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부터는 절임 배추로 안 하려구요

맛나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7-11-22 09:33:54
김장은 혼자서 꼭 해요
말이 김장이지 집에 있는 재료로 양념 만들어서 대충해요
김장이 의미 있는게 이 계절의 배추 무가 너무 알차고 맛있으니까
많이 먹고 좀 담가두면 묵은지로도 좋아서요
힘들고 부담이 돼서 요즘은 절임배추를 썼었거든요
괜찮았는데 한 번은 배추속에 지푸라기와 드문드문 이물질이
보여서 찜찜해하며 담갔던ㅈ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힘들어 그렇지 직접 절인 배추가 맛이 좋잖아요
그래서 김장이랄것도 없이 다섯포기 정도만 맛있게 담그고
다섯포기 정도는 찌개용으로 대충 담글까 싶네요
큰 다라이도 없고 두 번 할 거 같네요
저는 김장, 정월대보름, 동지 등 흉내만 내보는 편이에요
IP : 175.120.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이
    '17.11.22 9:49 AM (210.204.xxx.2)

    아니면 큰 대야나 공간이 넓지 않으니 배추 절이고 헹구는게 또 큰일이죠.
    막 썰어서 무우 속 없이 만든 김치도 담갔는데 지금 너무 맛있습니다.^^
    대가족이 하다보니 이런저런 작은 소란도 있지만 전 가족들이 모여하는 김장 좋아해요.
    맛있게 담그세요.

  • 2. ㅇㅇ
    '17.11.22 9:50 AM (175.223.xxx.22)

    저도 집에 간수뺀소금 소진해야해서 앞으로 몇년은
    배추 직접 절여야할듯해요. 저도 한번에 많이는 못하고
    6포기씩 담가 시간차두고 해먹습니다.

  • 3. ..
    '17.11.22 9:50 AM (175.206.xxx.237)

    저도 마트에서 한두포기만 사다가 작게작게 김장 여러번 하는데요
    실패 확율도 낮고 단가도 낮아서 해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순차적으로 여러번에 나누어서 김치 담으니
    담은 김치도 순차적으로 익어서 계속 맛있게 먹게 되네요
    가족수 많지 않으면 거기에 맞게 합리적으로 변형해도 되는것 같아요
    저도 한번 절임배추 사볼까 했는데 죄다 염분기 빠진다고 씻지 말라 해서 좀 그렇더라고요

  • 4. ...
    '17.11.22 10:1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ㅎ 맛있는 김치가 연상되네요
    댓글들이..

  • 5. 요즘은
    '17.11.22 10:1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김치담그는게 일도 아니예요. 김장매트, 절입용비닐 쓰니 일이 얼마나 쉬운지요.
    백포기 담는 세상도 아니고 저도 딱 열포기만 했어요.
    알타리는 맛있어서 3단 담았구요. 예전에 비하면 일도 아니예요.
    무채많으면 물생기고 어차피 다 건져내고 먹지도 않으니
    무채도 안썰고 그냥 다 믹서에 갈아서 척척 무쳐내요.
    절임배추 사서 한번 망하고 이젠 그냥 제가 다 절여요.

  • 6. ...
    '17.11.22 10:2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ㅎ 맛있는 김치가 연상되네요
    댓글과 원글에서..

  • 7. 요즘은
    '17.11.22 10:2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김치담그는게 일도 아니예요. 김장매트, 절임용비닐 쓰니 일이 얼마나 쉬운지요.
    백포기 담는 세상도 아니고 저도 딱 열포기만 했어요.
    알타리는 맛있어서 3단 담았구요. 예전에 비하면 일도 아니네요.
    무채많으면 물생기고 어차피 다 건져내고 먹지도 않으니
    무채 안썰고 조금만 믹서에 갈아서 척척 무쳐내고 나머진 석박지로 썰어 넣었어요.
    절임배추 사서 한번 망하고 이젠 그냥 제가 다 절여요.

  • 8. 비닐
    '17.11.22 10:39 AM (121.200.xxx.126)

    큰 비닐이용해서 절이면 큰다라이 없어도 절이기 좋아요
    절여씼어늫고 그비닐 펼쳐놓고 속버무리고 거기에서 속넣고

  • 9. ~~~~
    '17.11.22 11:01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조금씩 하는 중이예요.
    배추 1망(세 포기)씩 2번 절여서 김치통 큰 것 2통, 무3개로 깍두기 한 통, 파김치 두 단씩 2번 담아놨어요.
    배추나 무, 쪽파가 가격도 싸고 정말 맛있네요.
    김장철 가기 전에 한 번 더 그만큼 하려구요.

  • 10. 저도
    '17.11.22 11:17 AM (117.111.xxx.37)

    레시피 이것 저것으로 담가요~

  • 11. 김장
    '17.11.22 12:0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김장하는 이유는
    맛이 최고점 찍은 신선도 최상일때
    구매해서 담기죠.
    저장용은 아무래도 선도가 떨어지쟎아요.
    김장시 염도 올려 김치고 저장하면
    생채소 저장된것보다 좋은거야
    학교교육 과학시간에 배운거죠.

  • 12. 올해는
    '17.11.22 12:2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아서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30키로 샀어요.
    양념은 미리해서 냉동실하고 김냉에 보관 했다가 썼고요.
    쪽파도 까놓은 것 샀어요. 양념은 대부분 분쇄기로 커트하면서 갈아 쓰고, 무채도 조금만 채깔로 썰었더니 덜 힘드네요.
    비닐 장갑도 긴게 나와서 쓰다가 버리고 새로 꺼내 쓰니 편하네요.
    달랑무 3단하고, 돌산갓 2단 했고요.
    몸이 괜찮아지면 조금 더 하거나 사먹을 생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051 마트 냉동볶음밥에 낚였어요 ㅠ 6 강빛 2017/12/01 2,723
754050 제 머리 상태에 대해 조언 좀 해주세요.. 4 자포자기상태.. 2017/12/01 1,176
754049 전철역 도보10분 거리 3 ... 2017/12/01 1,115
754048 속초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7 속초 놀러온.. 2017/12/01 4,636
754047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글 트윗 .jpg 6 굉장합니다... 2017/12/01 2,547
754046 게츠비에서 게츠비가 나쁜일로 돈 벌었다는 게 어디 나와요? 8 ㅇㅇ 2017/12/01 2,443
754045 뱃살타파보다 더 힘든 게 힙 업 같아요.ㅜㅜ 6 네모난힙 2017/12/01 2,898
754044 김동철 "세비 인상 안 한다고 국회에 대한 인식 좋아졌.. 5 쓰레기 2017/12/01 782
754043 해외나갈 예정일경우 자녀 영어공부요 8 아웃 2017/12/01 947
754042 이탈리아 날씨 어떨까요 무스탕 오바일까요 4 ki 2017/12/01 1,182
754041 비혼의 연애 8 ... 2017/12/01 3,321
754040 노르웨이 최저비용으로 4인가족 1주일 9 2017/12/01 2,282
754039 강하늘의 기억의밤 보신 분~ 1 . 2017/12/01 2,212
754038 요즘 집 고치면 욕조는 거의 없애는 분위기인가요?? 16 dd 2017/12/01 6,239
754037 우리 시어머니는 며느리 칭찬받는게 그렇게 듣기 싫으신가봐요 5 총총 2017/12/01 2,708
754036 카톡대문에 당분간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써 놓으면 5 어떨까여? 2017/12/01 2,698
754035 엘지전자 김치냉장고 불매운동 하고 싶어요. 30 재성마미 2017/12/01 9,736
754034 속상할때 읽었더니 후련해지거나 마음이 편안해졌던책 추천좀.. 3 thrt 2017/12/01 1,244
754033 아이가 16년전 재산상속받은것 증빙되나요? 3 사별의 2017/12/01 1,583
754032 이렇게 소고기값이 비싼게 명박때문인가요?? 7 아놔 2017/12/01 1,405
754031 방탄)레이트레이트쇼..지금 전세계 트렌드 3위 떴어요........ 19 ㄷㄷㄷ 2017/12/01 2,095
754030 이런 미용실..파마 풀려 다시했는데 ㅇㅇ 2017/12/01 1,035
754029 세금면에서 직장인와 지역가입자중 당연 직장인이 유리한가요? 1 .... 2017/12/01 771
754028 맛있게 사는 삶, 날씬하게 사는 삶.. 어느게 행복할까요 23 제목없음 2017/12/01 4,880
754027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 확실히 더 따뜻 12 ㅇㅇ 2017/12/01 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