서 기분나빠요

  • 37. 그게 왜 지적질이란거죠?
    '17.11.22 5:06 PM (175.213.xxx.182)

    저들말 다 맞는말인데?
    유럽에 있을때 잘 알던 호주친구 (남자애) 학생은 한국.한국인을 전혀 모르는데 아시안들이 하얀 피부에 집착하고 미백화장품 쓴단건 어디서 읽었는지 학교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더라구요. 그 얘길하면서 세상에 ! 미백화장품이 얼마나 나쁜건데...하더라구요. 얘가 전공이 환경분야라 생활자체가 친환경인데..
    암튼간에 공원에 가면 그 더웠던 지난 여름에도 넓은 챙모자 쓰고 입부분은 무슨 수건같은걸로 다 막고 강쥐와 산책하는 젊은 여자애 보면 솔직히 외계인같고 왜 저러고 사나 싶지 말입니다. 햇빛 쨍쨍한날 양산쓰고 걷는 모습들도 안습이고...그렇다고 서구인들의 문화가 다 좋다, 옳다고는 생각안하지만 저러한 흰피부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하여 하고 다니는 행색은 좀 비인간적으로 보입니다.

  • 38. 175.213
    '17.11.22 5:12 PM (118.129.xxx.34)

    저기요 175비타민 d도부족하면 문제지만
    오존층이 뻥 뚫려서 자외선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나본데요
    그렇게 멜라닌 색소 부족한 백인들 햇빛만보면 달라들다 피부암환자들 오지고요
    주근깨 피부주름 자글자글해요
    아시안이라고 무조건 미백화장품만 다 쓰는거라 착가도ㄷ 좀 작작좀 하세요

  • 39. 175.213
    '17.11.22 5:15 PM (118.129.xxx.34)

    그래서 그 호주 백인한테 미백 화장품 해악에관해 강의 듣고 나니까 네 잘못했어요 싶어서 사과라도 하셨나요
    자기들 얇고 붉은 피부

    마흔도 안되서 빨갛고 기미 주근깨 주름살 투성이 걱정이나 하면서 햇빛 자외선 좋아하라고 피부암 주의하라고나 알려주세요
    너네만 아는척 말라고요

  • 40. .....
    '17.11.22 5:15 PM (183.109.xxx.87)

    평소에 특이하단 얘기 많이 들으시죠?

  • 41. ..
    '17.11.22 5:19 PM (203.163.xxx.36)

    어느정도 공감해요 특히 흰피부에 대한 선망은 그냥 가지기 힘든걸 가지려는 단순한 인간 본능인데
    서양인 원래 희니까 건강한 태닝 피부 선호 / 아시안은 그 반대
    그걸 굳이 서양인을 따라 하니 뭐 하는 선민사상이 우습죠. 그런 서양인 많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본받아야 할 면도 분명히 있다고 봐요 한국의 강박적인 외모 집착이나 개성의 부재 등등.

  • 42. 양산이 우스워보이기가
    '17.11.22 5:21 PM (222.106.xxx.176)

    마치 해외단체여행객들이 형형색색 등산복입고 다니는 거에 버금갑니다.
    양산쓰는게 우스은게 아니라 그렇게 그들과 해외에 사는 많은 한국인들 눈에 그렇게 "보여요".
    객관적으로 우습거나 안우습거나 한 기준은 없으니까요....
    그치만 촌티 작렬로 보여요. 촌티도 기준은 제각기잖아요.

    양산쓰거나 등산복입고 시내활보하는 지인을 혹시나 유럽에서 만난다면 아는 척하고 싶지 않아지는 그런 마음이죠

  • 43. 우리
    '17.11.22 5:21 PM (118.129.xxx.34)

    나라 사람들 비타민 디 는 알아서 걱정할테니
    피부관리 하는거 우습게 생각말고
    자기네들 피부암이나 걱정하고 살라고 잘가르쳐 주고 잔소리하고 싶네요 공부시켜 줘야죠
    방송나가서요

  • 44. 외국인이라고 대접해주니 그러는 거죠.
    '17.11.22 5:26 PM (110.47.xxx.25)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된다는 건 정말 만고의 진리입니다.
    외국인에 대한 호의가 그들에게는 권리로 다가가니 가르치려고 덤비는 거네요.
    그건 외국인만의 문제가 아니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생기는 문제잖아요.

  • 45. ㅇㅇ
    '17.11.22 5:35 PM (175.223.xxx.194)

    그런 사람들이 있죠. 백인 따라하는거라 생각하는.. 인종차별적인 생각 맞고요.
    근데 그와 별개로 흰피부에 과하게 집착하는 문화는 저도 좀 심하다고 생각해서 외국인들이 그걸 의아해하는게 이해는 가요. (전통적인 이유에서든 다른 어떤 이유에서든.. 지나치게 획일적이고 강박적인건 맞지요. 반대로 백인들도 태닝 피부에 대해 강박적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고)
    지적하시는 포인트는 일리가 있는데.. 평소 외국인들에 대한 감정과 결부해서 너무 과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아요. 인종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지적하면 되지 비판 자체를 막을 필요는 없잖아요

  • 46. ,,,,
    '17.11.22 6:29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외국인들이 닥치고 우리나라 찬양소리만 듣고싶은가보네요.
    원글님 생각대로 그들이 가르치려들려했다면
    님은 위에서서 잘하고있는지 감시하려드는 사람같아요.
    자만심은 열등감의 또다른 표출이랍니다.

  • 47. ㅇㅇ
    '17.11.22 7:05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하얗다 까맣다를 떠나서,
    우리나라 여자들의 미모에 대한 열망이 강한편이죠.
    건강한 아름다움 보다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더 좋아해요.
    건강한 아름다움은 인간 스스로의 자신감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인간의 아름다움보다는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성성에 너무 목을 달아요
    저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발전해 나가고 있는 괜찮은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은 참 후진국스럽다고 생각해요
    마치 도망가지 못하게 작을 작게 만들어 놓은 여자들의 전족한 발을 보고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는것처럼
    화이트의 느낌도 서양을 따라가고자 하는 느낌보다(서양미의 기준은 화이트가 아니니까요)
    보호되고 있는 대상이고자 하는 본능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뭐 예전 높은 신분의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그러한 점이 여성의 지위가 발달한 나라의 여자들을 보고 자라온 남성의 눈에
    다르다의 인식보다는, 왜 저러지? 의 인식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왜 훈계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 48. ㅇㅇ
    '17.11.22 7:06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하얗다 까맣다를 떠나서,
    우리나라 여자들이 미모에 대한 열망이 강한편인데 그 아름다움이란게
    건강한 아름다움 보다 만들어진 아름다움을 더 좋아해요.
    건강한 아름다움은 인간 스스로의 자신감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보는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인간의 아름다움보다는 보호받고 싶어하는 여성성에 너무 목을 달아요
    저는 우리나라가 굉장히 발전해 나가고 있는 괜찮은 나라라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은 참 후진국스럽다고 생각해요
    마치 도망가지 못하게 작을 작게 만들어 놓은 여자들의 전족한 발을 보고 스스로 아름답다고 느끼는것처럼
    화이트의 느낌도 서양을 따라가고자 하는 느낌보다(서양미의 기준은 화이트가 아니니까요)
    보호되고 있는 대상이고자 하는 본능에 더 가까운것 같아요. 뭐 예전 높은 신분의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그러한 점이 여성의 지위가 발달한 나라의 여자들을 보고 자라온 남성의 눈에
    다르다의 인식보다는, 왜 저러지? 의 인식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왜 훈계하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 49. ㅇㅇㅇ
    '17.11.22 7:09 PM (121.160.xxx.150)

    아줌마는 그래 생각해도
    젊은 여자들은 갓양남 갓양남 떠들어 주니
    앞으로 계속 분노에 차 살겠네요 ㅋㅋ

  • 50. ㅣㅣ
    '17.11.22 7:15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

    전 제 자체가 하얀 편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양산 잘 사용도 안하지만 할 때는 그늘을 만들고 싶어 그래요
    그늘은 안탈려고 만드는게 아니라 더워서 그럽니다
    흰피부라 죽은깨 엄청 많이 생기구요

  • 51. 양산은
    '17.11.22 7:2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일본은 양산가게가 많아요.
    예쁜 양산도 많은데 그게 엄청 비싸서 사질 못할 정도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건 50만원짜리인데
    저는 그건 너무 비싸서 3만원짜리를 쓰고 다녀요.

    그 알베라는 사람도 일본사람 앞에서는 얼굴색 운운하며 양산을 쓴다고 말을 못할 걸요.
    자외선 방지 로션은 서양쪽에서 먼저 만든게 아닌지...
    그리고 그 사람들 텔레비젼에 나올 때 화장을 한 얼굴이던데요.

    백설공주는 얼굴색이 하애서 백설공주인데 뭐..쿨한 척 .

  • 52. xxx
    '17.11.22 8:18 PM (1.229.xxx.202) - 삭제된댓글

    비판 없이는 발전도 없습니다.
    비판이란 말이 싫다면 반성이라 바꾸지요. 뒤돌아봄.
    반성이란 어찌보면 뭔가 잘못, 잘못된 거, 잘못된 행동 등을 앞날에는 안하겠단 자가발전적 진보와도 연결됩니다.
    잘못이란 개인, 어느 집단, 국가집단에 따라 잘못의 정의 또한 각각이겠지요.
    반성은 넓게는 철학의 한 주제이기도 합니다.(중궤의 풍우란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게시판에서 뭔가를 말했을 때 "네 잘못"이라고 제 3자가 말하면
    이걸 고분고분 받아들여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거어~~의 없지요.
    반성은 스스로 할 때 반성이지 남의 말에 따른다면 그건 굴복입니다. 반성이 아니지요.

    한 발 물러나 개인의 취향 호 불호에 뭐라 말한다면......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게 인간이니까요. 그러나
    남의 자유를 침법하지 않는 나의 취향에 뭐라한다면, 내가 겨울에 반팔 옷을 입던 말던 네가 뭔상관?
    내가 빤쮸만 입고 종로네거리를 거닐면 풍기문란의 현행범으로 체포됩니다.

    내 취향과 눈에 안보이는 한 집단(대한민국)의 도덕률이나 윤리문제 사이의 경계가 모호하고 또 시대와 장소에 따라 그 경계선이 변하는 게 늘 논란의 대상이지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든 있는 문제고 대한민국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왜 이런 극단적인 글을 쓰느냐. 갑질이란 말 때문입니다. 이 갑질은 대한민국 우리 한민족만의 문제는 절대로 아니고 전체 인간의 이기심의 발현이며 인간의 본질적인 속성이라 정의하고, 이기심을 억제하는 장치가 인간 내면에 있다고한 사람이 중궤의 맹자고 없다고한 사람이 순자지요. 있던 없던이 문제는 아니고 인간은 이 이기심 땜에 죽을 때까지 교육받아야하고 반성해야한다고......
    내 소쿠리테스를 모르지만 걔는 교육자고 걔 똘마니 풀라토니는 윤리학자고 국가론에서 철학자 그것도 결혼 안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한다고 말했다더만요. 맞는가요?

    내 말은 이넘이나 저넘이나 중궤넘이나 그리스넘이나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지요.

    와우아파트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규모 해상 재난. 내잘못은 없다 모두 니네 때문이야.
    아파트의 층간 소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로, 가끔식은 인명을 해치는 결과로 나타나기도합니다. 물론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는 당장 아파트가격 상승과 연결되니 대한민국의 거주문화에서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만. 의식주의 주는 인간생존의 필수요소이며 주에서의 휴식 또한 생존의 필수요소이지요.

    이게 누구 문제고 또 이 문제, 돈 땜에 해결없이 걍 살아야하는가요? 뭐 정 어쩔 수 없다면 우리세대야 걍 그렇저렇 산다하더라도 우리 후손들까지 밤마다 잠못이루고 뒤척이며 윗층과 싸워야하나요? 후손에게 편안함 소음없는 휴식처를 줄 수 없는가요? 대한민국 부자라며요? 세계 10대 교역국에 GDP 10~11위라든데요?

    달리
    부자는 편안한 소음없는 휴식처, 흙수저는 밤마다 쿵쿵거리는 윗집 때에 잠목이루는 밤 그런가요? 당연한가요?
    다른 비용 최소화하고 층긴 슬라브 좀 더 두껍게 하고 저렴한 방음재 개발해서 평당 건축비 상승 없이 아파트 지을 수는 없는가요? 이런 노력 하기는 하는가요?
    남의 나라 주거환경 건축문화가 어찌됐든, 우리는 이 문제를 비용상승 없이 해결할 수 없는가요?

    우리 스스로 이런저런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방안도 만들어내는 게 반성 아니겠습니까?
    반성은 스스로 하는 것이고 고치는 것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우리는 언제에나 이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을까요?

    내가 하얀 피부를 원하고 동경하고 기래서 양산을 쓰겠다는데 니넘이 뭔 상관? 내 양산 사는데에 돈 보태줬냐?
    내가 니네 나라 구경하러 오면서 나 편하라고 등산복 입고왔다. 옷이 편하고 때 안타니 너도나도 모두 단체복처럼 등산복이다. 이 등산복차림이 니넘에게 그리도 불편하더냐 니네 나라의 산하에 뭔 뭔 나뿐 물이라도 들이더냐?
    내 등산복이 니넘 눈에 백내장이라도 생기게 하더냐? 니넘이 내 등산복 사는데에 돈 보탰냐? 웃기는 넘일세.

    남의 지적이나 비판 남이 내리는 가치판단과 자기만의 가치기준 스스로의 반성이란 문제는 우리가 한 번쯤 깊게 생각해야할 주제입니다.
    하여튼간에 우리 방송에서 외국넘들이 나와 우리 삶에 뭐라 하는 건...... 친절한 금자씨가 말합니다.

    "너나 잘하세요"

  • 53. ...
    '17.11.22 10:29 PM (58.126.xxx.122) - 삭제된댓글

    지들은 왜 태운 피부에 집착한대요?
    미적 관념이 다르니 그런건데 웃기죠..
    걔들이 무식한거예요......

  • 54. ...
    '17.11.23 12:51 AM (175.120.xxx.229)

    한국에서 생활하는 서양애들 우월주의 정말 심해요.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없이 자기나라랑 다른거 있음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거나 가르치려고 하거나... 그러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베푸는 문화에는 어찌나 적응을 잘 하는지. 열 번을 사줘도 밥 한 번 사는 서양애들이 없네요.

  • 55. 그들은
    '17.11.28 4:07 PM (211.206.xxx.72)

    서양우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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