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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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개관한 공공도서관 다ㅠ좋은데
나심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7-11-22 14:39:30
정식 개관 전인데 와 좋아요.
시설이 사진에서나 보던 유럽 도서관 못잖은...
기쁜 마음으로 열람실에 마련된 소파(다소 불편하더군요)에
책을 펴고 앉아 독서 중이었는데
한 중년여성분 오셔서 코너 자리 차지하더니
신발 벗고 소파 긴쪽에 다리 뻗고 자리잡네요 ㅠㅡㅜ
편해 보이네요 참...자기집 안방에 계신듯
신경 거슬려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
저 과민한가요?
IP : 175.22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ㅗㅎ
'17.11.22 2:46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어느 도서관이에요?
시간도 많은데 저도 가보고 싶네요2. 저희집
'17.11.22 2:58 PM (203.228.xxx.72)옆에 공공도서관 있어서 자주 가는데 편한의자 있는 곳엔 안가요. 노인들 신발벗고 양반다리. . .어흑.
3. 저희동네에
'17.11.22 3:03 PM (211.186.xxx.154)새로 개관한 도서관이 있는데
열람실은 없고
정말로 책만 대출할고 읽을수 있는 도서관인데요.
작아요.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세상에
도서관 안에
화장실이 있어요 ㅠㅠ
게다가 화장실 문도 없어요.
그냥 가림막만 있고요.
그 조용한 도서관에서
볼일보는 소리
물내리는 소리
손씻는 소리 정말 적나라하게 들려요 ㅠㅠ4. 어디
'17.11.22 3:13 PM (221.138.xxx.73)어디에요? 알려주세요 ^^
5. 어디
'17.11.22 3:13 PM (221.138.xxx.73)그럼 책들도 모두 새책인가요? 멀지않으면 좋겠네요, 정식개관하면 가보고 싶어요. 새도서관이라 ~~~
6. ...
'17.11.22 3:14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어느 도서관인가요?
7. ...
'17.11.22 4:38 PM (121.165.xxx.164)보면 새로 개관했어도 새책은 아니더라고요, 기증받은것 타도서관책 등등 중고가 많았어요.
그래도 새도서관의 좋은 기운이 느껴져서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어디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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