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딸내미를 올해부터 영유 보내기 시작했어요.
4세부터 어린이집 다녔고 5-6세 땐 일유 다녔구요.
그런데.. 영유는 왜 이렇게 행사가 많나요?
행사가 많은 건 괜찮아요.. 그런데 부모 참여 행사가 너무 많네요ㅠ
공개수업, 스피치 대회, 생일 파티, 심지어 할로윈 행사까지..
제가 지금까지 참여해야 했던 행사만 6개네요.
공개수업 한 번 더 봐야 하고.. 졸업식도 있으니 일년간 총 8개네요.
저는 대학병원 간호사, 남편은 고등학교 교사에요.
남편은 직업 특성상 방학 외엔 연차 엄두도 못 내구요..
저 또한 스케줄이 빡빡하고 스케줄 변경도 어려워요.
지금까지 제가 행사 4번 가고.. 시어머니께서 2번 가셨어요.
행사 4번 가는 것도 직장에서 얼마나 눈치를 많이 봐야 해야 했는지ㅠ
우리 딸이 밝은 모습으로 영어하는 것 보는 것도 참 뿌듯하고 좋지만,
한 편으로는 부담스런 마음도 드네요.
우리 애 영유만 이런건지.. 아님 다른 애 영유도 이런건지.
내년에 6세 되는 둘째는 영유 보내야 하는지 고민되네요ㅠ
다른 분들의 의견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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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는 왜 이렇게 행사가 많나요?
리라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7-11-21 23:35:12
IP : 110.70.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게
'17.11.22 12:12 AM (39.7.xxx.109)원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폴리 보내는데 일년에 두번 공개수업 때만 가고
생파 소풍 다 원에서 알아서 준비하고 발표회 컨테스트 같은거 없어서 넘 좋아요ㅡㅡ;2. 원마다 달라요
'17.11.22 7:10 AM (122.35.xxx.146)일유 영유 어린이집 불문하고 원마다 행사는 제각각이에요
님은 직장맘들 많이보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나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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