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 경우 이득 본 형제에게 날을 세우지, 편애를 한 부모님에게는 지극한 경우가 많은데 이유가 뭘까요
케이스바이케이스 라는 말도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부모가 날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를 인정하기 싫은 거죠.
내가 어찌하면 사랑받을까 고민하는 거에요. 부모탓인데 그걸 인지 못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그걸 인정하게 되면 나란 사람 자체가 잉여라는 걸 인정해야 하니까요.
혹시 심리학 전공자세요? 답변을 읽으니 슬퍼지네요
그러더라고요. 편애 한 부모에게 인정받기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도 하더군요
구박받은 사람이 더 지극정성인 것은
못 받은 애정을 받고 싶은 몸부림?
본능아닐까요?
자식은 부모사랑을 먹고 자란다 라고
세팅되어있는 본능적인 욕구 욕망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니 갈구하는거 아닐까요
어떤취급이 받아도 나만 잘하면 부모사랑이 올거야
라는거....
조건없이 받는게 부모님 사랑인건데 자격없는 부모들도
많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