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프라 윈프리가 극찬한 영혼의 의자

tree1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7-11-22 15:32:11

제가 한 몇년간

오프라윈프리 쇼를 고정 시청하면서

그때 알게된 책이죠

영혼의 의자라고


읽은지는 한 십년정도 된거 같애요

이게 뉴에이지 대표저서 가운데 하나거든요

직접방송에 나와서

제가 얼굴도 봤어요

저자분요

영혼타령하시는데

영혼의 성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로맨스영화같지는 않고

좀 재미없고 엄청 어려워보였어요

그러니까이게 진짜 같지 않나요??

사실 달콤한거는거의 거짓말

그래ㅓㅅ 사기꾼들이 달콤하죠

아닐까요??ㅎㅎㅎㅎ


1. 제가 잊지 못하는 몇부분이 있어요

써보겠습니다

사랑의 반대가 뭐인거 같으세요??

사랑의 반 대는 두려움이라고..

우리가 고통받는 대부분의 이유는 두려움때문이라고 합니다

무릎을 칠만한 내용이죠

예를 들면

여자가 남편이 바람피우는 낌새를 눈치챈겁니다

의심합니다 계속하여..

그러면 자기가 정신적으로 피곤하니까

짜증내고 남편한테 잘하지 못하고

다른 생활도 흐트러져 버리고..

나아가서

남편한테 닥달할수도 있어요

이러면 남편은 아내가 꼴보기 싫어서 진짜 바람나는겁니다

그래서 여자가 제일 처음느꼈던

바람난거 아닐까 하는두려움이 결국저 사태를 가져온다는겁니다


자기가 두려워하는 결과를 자기가 초래한다는 거에요

이게 진리가 맞잖아요

그런데 정말 인정하기 싫거든요

얼마나 우리가 여기에 잠식되어 있는지 알수 있는겁니다

우리는 두려움이 일상인겁니다...

저진리를 인정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저는 정말 강자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영혼의 성장은 정말 어려운 겁니다...ㅎㅎㅎ


2. 아름다운 엔딩이 있었죠

그분도 아시는거죠

아무리 영혼타령해도

그러니까 그분이 진짜를 말한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누구나 정말 중도에 그만두고 싶은유혹을 강하게 느낄만큼 힘든게 인생이라고

이런전제를 깔고 말씀하셨죠


삼류들이 나와서 인생이 아름답네 어쩌네가 아닌겁니다..


인생은 누구나 힘들고

정말 납득도 안되고

자살하고 싶어요

그래도 될거 같고

살아서 뭐하나

좋은 꼴도 없는데...

그만큼 너무 너무 힘든데 맞다고...


이런데서 이분은 거짓말을 하시지 ㅇ ㅏㄶ는거죠..ㅎㅎㅎ


그렇지만

그렇더라도

죽지는 말고

끝까지 열심히 살아보라고

왜냐하면

마지막 눈감는 순간에

자기 인생이 이해될지도 모르는거 아니냐고ㅡㅡㅡㅡㅡㅡㅡ


이만큼 설득력있고

좋은 말을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맘
    '17.11.22 6:26 PM (119.67.xxx.52)

    오...좋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보고싶어 로긴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136 14개월 아기가 기침하고 콧물 나고 토하고 낮잠도 못자요. 4 진현 2018/04/15 2,560
800135 이럴땐 뭐라고 해야할까요? 9 2018/04/15 1,352
800134 헬리오 분양가 얼마였나요? 3 헬리오 2018/04/15 3,110
800133 환전 2 요조숙녀 2018/04/15 967
800132 아이가 화분에 싹나왔다고 환호성에 고맙다고 하네요. 7 Aa 2018/04/15 1,875
800131 마늘쫑볶음 매번 실패해요 6 모모 2018/04/15 2,593
800130 국민과 삼성의 전쟁 36 ㅂㅅ 2018/04/15 2,935
800129 (제목수정) 진선여중과 역삼중 조언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18/04/15 5,952
800128 트윗 펌 1 기레기아웃 2018/04/15 1,031
800127 꿈을 너무 생생하게 많이 꿔요 3 2018/04/15 1,559
800126 보증금을 돌려받기 전인데 주소를 이전해야 해요 ㅠㅠ 7 세입자 2018/04/15 1,559
800125 해피콜 1 궁금 2018/04/15 937
800124 보호자부재시 아이들 잠시 돌봐주는 제도같은거 없을까요? 4 ... 2018/04/15 1,514
800123 아동 청소년 관련법 질문 10 아이구야 2018/04/15 894
800122 이래도 매번 스타벅스 이용하실 건가요? 8 .. 2018/04/15 4,068
800121 악기 배우는 것도 때가 있겠죠? 8 악기 2018/04/15 2,229
800120 잠실 전세 많이 내리네요 헬리오 6억대 22 전용 84 2018/04/15 8,415
800119 원래 국산것보다 짜고 샛노란? 가요? 1 뉴질랜드 버.. 2018/04/15 1,456
800118 같이삽시다 에서 김영란씨.. 2 .... 2018/04/15 3,415
800117 경기도 권리당원 필독 (경선관련 전해철후보 트윗) 11 경선 2018/04/15 1,429
800116 혹시 가수 김성수가 밥해먹고 탄수화물 줄이고 담배가 늘었어요~하.. ... 2018/04/15 2,511
800115 제가 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할수있는것이 뭐가있을까요? 6 익명中 2018/04/15 1,186
800114 연합은 드루킹 매크로 조작건 뉴스 제목 이상하네요 3 ㅇㅇ 2018/04/15 1,480
800113 아이크림 주름에 효과 확실히 있나요ㅜ 8 2018/04/15 5,325
800112 [청원] 외국인들이 조현민 보고 (대한항공은 태극기 쓰지 말라).. 7 ..... 2018/04/15 3,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