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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부터는 절임 배추로 안 하려구요

맛나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7-11-22 09:33:54
김장은 혼자서 꼭 해요
말이 김장이지 집에 있는 재료로 양념 만들어서 대충해요
김장이 의미 있는게 이 계절의 배추 무가 너무 알차고 맛있으니까
많이 먹고 좀 담가두면 묵은지로도 좋아서요
힘들고 부담이 돼서 요즘은 절임배추를 썼었거든요
괜찮았는데 한 번은 배추속에 지푸라기와 드문드문 이물질이
보여서 찜찜해하며 담갔던ㅈ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힘들어 그렇지 직접 절인 배추가 맛이 좋잖아요
그래서 김장이랄것도 없이 다섯포기 정도만 맛있게 담그고
다섯포기 정도는 찌개용으로 대충 담글까 싶네요
큰 다라이도 없고 두 번 할 거 같네요
저는 김장, 정월대보름, 동지 등 흉내만 내보는 편이에요
IP : 175.120.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이
    '17.11.22 9:49 AM (210.204.xxx.2)

    아니면 큰 대야나 공간이 넓지 않으니 배추 절이고 헹구는게 또 큰일이죠.
    막 썰어서 무우 속 없이 만든 김치도 담갔는데 지금 너무 맛있습니다.^^
    대가족이 하다보니 이런저런 작은 소란도 있지만 전 가족들이 모여하는 김장 좋아해요.
    맛있게 담그세요.

  • 2. ㅇㅇ
    '17.11.22 9:50 AM (175.223.xxx.22)

    저도 집에 간수뺀소금 소진해야해서 앞으로 몇년은
    배추 직접 절여야할듯해요. 저도 한번에 많이는 못하고
    6포기씩 담가 시간차두고 해먹습니다.

  • 3. ..
    '17.11.22 9:50 AM (175.206.xxx.237)

    저도 마트에서 한두포기만 사다가 작게작게 김장 여러번 하는데요
    실패 확율도 낮고 단가도 낮아서 해도 부담이 없더라고요
    순차적으로 여러번에 나누어서 김치 담으니
    담은 김치도 순차적으로 익어서 계속 맛있게 먹게 되네요
    가족수 많지 않으면 거기에 맞게 합리적으로 변형해도 되는것 같아요
    저도 한번 절임배추 사볼까 했는데 죄다 염분기 빠진다고 씻지 말라 해서 좀 그렇더라고요

  • 4. ...
    '17.11.22 10:19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ㅎ 맛있는 김치가 연상되네요
    댓글들이..

  • 5. 요즘은
    '17.11.22 10:19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김치담그는게 일도 아니예요. 김장매트, 절입용비닐 쓰니 일이 얼마나 쉬운지요.
    백포기 담는 세상도 아니고 저도 딱 열포기만 했어요.
    알타리는 맛있어서 3단 담았구요. 예전에 비하면 일도 아니예요.
    무채많으면 물생기고 어차피 다 건져내고 먹지도 않으니
    무채도 안썰고 그냥 다 믹서에 갈아서 척척 무쳐내요.
    절임배추 사서 한번 망하고 이젠 그냥 제가 다 절여요.

  • 6. ...
    '17.11.22 10:20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ㅎ 맛있는 김치가 연상되네요
    댓글과 원글에서..

  • 7. 요즘은
    '17.11.22 10:2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김치담그는게 일도 아니예요. 김장매트, 절임용비닐 쓰니 일이 얼마나 쉬운지요.
    백포기 담는 세상도 아니고 저도 딱 열포기만 했어요.
    알타리는 맛있어서 3단 담았구요. 예전에 비하면 일도 아니네요.
    무채많으면 물생기고 어차피 다 건져내고 먹지도 않으니
    무채 안썰고 조금만 믹서에 갈아서 척척 무쳐내고 나머진 석박지로 썰어 넣었어요.
    절임배추 사서 한번 망하고 이젠 그냥 제가 다 절여요.

  • 8. 비닐
    '17.11.22 10:39 AM (121.200.xxx.126)

    큰 비닐이용해서 절이면 큰다라이 없어도 절이기 좋아요
    절여씼어늫고 그비닐 펼쳐놓고 속버무리고 거기에서 속넣고

  • 9. ~~~~
    '17.11.22 11:01 A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조금씩 하는 중이예요.
    배추 1망(세 포기)씩 2번 절여서 김치통 큰 것 2통, 무3개로 깍두기 한 통, 파김치 두 단씩 2번 담아놨어요.
    배추나 무, 쪽파가 가격도 싸고 정말 맛있네요.
    김장철 가기 전에 한 번 더 그만큼 하려구요.

  • 10. 저도
    '17.11.22 11:17 AM (117.111.xxx.37)

    레시피 이것 저것으로 담가요~

  • 11. 김장
    '17.11.22 12:02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김장하는 이유는
    맛이 최고점 찍은 신선도 최상일때
    구매해서 담기죠.
    저장용은 아무래도 선도가 떨어지쟎아요.
    김장시 염도 올려 김치고 저장하면
    생채소 저장된것보다 좋은거야
    학교교육 과학시간에 배운거죠.

  • 12. 올해는
    '17.11.22 12:2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몸이 안좋아서 강원도 고랭지 절임배추 30키로 샀어요.
    양념은 미리해서 냉동실하고 김냉에 보관 했다가 썼고요.
    쪽파도 까놓은 것 샀어요. 양념은 대부분 분쇄기로 커트하면서 갈아 쓰고, 무채도 조금만 채깔로 썰었더니 덜 힘드네요.
    비닐 장갑도 긴게 나와서 쓰다가 버리고 새로 꺼내 쓰니 편하네요.
    달랑무 3단하고, 돌산갓 2단 했고요.
    몸이 괜찮아지면 조금 더 하거나 사먹을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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