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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수능날 수험생 둔 직장맘 휴가 내시나요?

...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7-11-22 15:28:11
저희 회사 저포함 세명인데 두명다 휴가 냈어요
고시장이 먼곳일리는 없고
출근도 열시까지라 그냥 저는 근무하거든요

IP : 117.111.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1.22 3:42 PM (223.62.xxx.74)

    그냥 근무 했었어요.시험장 따라 가려고 하나보죠.

  • 2. ..
    '17.11.22 3:45 PM (121.136.xxx.215)

    저희집 형제자매 넷이고 엄마 일하셨지만 단 한 번도 휴가 안내셨네요. 심지어 학력고사 본 이들도 있는데 아시죠? 학력고사는 집 근처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 직접 가서 봤던거. 그래도 안내셨어요. 시험은 학생이 보는건데 뭘 휴가까지...뭐 마음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 3. 그냥
    '17.11.22 3:47 PM (223.62.xxx.103)

    연말까지 휴가 소진해야하고 회사에서도 휴가 권장하니까 쉽니다~

  • 4. ...
    '17.11.22 3:50 PM (125.137.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도 수능날 연차 내신 분 있어요.
    아버지인데두요. ㅎㅎ

  • 5. 짜잔
    '17.11.22 3:51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 저포함 2명인데 휴가냈습니다. 좋은 핑계거리가 되고 또 휴가도 좀 남았고 제가 쉬어야 밑에 직원도 휴가 내기가 어렵지않을거같애서요. 돌아가면서 휴가내내고 쉴거 다 쉬라고했는데 다들 대표 눈치보느라 잘 안쉬더라구요

  • 6. 저흰
    '17.11.22 3:57 PM (223.62.xxx.103)

    휴가소진 안하면 난린데

  • 7. 그 김에
    '17.11.22 4:01 PM (61.98.xxx.144)

    쉬면서 고사장 데려다 주고 저녁에 픽업해 외식하고
    것두 다 추억이 되죠

    일생일대 중요한 날 중 하나니..

  • 8. 우리도
    '17.11.22 4:08 PM (223.62.xxx.90)

    제가 집에 있는 날인데도 남편이 휴가 내요. 첫애 재수했는데 그때도 두번이나. 그냥 아이가 큰성과를 내라는게 아니라 중요한 날이니 안아주고 데려다주고 혹시 고사장이 멀고 생소한 위치면 차가 밀릴경우 한명은 또 내려서 데려다줘야할지도 몰라서요.
    지역이 넓어서 큰아이땐 진짜 시간도 오래걸렸네요.
    그리고 저녁때 일찌감치 픽업하러 가더라구요
    그리고 아이 데리고 뭐 먹이러 가구요.
    중간 낮엔 워낙 월차 없이 일하는 사람이라 은행 볼일 다녀요.
    저흰 일년에 휴가 빼면 한두번 월차내요
    올핸 이번이 두번째인데 먼곳에서 어머님 오셨을때 반차 냈나봐요.
    그러니까 노상 쉬고 싶어서 월차내는게 아니고 한번은 휴가 쓰자. 이러는걸 아이의 중요한 날 맞추는거죠. 아마 내년에는 아이 졸업식에 딱 한번 쓸거에요. 그런데 왜 제가 변명을 하고 있죠. ㅎㅎ

  • 9. ㅡㅡ
    '17.11.22 4:11 PM (123.108.xxx.39)

    휴가 아꼈다 어디 쓰나요.
    입시는 일생일대 문제구만

  • 10. 그리고
    '17.11.22 4:16 PM (61.98.xxx.144)

    저 애셋이고 서울인데
    셋다 다른 구의 생소한 학교여서 데려다 줬어요
    대중교통으로 30분 이상 걸리는 거리였고 서울 토박이인데도 막상 어디 있는 학교인지 잘 모르겠던데요?

  • 11. ㅡㅡ
    '17.11.22 4:19 PM (123.108.xxx.39)

    고사장 지난두 나와서 변경없다고 계속 나왔는데
    어지간히 관심이 없으신가봐요.
    어딘지도 여태껏 모를수가 없는데

  • 12. 고사장을
    '17.11.22 4:21 PM (61.98.xxx.144)

    모를리가요
    지난주 남편이 미리 답사 다녀왔어요 ㅡㅡ

    제 댓글의 의미는 옆동네 학교여도 막상 가려니 막막하드라 입니다

  • 13. ㅡㅡ
    '17.11.22 4:24 PM (123.108.xxx.39)

    61.98님이 아니라 원글님이 고사장 어딘지 잘 모르는 것 같다고요

  • 14. .........
    '17.11.22 4:24 PM (175.192.xxx.37)

    불안감 잊으려고 애 학교에 데려다 주고
    출근해서 일 했어요.
    한 시간 일찍 퇴근해서 시험치고 나오는 애 만나서 집에 같이 왔어요.

  • 15. 123.108님
    '17.11.22 4:28 PM (61.98.xxx.144)

    제가 오해했네요

  • 16. ....
    '17.11.22 4:29 PM (125.186.xxx.152)

    8:10 입실인데
    수험생 대부분 7:00-7:30 쯤 입실하고
    출근은 10시까지라
    아이 시험장 데려다주고도 출근은 다 가능하고요.
    저녁에 나오는 아이 맞아서 외식하는건
    제2외국어까지 보면 6시 이후,
    안보면 5시 이후니까
    퇴근만 좀 일찍하면 충분히 가능해요.
    반차 쓰시면 여유롭고요.
    시험 끝나고 바로 나오는게 아니고
    답안지 기본사항 체크 등등 하느라 한시간쯤 더 걸리더라구요.

  • 17. 재수생맘
    '17.11.22 4:43 PM (175.211.xxx.77)

    작년에도 올해도 근무해요

    10시 출근이라 아이 고사장 데려다 주고 출근해도 널널하고 퇴근하고 데리러가면 되니까요

    집에 있으면 불안하고 심란할 것 같아 나와서 일하는게 나아요

  • 18. 111
    '17.11.22 5:09 PM (223.38.xxx.26)

    자기 맘이지요
    저같음 휴가 안내고 회사에서 일할듯요
    집에 있으면 맘편히 있지도 못할거같고 하루종일 싱숭생숭 할거같아서.. 그냥 회사에서 일하는게 나을거같아요

  • 19. 휴가냈네요
    '17.11.22 5:55 PM (115.21.xxx.140)

    시험장이 다른 도시여서 일단 데려다주고 나면 저희 회사는 정상출근이라 지각인지라 휴가냈어요
    게다가 퇴근도 늦어서 시험마치는 시간까지 갈수도 없구요.
    어차피 집에 있으나 회사에 있으나 맘은 안편하니까요. 회사에서 일하다 실수할꺼같고
    기도하고 볼 일보고 그럴려구요

  • 20. ㅁㅁㅁ
    '17.11.22 8:25 PM (210.178.xxx.186)

    부서 남자 선배들 대부분 자녀 수능날 연차 써요

  • 21. 각자
    '17.11.22 8:51 PM (223.62.xxx.69)

    자기 생각대로 하는거죠.
    눈치보이면 안쓰는거고 눈치보이는데도 쓰는거면 짤리든 말든 상관없다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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