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방 싱크대 아래 쪽만 부분적으로 타일 깔아보신 분...?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7-11-22 10:04:49

인테리어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처음엔 거실은 마루, 주방은 타일을 깔고 싶었는데 집에 연로하신 분이 계셔서 안전 문제 때문에 타일은 포기했었어요..

근데 집을 다시 가서 자세히 보니 주방 식탁 놓는 공간을 확장을 했는데 그 아래 나무가 결로 때문인지 비가 들이쳐서 그러는지 나무가 많이 썪어있더라구요.. 인테리어 업자가 그부분을 포함해서 식탁 놓는 공간만 타일을 깔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싱크대 쪽도 아니고 식탁 부분만 타일이면 안전 문제도 글코 좀 아닌거 같아서.. 생각해봤는데...

나무썪은 부분이랑 싱크대 하부장 아래를 띠를 두르듯이 50-100cm 정도만 타일을 까는건 어떨까요? 그니까 주방 가운데(식탁포함)는 거실과 연결되게 마루를 깔고 싱크대부터 확장한 베란다 창까지 ㄱ자로 타일을 까는 거에요... 그럼 안전문제는 좀 해결이 되고 식탁 놓는 부분이 마루라 좀 덜 차가워보이고 괜찮을거 같은데... 외관상 별로일까요..? 평면도가 없으니 설명에 한계가 있네요... 혹시 이런식으로 주방 전체가 아니라 싱크대 아래만 타일 깔아보신 분 계세요?

IP : 61.77.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2 10:09 AM (175.206.xxx.237)

    싱크대쪽 물튀는것 때문에 그러신건가요?
    타일 자체가 굉장히 성질이 차가워서 ㅜㅜ 그리고 타일사이에 김칫국물이나 다른 색이 나는게
    떨어지면 청소하는것도 일일것 같아서 저는 좀 싫더라고요
    한참전에 결로 예방한다고 방 확장한 곳에 타일 하기도 하고 두루 부분 타일하는데 좀 촌스러워보이기도 하고요
    유리같은것들이나 뭘떨어뜨리면 타일 위로는 대박일것 같아요

  • 2. ...
    '17.11.22 10:16 AM (220.76.xxx.85)

    그렇게 해봤는데요... 확장거실창 앞이랑 주방싱크대앞

    타일을 폴리싱타일처럼 큰거로 하심이 좋아요.
    (작은거하시면 줄눈 더러워 지는게 너무 티가 나서 특히 주방 ..)
    단점은 줄눈 때와 그릇을 많이 깼다는...
    장점은 보일러틀면 금방 따끈따근해진다.. 겨울에 좋다..

    또 문제점이 마루 타일 연결부위요 높이를 매끄럽게 연결해야하는데 잘못하면 발이 걸리는 느낌있게된다는

  • 3. ..
    '17.11.22 10:18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습기가 아래서 올라오는 게 아니라면
    마루 위에 투명 보호깔개 놓으면 될 것 같네요.
    저는 흔들의자 아래 이케아에서 산 투명 깔개 놓았는데
    크게 표시 안 나고 괜찮아요.

  • 4. ++
    '17.11.22 10:22 AM (112.173.xxx.168)

    이사오기전 아파트살때도 타일깔았었고..지금 이사온집도 똑같이 타일을 깔았어요
    이유는 2가지에요
    오래된집들은 언제든 하수도관이 막힐수 있어서 배관물이 역류할가능성이 있고
    또 수전도 물이 샐수도 있고...저희집은 세척기를 쓰는데 또 세척기에서 누수가 될수도 있죠
    그런일이 발생할때
    마루가 깔려져있으면 서서희 바닥전체가 젖은뒤에야 누수를 확인하게 됩니다.
    한번 젖은 마루는 변색이 올거고..교체가 부분적으로 하기가 별루에요..마루색상을 기존마루와
    똑같은걸 구할수가 없어요 그사이 변색되거든요
    그래서 타일을 깔면 누수를 금방알수있고 기존마루를 보호하니 싱크대앞 40센치정도만 시공했어요

  • 5. ...
    '17.11.22 10:25 AM (203.244.xxx.22)

    주방 전체를 폴리싱 타일 같은 것으로 하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부분만 하면 좀 별로 일 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론 주방만 하는 것도 별로라... 바닥공간이 나뉘어서 좁아보이거나 깔끔해보이는 맛이 없어요.
    그리고 폴리싱 타일위로 접시 떨어뜨림 와장창창 깨진다고... 물튀는데 미끄러질까봐 걱정도되고... 줄눈은 어둡게하거나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공할 순 있더라구요. 장단점은 있어요.

  • 6. 흠.
    '17.11.22 10:33 AM (210.94.xxx.89)

    안 그래도 그 방법 고민중이었습니다.

    옛날 아파트라 확장 부분 마루가 썩어가고 있어서 어차피 그 수리를 해야 하는데 그러느니 타일이 낫지 않을까 싶고.. 정말 싱크대 앞에 누수 걱정되서 딱 그 정도만 타일 깔까 싶어서요.

  • 7. 저도 고민중
    '17.11.22 10:45 AM (210.123.xxx.111)

    우리집도 분배기에서의 누수를 마루가 다 젖고나서 알게되어
    타일을 하고싶어서 알아봤는데
    마루바닥과 단차가 없이 시공가능하다면 당장 하고 싶네요
    살면서 부분 시공은 간단하진 않더라고요

  • 8. 흠.
    '17.11.22 11:03 AM (210.94.xxx.89)

    근데 또 고민은, 만약 다시 누수가 발생하면 마루는 뜯어낼려면 뭔가 어떻게든 뜯어질 것 같은데요. 안 뜯어봤지만, 그게 한쪽씩 되어 있고 나무니까 어떻게든 뜯어질 것 같은데, 만약에 타일을 하면 그거 뜯고 다시 붙이는 건 엄청 힘들지 않나 싶어서 주저 주저하게 되네요.

    세컨 하우스 전체에 타일을 깔았는데 타일에 금 가서 그 타일 자를때 보니까 타일 자르는 소리와 먼지가ㅠㅠ 마루가 더 쉽지 않나 싶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 9. 제닝
    '17.11.22 12:10 PM (163.152.xxx.151)

    부분타일 멋있어요..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육각타일로 해두고 마루 조각네서 붙였는데 진짜 이뻤어요..

  • 10.
    '17.11.22 2:40 PM (121.131.xxx.66) - 삭제된댓글

    집전채 원목, 부엌만 타일로 깔았어요
    싱크대 밑에만 하면 예쁘진 읺을 것 같아요
    여튼 저는 만족해요
    물흘려도 안힘!

  • 11.
    '17.11.22 2:41 PM (121.131.xxx.66)

    집전체 원목, 부엌만 타일로 깔았어요
    싱크대 밑에만 하면 예쁘진 읺을 것 같아요
    여튼 저는 만족해요
    물흘려도 안심!

    타일이랑 원목마루랑 단차 없어요

  • 12. dlfjs
    '17.11.22 4:52 PM (114.204.xxx.212)

    주방 부분만 타일 깔았는데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545 청와대 트윗 27 기레기아웃 2018/03/27 3,768
793544 미세먼지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네요 . 9 ㅇㅇㅇ 2018/03/27 4,607
793543 초고도비만인 우울증 관련 무료상담 가능한곳(대전) 1 ........ 2018/03/27 1,406
793542 우쿨렐레 배우는거 어렵나요? 8 ........ 2018/03/27 3,043
793541 항히스타민제를 빈속에 먹어도 될까요? 3 부작용 2018/03/27 7,136
793540 블랙쿠션과 화이트쿠션 무슨 차이가 있나요? 1 화장품 2018/03/27 1,834
793539 먼저 대쉬할 수 있는 건 9 ..... 2018/03/27 3,275
793538 쿠테타나서 주체돼지 중국망명할 한듯 12 북한쿠테타 2018/03/27 4,804
793537 10시에 잠들어 새벽 2.3시에깨는데 불면증인가요? 4 임산부 2018/03/27 3,884
793536 기침 심해서 자다가 깼는데 3 기침 2018/03/27 1,882
793535 위닉스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들 어떤게 낫나요? 4 고민 2018/03/27 3,716
793534 시청률은 어떻게 뽑아내나요? 8 궁금 2018/03/27 1,621
793533 미셸 윌리엄스는 미녀라고 볼 수 있나요? 23 Comely.. 2018/03/27 3,554
793532 지금 목욕할까요? 2 .. 2018/03/27 1,837
793531 강아지,고양이 카페는 꼭 얘들을 델꼬 가야하나요? 7 갈증 2018/03/27 1,420
793530 피의자 마음속에 내재된 목적을 검찰이 규정하나요? 법질문 2018/03/27 689
793529 나를 통해 자잘한 효도하려하는게 불쾌해요 64 ㅡㅡ 2018/03/27 21,340
793528 아파서 그렇습니다...(정형외과추천 부탁) 2 혹시 무릎 .. 2018/03/27 1,742
793527 촛불집회 때 군이 위수령 검토?…앞뒤 자르고 ..왜곡 9 ........ 2018/03/27 2,496
793526 강의경력이 없진 않은데 큰학원가니 진짜 생초보네요 3 .. 2018/03/27 3,300
793525 부모님 생신 식사할만한 교외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 2018/03/27 2,485
793524 초5 남아 피아노 계속 다닐까요? 끊을까요? 18 피아노 2018/03/27 5,669
793523 샷시 공사 견적받고 있는데 공사해 보신분들... 11 샷시 2018/03/27 4,283
793522 김연아 윤성빈 광고 보셨어요? 38 눈호강 2018/03/26 19,462
793521 이영자씨는 정말 재밌지만 예민해보여요 44 ... 2018/03/26 2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