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가루가 몸에 안좋은데 이탈리아 사람은 괜찮나요?
빵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하고요?
우리처럼 밀가루가 몸에 안좋다는걸 알고 있나요 아니면 밀가루가 달라서 별 영향이 없는건가요?
1. ㅁㅁ
'17.11.22 2:14 A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한국에 밀가루 수입하면서 방부제 엄청 넣을껄요
2. ...
'17.11.22 2:18 AM (131.243.xxx.8)밀가루가 몸에 안 좋다는 근거는 뭔가요?
3. ㅇㅇ
'17.11.22 2:23 AM (218.51.xxx.164)근거는 잘 모르겠고 밀가루 음식 안좋다고 그러잖아요?
그럼 밀가루 음식이 좋나요? 좋지도 나쁘지도 않나요?4. ...
'17.11.22 2:28 AM (131.243.xxx.8)본인이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거나하면 나쁘겠지만 먹어서 별 이상없으면 밀가루가 쌀보다 나쁘다고 할 이유는 없는 듯 한데요.
5. ㅁㅁ
'17.11.22 2:29 A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쌀이 몸에 좋나요? 안좋나요?
쌀이든 밀가루든 탄수화물이고 에너지원이니 주식으로 섭취하는거죠. 설탕 버터 많이넣은 달고 짠 빵같은것들이 많이먹으면 몸에 안좋지, 밀가루가 나쁘진 않겠죠6. ...
'17.11.22 2:37 AM (49.142.xxx.88) - 삭제된댓글주식으로 밀가루를 먹는 곳은 대부분 우리네 밥처럼 물과 소금,
이스트 정도 밖에 안들어가잖아요. 나쁠건 없어보여요.
방부제는 글루텐이 문제가 될 소지는 있어보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을거구요. 탄수화물과 당류를 해악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밀가루말고 다른 곡식류도 마찬가지로 해로울거고... 그러네요.7. ..
'17.11.22 2:38 AM (49.142.xxx.88)주식으로 밀가루를 먹는 곳은 대부분 우리네 밥처럼 물과 소금,
이스트 정도 밖에 안들어가잖아요. 나쁠건 없어보여요.
글루텐이 문제가 될 소지는 있어보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괜찮을거구요. 탄수화물과 당류를 해악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밀가루말고 다른 곡식류도 마찬가지로 해로울거고... 그러네요.8. 날팔이
'17.11.22 2:48 AM (125.131.xxx.125)우리나라 밀가루가 안좋은건 수입과정에서 썩지말라고 방부제처리해서 그런거아닌가요??
9. midnight99
'17.11.22 3:01 AM (2.126.xxx.132)파스타 만드는 밀가루는 발효 과정에서 독성이 줄어든다고 들었고,
또 대게 항산화 성분의 토마토나 고단백질의 치즈, 그리고 온갖 허브들과 함께 먹으니
설탕이나 버터로 범벅된 빵이나 케익으로 접하는 우리들보다 해가 덜한 듯.
그래도 글루텐처럼 인체 단백질을 공격하고 호르몬을 교란시키는 것엔 그 사람들도 속수무책이라,
우리나라에선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질환이나 알레르기에 많이 시달리잖아요.
이탈리아도 교육수준 높고 건강한 식생활에 신경쓰는 이들은 밀가루 잘 안먹어요.
신선한 생선이나 닭고기, 해산물 등등...밀가루 말고도 먹을 거 많으니까요.10. 밀가루가 해로우면
'17.11.22 4:28 AM (115.140.xxx.66)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사람들 다 죽었겠네요.
우리가 쌀밥만 먹는게 아닌 것처럼 밀가루를 주식으로 해도 다른 야채나 단백질식품과
균형있게 섭취하는 거니까 아무 문제 없어요.
유전적으로 서양에는 글루텐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글루텐 프리 식품 먹음
되는거구요11. 그게
'17.11.22 8:56 AM (211.243.xxx.122)정제 밀가루와 달리 gi지수도 낮을걸요.
12. 우리는
'17.11.22 9:08 AM (203.249.xxx.10)밀가루 수입해오는 선박에 쥐도 안산다잖아요...
얼마나 약을 쳐서 들여오는지....
밀가루가 나쁜게 아니라,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밀가루가 나쁜거에요13. ........
'17.11.22 9:31 AM (39.116.xxx.27)우리밀이나 토종밀을 통밀, 전립분 상태로
먹으면 좋아요.
비쌀뿐....14. 밀가루가
'17.11.22 9:38 AM (124.5.xxx.71)다르더군요. 밀 종자도 여러가지라 글루텐 함량도 다 다르다고 하고, 우리나라도 앉은뱅이 밀가루라고 전통 밀종자로 만든 것도 팔더군요.
우리밀엔 글루텐 함량이 적어서 빵만들때 글루텐 가루를 섞어요.
조선시대엔 수입이 없고 , 소량 생산해서, 사람이 절구로 빻던 시절이라 밀가루가 굉장히 귀했다고 해요. 약과처럼 귀한 꿀 넣고 만든 과자가 잔치나 제사때만 만든걸보면요.
현대에 프랑스에서 자국밀로 만든 빵맛은 , 한달 걸려 적도를 지나온 밀가루로 만든 빵맛하곤 다르겠지요.15. 시크릿
'17.11.22 9:44 AM (175.118.xxx.94)동양인은 밀가루소화잘못시킨답니다
유전적으로16. 이탈리아
'17.11.22 10:18 AM (124.5.xxx.71)파스타엔 듀럼밀을 쓴다고 하고요 가루로 빻으면 흰색이 아니라 파스타색의 노란색을 띈다고해요. 종자가 다르죠.
17. ....
'17.11.22 11:02 AM (24.36.xxx.253)한국인은 위가 안 좋을 때 밀가루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지만
서양인들이 위가 안 좋을 때는 의사가 쌀을 먹지 말라고 처방을 내시는데
이게 아마도 오랫동안 먹어 오전 음식이 아니면 소화력이 떨어지는 거 아닐까 싶네요18. ......
'17.11.22 11:04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흰쌀밥이 몸에 안좋다는데
쌀밥 많이 먹는 한국인들은
어떻게 건강한가요??
라고 묻는것과 같음19. ^^
'17.11.22 1:40 PM (203.226.xxx.97)신토불이
몇천년간 유럽은 거기 기후.지형에서 나고 자라면서
거기서 잘자라는 밀을 먹고 살았구요.
우리는 몇천년간 우리 기후.지형아래
나고 살면서 여기서 잘자라는 쌀을 먹어 와서
체질이 다를듯
뭔가 쌀이 더 맞고 밀가루는 덜 맞는
쌀은 따뜻한 태양보고 자라 따뜻하고
밀은 서늘한 기후에서 자라 서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