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하면 자주 깨나요?!

모유수유중..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11-09-15 19:44:31

모유수유중인데 애기가 자주 깨네요....심한경우는 한시간ㅇ ㅔ한번씩 깨서 먹어요...

 

태어나기를 작게 태어나서(2.62kg)걱정했는데 태어난지 23일만에 3.5kg정도 나가요...그래서 인지 모유를 자주 찾네요..심한경우엔 한시간에 한번씩 찾기도 해요...한번 빨면 한쪽만 15-20분씩 빨아요....

그러다보니 젖이 모자라는건지 오늘은 잠도 잘 안자고 심하게 칭얼 거리는군요...

 

양쪽다 모유수유하면 40분 정도 걸려요...그러다 보니 깊은잠을 못드는것같아서 오늘은 어쩔수 없이 분유 먹였네요...

첨에는 스푼 수유 했는데 겨우 20cc먹고 살짝 잠들었다가 짜증내면서 칭얼 거리길래 분유젖병 물렸더니 순식간에 80cc를 다 먹고 1시간째 자고 있어요...

 

맘같아서는 모유만 먹이고 싶은데 깊은잠을 못자는데다가 남편이 애 먹성을 보니 모유로는 감당이 안될것같다고 해서 혼합수유를 생각중입니다...낮에는 그냥 모유먹이고 잘때만 분유 먹이려구요....

 

걱정이 젖병 물면 모유수유가 안될까봐 또 걱정도 돼요....

모유수유하면 자주 깨나요?! 모유가 모자라서 실컷 먹지 못해서 자주 깨는건지 아니면 모유의 질이 떨어져서 먹어도 배가 안차서 그러는건지......

 

IP : 121.172.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유
    '11.9.15 7:57 PM (118.222.xxx.60)

    모유를 배부르게 먹지 못하면 아가들이 깊은잠을 못자고 배고파서 자꾸 깨더라구요.
    저희애도 처음엔 모유먹이고 바로 우유더 타서 먹였어요.
    그리고 먹다가 자는경우가 있으면 꼬집어서라도 꼬옥 평소양을 먹이고 재워야
    자다가 안깨더라구요.

  • 2. 습관을
    '11.9.15 8:39 PM (119.71.xxx.4)

    모유랑 분유를 병행하시면 좋아요
    우유병꼭지보다 젖꼭지 빠는게 힘들어서 애들이 많이 못먹는다네요
    밤에는 우유를 먹여버릇하면 잘잔다고 들었어요^^

  • 3. 자주깨요
    '11.9.15 10:37 PM (211.42.xxx.253)

    모유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들이 빨다가 양껏 안 먹고 잠들기 때문이기도 하고,
    양이 적기 때문이기도 하고.

    모유 질이랑은 상관없어요.

    그리고 모유양이 아기양이랑 맞춰가는 시기에는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먹기도 해요.

    그리고 잠결에 먹는 거는 젖병이든 젖꼭지든 혼동없이 잘 먹더라구요.

    완모하시려고 맘 먹은 거 아니시면 밤에 분유 먹이는 것도 괜찮은 거 같아요.

  • 4. ..
    '11.9.16 4:31 AM (86.144.xxx.75)

    저도 그래서 분유랑 석어 키웠는데 아기가 찌찌만 먹겠다고 울고해서 할 수 없이 유축해서 젖병에 먹이고 부족한 부분은 분유주니 5 6개월부터는 밤에 쭈욱 자더라구요. 그러다 나중엔 분유줬어요. 엄마도 잠 좀 자야죠. 저처럼 젖만 빨려고 하는 아가도 있으니 유축도 분유도 고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03 아이허브 카드결재 문의 (꼭알려주세요) ,,, 2011/09/16 1,180
13302 첫 주말이네요..다들 뭐 하실 거에요??? 4 명절지나고 2011/09/16 1,476
13301 빵녀님... 이 글 좀 봐주세요. 19 ... 2011/09/16 3,694
13300 3만원선에서 적당한 선물 없을까요? 8 질문 2011/09/16 1,870
13299 압력 솥 새물건 두껑이 안열려요 4 컴앞대기 2011/09/16 1,888
13298 손에 락스 냄새가 너무 나요 8 냄새 2011/09/16 9,901
13297 베이킹 파우더 3 된다!! 2011/09/16 1,307
13296 아일랜드식탁 개시를 참기름으로... 1 참기름 2011/09/16 1,459
13295 신랑이 500을 보너스로 줬어요~ 9 보너스탔어요.. 2011/09/16 3,665
13294 수학 증명문제좀 풀어주세요.. 5 세인맘 2011/09/16 1,167
13293 삼화저축은행이 어떤 일인가요? 2 정리 부족 2011/09/16 1,636
13292 인터넷 결재를 할 수 없어요 1 왜 이럴까?.. 2011/09/16 1,095
13291 혹시,,, 부직포 2011/09/16 874
13290 유노하나 저렴하게 판매 하는곳 좀 알려주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1/09/16 1,459
13289 걷기 운동하는데 자외선 차단에 가장 좋은..방법...뭐 있을까요.. 13 자외선 2011/09/16 5,258
13288 띨띨한 아들~ 34 미쳐 2011/09/16 7,082
13287 사상초유의 정전대란에도 '특보사장' KBS는... 5 정전대란 2011/09/16 1,228
13286 시누결혼식에 개량한복좀 봐주셔요 16 1111 2011/09/16 3,252
13285 넘쳐 나는 쇼핑백 보관 ...어떻게 하시나요?? 3 쇼핑좋아 2011/09/16 2,919
13284 인생을 살아가면서 참 개같은 순간들 많지만...!(펌) 21 이런 개같은.. 2011/09/16 4,086
13283 국회 외통위, 한미FTA 비준안 상정 5 세우실 2011/09/16 949
13282 비내리는고모령 어떤가요? 1 . 2011/09/16 915
13281 이불이 물에 떠내려 가는 꿈 해몽이요 1 홍홍 2011/09/16 4,570
13280 [넉두리]귀신을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다더니.. 11 허걱 2011/09/16 2,867
13279 어리버리 딸내미땜에 속터져 죽겠어요 2 4학년 딸 2011/09/1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