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요

..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7-11-22 13:03:01

거의 한숨도 자지 못하고 자책과 후회 눈물 분노 등등으로 심해서 미칠 것 같이

심해서 정신과 약을 어제 처음 먹었는데


약 먹고 이불에 앉았어요 아무 느낌 없어서 누우면 잠오나하고 누웠는데

그때까지도 아무느낌 없이 똑같고

잠오는 느낌도 없었어요 그때 시간 11시 잠오는 느낌 잠이든다 든다 이런 거 없이 잠들었나봐요 그리고

4시 50분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또 자책과 후회를 계속 하고 있어요


그래도 몇달만에 5시간50분 잤는데 나아지는 거겠죠?

5시간 50분 동안이나마 자책 후회를 하지 않았네요ㅠㅠ

IP : 106.240.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2 1:15 PM (121.175.xxx.97)

    우울증약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동생은 평생먹고싶다 할 만큼 마음도 편하고 잠도 잘잔다고 해요 우리친정쪽 불면증 dna있어서 저도 일반의사에게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자기전에 먹는데요 최소 5시간은 업어가도 모르게 잡니다 그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뭘 자책하신다는건지. ᆢ
    즐겁게 마음편안하게 지내기가 매일 목표랍니다

  • 2. ...
    '17.11.22 1:44 PM (211.105.xxx.177)

    필사를 권합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책 한권 정해서 노트에 적어보세요..

  • 3. 이제 그만
    '17.11.22 2:15 PM (218.49.xxx.85)

    자책과 후회 그만하세요.
    할만큼 하셨어요.
    후회할일 없이 잘살아 온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냥 내가 그랬지. 쟤가 그랬지..그럴 수있지..인간이니까...이러고 사는 겁니다.
    과거도 불행했고 또 그런 과거를 곱씹으며 현재도 불행하게 살 필요없어요.
    바람에 훅 날려버리고 그냥 사세요.
    또 잘못하고 실수하고 또 용서하고 또 잊고 사는 게 삶이지 싶어요.

  • 4. 정신
    '17.11.22 2:16 PM (211.198.xxx.72)

    우울증약은 적정 용량까지 증량 후 최소 2~4주는 먹어야 효과 알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878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진정한 철판.. 2018/02/20 316
781877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진짜궁금 2018/02/20 1,665
781876 부족함 없이 자란 요즘 세대 아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 13 .... 2018/02/20 6,579
781875 김보름 국대 박탈 청원 1초당 10명이상 동의하네요 49 어머 2018/02/20 3,054
781874 기레기아웃 청원을 해야할듯 1 ㅅㄱ 2018/02/20 406
781873 구토.설사후 왜 허리가 아플까요ㅠ 2 qweras.. 2018/02/20 1,011
781872 노선영 선수 인스타그램에 격려의 말 남기고 왔어요 2 2018/02/20 2,008
781871 고등학교 선택 도움 주세요~~ 4 ... 2018/02/20 602
781870 런던겨울쇼핑 4 ^^ 2018/02/20 1,469
781869 신용카드를 왜그리 많이사용하시나요? 25 82cook.. 2018/02/20 9,347
781868 옆집에서 자꾸 미닫이문을 열었다 세게 닫아요 6 옆집소음 2018/02/20 1,558
781867 오피살면서 벤틀리가 애마인 무개념남!!! 17 간만소개팅꽝.. 2018/02/20 5,625
781866 좀전에 sbs 모닝와이드 팀추월 뉴스 16 ar 2018/02/20 8,139
781865 자식도 '남' 이라는 걸 언제 느끼셨나요? 16 자식 2018/02/20 5,539
781864 시가문화는 문화계의 성폭력과 같은 갑질문화다. 1 루치아노김 2018/02/20 782
781863 청소년 교통카드 문의드려요 6 교통카드 2018/02/20 1,059
781862 엄마의 세심한 관심 받고 자란 아이 vs 방목형으로 자란 아이 16 어려서부터 2018/02/20 7,700
781861 이방카 탈북자들과 만남 재추진 2 이방카 2018/02/20 668
781860 세상에... 25세에 생을 마감한 노선영의 동생 노진규 선수의 .. 11 분노주의 2018/02/20 14,715
781859 옻칠수저 한국산 베트남산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18/02/20 1,447
781858 일본 여행 계획하는데 질문 있어요 4 떠나볼까 2018/02/20 1,205
781857 세월호 리본단 김아랑선수 비난한 mbc 김세의 기자 10 븅신 2018/02/20 5,719
781856 레몬이 들어가는 국물음식 알려주세요 3 ㅇㅇ 2018/02/20 958
781855 이윤택 글보다 팀추월 35 이상 2018/02/20 6,626
781854 언플 시작2...(스포츠서울)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 8 빙엿드세요 2018/02/20 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