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때문에 우울합니다

살살살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7-11-21 21:56:03
아래 몸무게 이야기하니 아 우울합니다
정말 30대전에는 엄청 마르지는 않았지만
살때문에 걱정하지는 않았는데 중학교때부터 163 51~53정도였어요
이제 솔직히 뚱뚱해요ㅜㅜ 163 70키로 입니다
이 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다이어트를해도 살이 안빠져요 3키로 빠졌다쪘다
보통67~70왔다갔다ㅜㅜ
요새는 거울 보기도 싫어요
옷도 핏도 안나고 정말 날씬하신분들 부럽습니다
아니 애기낳고 어쩜 그리들 날씬하신지...
아 출산 후 이렇게 살이 안빠질줄 몰랐네요
출산한지 곧 2년이 다되어가는데 이건 제 살이겠죠ㅜㅜ
IP : 118.222.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하세요
    '17.11.21 10:00 PM (125.180.xxx.52)

    스트레스풀겸 시간나는대로 운동하고 저녁좀 소식하세요
    안빠진다고 냅두면 정말 다 살되요
    이악물고 운동하고 소식해서 빼야해요
    기회놓치면 평생 그러고살아야해요

  • 2.
    '17.11.21 10:11 PM (1.252.xxx.93)

    저도 출산 2년다되어가고 163 70이었어요 소오름ㅋㅋ
    피티하세요 돈아깝다생각마시고요 살 무조건 빠져요
    우울해한다고 아무것도 달라지지않더라고요
    피티 강추합니다 두달만 투자해보세요 저 8키로뺐어요

  • 3. 방법
    '17.11.21 10:13 PM (121.137.xxx.43)

    저 둘째 가지기전에 56키로에서 시작해서 둘째 만삭때 80찍었어요 키는 161이구요
    6개월때까지 수유하는데 살 하나도 안빠져서 우울증 올뻔하고 그게 산후우울증인줄 알았었는데 다 살때문인거같아
    생각해보니 수유한답시고 먹었던 고칼로리 음식들
    시간앖고 바쁘다는 핑계로 밥대신 먹던 빵들
    물대신 마시던 음료수
    다 끊었어요
    처음 한달은 정말 괴로워서 미칠지경이였어요
    밀가루 음료수 끊고 모든음식을 일반식사
    (아기가 어려서 다이어트식단은 불가능했어요)
    뭐든 안가리고 먹는대신 간을 세게안하고
    무조건 위의 반정도가 찬 느낌이 들면 (사실 포만감이없ㅁ)
    수저내려놓고 그렇게만 해서
    지금 둘째낳고 2년 다되어가는데 52키로에요
    아직 목표에는 못미쳤지만 요즘 진짜 살맛납니다
    안맞던 옷도 다맞고 너무 하루하루가 즐겁고 애들한테도 잘하게 되네요 한번 해보세요 생각처럼 쉽진않은데
    습관잦히면 이젠 많이 먹으라해도 안들어가요

  • 4. 우와
    '17.11.21 10:20 PM (118.222.xxx.85)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이런댓글들 너무 감사해요 위로되네요 욜심히 도전해야겠어요

  • 5. 다 그래요
    '17.11.21 11:29 P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가끔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날씬한 애기엄마들은
    정말 신기해요.
    저도 첫애 낳고 3년동안 70키로.
    임산 전에 49키로 정도였으니 정말 죽고싶더군요ㅜㅜ
    산후우울증이 별게 아니더라구요.
    거울만 봐도 우울하고..

    전 그냥 무식하게 뺐어요.
    초콜릿조금, 커피, 사과만 주로 먹고
    하루에 2시간 정도는 빨리 걷기.
    배고프면 물 마시기.
    못참겠으면 아가 먹고남은 거 조금 먹기..

    원글님도 홧팅입니다요~~!!!

  • 6. ..
    '17.11.22 2:26 AM (223.62.xxx.216)

    살땜에 회비만 내고 동창회도 안나갔어요
    스트레스 볃으니 더 찌네요
    안먹다 폭식하길 반복 또 반복
    원래 띤 사람들은 안그렇던데
    이쁘고 날씬했던 사람이 찌니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답니다

  • 7. ㅇㅇ
    '17.11.22 8:13 AM (211.36.xxx.171)

    아이가 학교 임원인데 공개수업때 오지 마라 하더군요...그래도 충격만 받고 못빼다가 요즘 핫한 남자 아이돌춤추는 몸선 보고 반해서 나도 저런몸매로 한번 살아보고 싶어 다여트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710 웃기는 모녀 봤어요 1 진상 2018/02/22 2,296
781709 英 모노클과 인터뷰 문대통령이 남긴 인상적 멘트 5가지 7 ... 2018/02/22 1,517
781708 친한 언니 남편이 돌아가셨는데요.. 17 내일또내일 2018/02/22 6,405
781707 택배 물건 하나를 못받았는데.. 3 .. 2018/02/22 1,139
781706 제주여행 코스짜는 중인데요~도움좀 부탁드려요~ 3 00 2018/02/22 1,455
781705 요즘 전월세 정말 안나가네요 11 ddd 2018/02/22 5,641
781704 초6 남자애들과 엄마들 같이 모이는 장소 어디가 좋을까요? 8 .. 2018/02/22 1,445
781703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11 ........ 2018/02/22 4,505
781702 형광등 안정기 교체 7 안정기 2018/02/22 7,441
781701 김보름 vs 괌판사 11 그런데 2018/02/22 3,174
781700 친구들만나서 12시간 같이있기 3 .. 2018/02/22 1,500
781699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12 봄이와 2018/02/22 2,185
781698 발이 맵시있게 보이는 스니커즈 추천부탁드려요. 3 발볼녀 2018/02/22 1,598
781697 충남 덕산에 맛집 있을까요? 4 ㅇㅇ 2018/02/22 1,454
781696 밀정, 공유가 고문 받다 말을 못하는 건가요? 1 ,,,,,,.. 2018/02/22 2,219
781695 돌솥전기밥솥 밥맛이 확실히 좋은가요. 2 . 2018/02/22 1,692
781694 남잘되는게 싫네요ㅠ 20 fr 2018/02/22 5,603
781693 초딩들 3시까지 잡아둔대요 학원 못다니겠네요 8 바뀐정책 2018/02/22 4,264
781692 뉴질랜드 스키 대표팀 유니폼에 한글. 17 뱃살겅쥬 2018/02/22 4,379
781691 문재인 대통령 인터뷰실린 모노클 3월호 샀어요~ 4 문빠 2018/02/22 1,074
781690 원룸 택배 수령방법..일반적으로 어찌하시나요? 6 11 2018/02/22 7,708
781689 수능시험 국어 지문등..잘 모르겠어요. 10 .. 2018/02/22 1,276
781688 만약에 유명인이라면 평생 입방아에 안올라갈 자신 있으세요.?? 12 ... 2018/02/22 1,801
781687 조민기 "팔자에도 없는 교수 한답시고" 39 richwo.. 2018/02/22 18,189
781686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최대한 곱게 나이들고 싶어요 11 40대 2018/02/22 5,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