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서 밥해먹는 요령이부족한가봐요
하나도
잘하는게없네요.아는게 없어요
노하우가없어서
매일 매일 장은 보는데 시간이지나 음식물 쓰레기로직행하네요.
시간도 없고.체력은약해서
엄두가안나요.
살림의 기본 알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무슨책을 봐야할지요?
1. 나이
'17.11.22 7:26 AM (223.39.xxx.94)나이는 어찌 되시고
결혼은 하셨는 지요...2. 나이
'17.11.22 7:28 AM (118.47.xxx.129)살림은 가르킨다고 되는 게 아니고
타고 나는 것도 있어요
아무리 글로 영상으로 봐도 안 되는 사람은 안 되거든요
그럼 잘 하는 일에 에너지 쏟고
살림은 남 손에 맞기는 게 나아요
아주 기본적인 것만 하면서...
못 하면 못 하는 데로 스트레스 받지말고3. ...
'17.11.22 7:34 AM (125.177.xxx.172)일욜에 백종원 리스트 쭈욱 훑어보시고 반찬도 만들어보시고 국도 끓여놓으세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이틀 삼일 먹다보면 또 길이 보여요
4. ㅇㅇ
'17.11.22 7:38 AM (121.135.xxx.185)일하면서 밥하시는 거면....
기혼이시면
남편분하고 같이 고민하셔야죠 ㅎ 왜 혼자서 안달복달...5. 00
'17.11.22 7:43 AM (49.175.xxx.137)일주일 식단 리스트를 작성해서 장 보세요
포스트잇을 생활화하면 쉬워져요
파 양파 마늘 계란등 상시구비하고
나물류는 주초에 가공식품은 주말에 쓰도록하세요
뭐든지 사오자마자 다듬고 정리하고 소분해 나누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6. 바람이
'17.11.22 7:57 AM (222.109.xxx.54)라는 책이 있어요..이 싸이트 만드신 김혜경님이 쓰신다는 책인데 예전에 이책 접하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그 책에서 이곳도 알게 되어 인연 맺었구요..^^
7. 44맞벌
'17.11.22 7:57 AM (223.62.xxx.193)저도 그래요.
저는 살림을 안해요.
간단한 청소와 상차림만 해요.
청소는 주1~2회 도우미를 부르세요. 저는 인터파크 홈스토리.
음식은 김치는 종가집 배달 시켜서 종류별로 김치냉장고에 쟁여놓으시고요.
햇반 구이김은 상비식으로 하고요.
고기는 트레이더스에서 많이 주문해서 썰어서 얼려놓으세요. 필요할때 구워 먹어요.
달걀 두부 우유 유기농 농장 찾아서 2주1회 배달 시켜요.
그리고 나머지 반찬은 동네 반찬가게에서 퇴근할때 들러서 먹고싶은거 사다 먹으면 되죠.8. 바람이
'17.11.22 7:59 AM (222.109.xxx.54)일하면서 밥해먹기... 위에 책 이름이 지워졌네요. 특수문자 쓰면 글이 지워지네요
9. 44맞벌
'17.11.22 8:00 AM (223.62.xxx.193)아예 식사준비를 거의 안하는데요.
그리고 국은 반찬가게 이용하거나 피코크 즉석국을 종류별로 쟁여놓고 먹고픈거 뜯어 먹어요.
그리고 간식하고 싶을때는 동네 유기농 샌드위치가게에 배달시켜 먹어요.10. 원글
'17.11.22 8:00 AM (175.223.xxx.88)조언주신분들께 감사드려요.백종원레시피 따라서 해보기.장보면 무조건소분하기.나물은 주초에쓰기. 등등
11. 원글
'17.11.22 8:04 AM (175.223.xxx.88)그책 혹시 품절된건 아니겠죠?
고기 한꺼번에 싸게사서 소분하기. 김치 종류별로 구비하기.12. 바람이
'17.11.22 8:06 AM (222.109.xxx.54)도서관에서도 빌릴 수 있어요..^^
13. ㅁ
'17.11.22 8:07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시금치 1단사면 데쳐서 반은 나물하고 반은 종종 썰어 냉동해요 그래서 며칠있다 시금치국에 넣네요 이런식으로 일도 줄이고 편하게 해먹어요
또 육수 내지마시고 편하게 마트에서 파는 천연 조미료 쬐끔 넣으세요 시간 없을때 빨리 맛있게 만들어져요
양념간장 넉넉히 해두고 조금씩 덜어 부침개도 찍어먹고 콩나물밥도 비벼먹고 하면 그것도 편하고요
고등어는 살만 있는거 항상 몇개 냉동실에 넣어두심 급할때 요긴합니다
조금씩 하시다보면 요령이 생기실거에요^^14. ㅁ
'17.11.22 8:09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희는 떡국떡도 냉동실에 항상 있어요
냉동떡 찬물에 넣고 물끓이며 육수는 조미료 조금 넣고 국간장 간맞추고 끓이다가 떡넣고 파넣고 마지막에 계란풀어 김치랑 먹어요 아침메뉴로 빨리 끓여내기 편합니다^^15. 저두
'17.11.22 8:32 AM (110.70.xxx.17)일하면서 밥해먹기 책 추천이요 저의 직장생활 안락함의 획을 그어준 책이요 세부테크닉도 좋지만 커다란 가이드라인 같은 책이에요 기본서요^^
16. ᆢ
'17.11.22 8:33 AM (175.117.xxx.158)해먹는게ᆢ 고행이네요 쉽지 않아요
17. 냉동실활용
'17.11.22 8:34 AM (121.131.xxx.198)현미밥을 압력밥솥에서 해놓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놓으세요..
병아리콩과 렌틸콩도 좋아요.다 따로따로 삶아서 소분해 넣어놓으세요.
야채스톡, 계란 하나 풀고 끓여서 현미밥, 콩위에 부어 먹으면...속이 든든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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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콩도 속이 든든하고 단백질이 40% 라서 다이어트에 좋아요.
https://iherb.co/4MrKnUdb
밥과 콩 삶을 때 포도씨유와 질좋은 미네랄소금 그리고 자이리톨 설탕을 살짝 넣어주면 좋아요. 그러면 굳이 반찬 없이도 주먹밥 만들기 좋아요.
https://iherb.co/48q6ZoAX
핑크소금
https://iherb.co/4waGU9kT
자이리톨 설탕
https://iherb.co/3ThxQBW1
적색양파 10킬로 한박스 주문해서 썰어서
야채스톡과 함께 살짝 끓여서 덮밥처럼 해 먹으면 좋습니다.
야채스톡을 항상 구비해두세요. 모든 국물요리와 모든 채소와 함께 끓여먹으면 좋습니다.
스위스 제품인 이 제품이 좋습니다.
https://iherb.co/bWwiGGX18. 글쎄
'17.11.22 8:35 AM (112.221.xxx.186)마트서 재료살때 냉장고 들어갈 것만 따로 계산하셔서 그 영수증을 냉장고에 붙이고 예를 들어 양파샀는데 다 먹으면 엑스표시해서 이런식으로 먹은거 엑스표시하면 뭘사고 사지말것인지 알게돼요
19. 오
'17.11.22 8:45 AM (180.65.xxx.124)바쁜 생활 중에 밥 해먹는 요령 너뮤 유용할 것 같아요. 저장할게요!
20. ...
'17.11.22 8:49 AM (211.46.xxx.24)이 82큑 사이트 처음 생길 때 주인장님 처음 취지가 일하면서 밥해먹기였어요. 직접 책도 내셨었고요.
21. 잔머리
'17.11.22 8:50 AM (117.111.xxx.102) - 삭제된댓글저는 기본베이스를 많이 만들어서 냉장 혹은 냉동해놔요.
김치찌개를 김치만 넣고 푹 끓여서 3개로 나눠놔요.
돼지고기 넣고 먹고. 참치캔 넣고 먹고. 두부랑 버섯넣고.
미역국도 아무것도 안넣고 푹 끓여서 나눠놓고
소고기 넣고 먹고. 북어채 넣고 먹고. 말린홍합 넣고.
소고기 무우국도 나눠서 첨엔 그냥 먹고. 고추가루 넣고 빨갛게해서 먹고. 숙주랑 고사리랑 계란넣고.
콩나물국도 그냥 먹고. 김치랑 두부넣고.
한번 끓여서 여러번 변형하시는걸 추천합니다.22. ..
'17.11.22 8:55 AM (117.111.xxx.93)한식만 고집하지마시규요 사과하나도 충분한 식사가되요 식재료에 대한 공부와 몸이 필요한거를 공부하시면 식사와 요리가 한결 가져워집니다
23. 저도
'17.11.22 8:56 AM (211.58.xxx.167)주말마다 들통에 국 한솥씩 해요.
이번주는 뭇국 다음주는 미역국.24. ㅇㅇ
'17.11.22 8:59 A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지난번에 일하면서 효율적으로 밥해먹으려고 냉동하고 미리 계란풀어 놓고 하는 분 글이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려니 없더라고요 혹시 지우셨나요? 도움됐었는데
25. 일하면서
'17.11.22 9:13 AM (39.119.xxx.165)밥하는거 넘 힘들어요.
장볼때 먹고싶은거 위주보다 필수재료 먼저 구입하고, 그외 과일ᆞ고기등은 일주일단위로 사서 다 드시는게 좋아요.
냉동실에 1차준비된 재료 소분해놓고(나물데친거,고기,육수, 파,마늘..)쓰면 시간단축되요.
장보고, 재료손질이 제일 힘들어요.
밑양념-조림장. 소스는 만들지 마시고 사서쓰세요.잘나와요.
전업주부도 장보기에서 준비까지는 시간많이걸려오26. ..
'17.11.22 9:1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하루에 한가지 반찬만 합니다
국은 주말에 끓여서 반은 소분해서 냉동합니다
이번주는 카레해서 냉동 다음주는 미역국 끓여서 냉동. 시레기국도 소분 냉동
생선도 산지에서 주문해서 손질해서 냉동--아침에 밥 올리면서 생선 오븐에 굽기--밥과 동시에 등장
--조기, 갈치, 삼치
낙지, 오징어, 쭈꾸미등도 손질해서 소분해두면--아침에 뚝딱 낙지볶음도 할 수 있고요
소불고기, 돼지불고기--양념냉동도 하고, 볶아서 냉동도 합니다
나물도 볶아서 소분하면 된답니다--고사리 말린 묵나물등
그리고 한그릇밥을 이따금 합니다
버섯밥, 콩나물밥, 알밥,겨울에는 굴밥--다른 반찬 많아도 잘 먹지 않으니까요.
주말에는 한가지씩 특식하고요..27. 냉동실 애용
'17.11.22 9:14 AM (175.223.xxx.65)냉동실 이용하면 버릴일없어요
윗분이 팁을 잘적으셨네요28. 123
'17.11.22 9:18 AM (182.212.xxx.122)일하면서 밥해먹는 요령ㅡ
살림도 재능이라는 말씀 완전 동감합니다29. ...
'17.11.22 9:24 AM (125.128.xxx.118)음식뿐아니라 모든 집안일은 몰아서 하면 안되는것 같아요...50다되어 가는 나이에 얻은 지혜라고 할까요...저도 맞벌이로 힘들게 살아왔는데 제1의 원칙이 시간날때 몰아서 하기 금지인것 같아요..물론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전 그렇네요...차라리 모든 살림살이를 다 정리를 한 다음에 매일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서라도 자기 전이라든지 아침에 일어나서라든지...원상태로 다 복구시켜 놓는 거예요....안그럼 한번 넋놓아버리면 바로 흐트러지고 더더더 시간이 갈수록 일하기가 싫어지는게 살림인것 같아요
30. .......
'17.11.22 9:3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일하면서 밥해먹기
-꼭 한식 고집하지 말기
(닭가슴살. 삶은) 달걀. 토마토. 양상추. 씨리얼 등 간편식사 즐기기
-반찬가게 애용하기
- 국. 찌개는 한꺼번에 많이 해서 냉동하기 (두부빼고)31. 오
'17.11.22 9:54 AM (115.137.xxx.76)기본적으로 부지런한 사람이 살림도 잘하긴 하더군요
32. .,...
'17.11.22 9:58 AM (180.69.xxx.79)일하면서 밥해먹는건 고행입니다.
저 왠만큼 요리 좋아하고 잘 하는데도,
근무 때와
휴직 때가 밥상 퀄리티는 하늘과 땅.
반 정도는 아웃소싱하시고,
사람도 쓰시고요
부분적으로만 하세요.
전업들도 밥 잘 못 해먹습디다33. ...
'17.11.22 10:04 AM (58.143.xxx.21)밑반찬은 사드시구요 한그릇요리만 하세요 일단
야채는 모두다 손질된것만 깐양파 절단대파 다진마늘 이런거 소량으로만 사시고34. 그럼
'17.11.22 10:16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댓글보면 맞벌이도많으신듯한데 다들 대단하세요 일하랴 살림도하랴 애들신경쓰랴....남편분들은 도와만줘도 감사한거죠? 취미생활이며 회식이며 다 하던데...
35. ㅇㅇ
'17.11.22 10:19 AM (219.251.xxx.29)와....진짜..한국워킹맘들 대단해요
한국음식 복잡하고 퇴근시간도 늦을텐데요
외국엔 진짜간단히먹던데 퇴근시간도빠르고요36. 대단하십니다..
'17.11.22 10:33 AM (115.90.xxx.97)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37. ..
'17.11.22 11:1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짐을 반으로 줄이시고 (좋은것들로 채우고) 음식도 적게 사면돼요
밑반찬보다는 일품요리로 먹고요
맞벌이면 가사분담은 필수죠 아이들도 시키고요38. ...
'17.11.22 11:37 AM (124.111.xxx.84)너무 잘하려고하면 안되요
세상엔 몰라서 못하는건 많이 없는거같아요
햇반 파는 밑반찬 충분히 활용하시고
국끓이거나 볶음요리 하거나할때 양쫌많이해서 소분해서 냉동하심 해동해서 볶기만해도 그대로 돌아와요
넘잘하려고하지마세요~~39. 간단히
'17.11.22 8:41 PM (122.42.xxx.21)밥 해먹기 정말 쉽고도 어려운일 ㅠㅠ
40. 와~
'17.11.23 2:31 AM (124.53.xxx.131)집밥 팁 많네요.
41. 원글
'18.4.15 7:14 AM (211.246.xxx.9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