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어머님(연세 71세)과 함께 살면서 모든 생활비(의료비 포함)는 저희부부가 다 지출하고요..
순수 어머니 용돈으로 매달 30만원씩 드리구 있구여
어머니 수입을 제가 따져보니 48만원(저희부부 30만원, 서방님댁 10만원, 정부보조비 8만원)정도 되시거든요
근데 이번 추석엔 이것저것 지출이 많아 추가로 명절 용돈(10만원정도) 못드렸더니..
제남편에게 이런문자가 왔다네요..낼 수련관에 수영강습비 내야하니 3만원만 꿔달라고~~
바로 제남편 제게 전화해서 어머니 용돈 안드렸냐고 눈쌀~~
물론 매번 받던돈 안드리니 서운하시기도 하시겠지만...참 저도 서운하네요..
제가 넘 야박한건지..푸념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