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약 부작용만 있고 전혀효과없어요

겨울여자 조회수 : 5,734
작성일 : 2017-11-21 20:33:35
우울증으로 약을 처방받기를 두달째..같은약 일주는 적게 시작..안들어서 이주째 증량..그래도 효과없었어요
약을 한 다섯번 바꿔서 먹었는데 효과가 없어요ㅜㅜ
그사이에 부작용들은 변비..토할것같은 울렁증...피멍들정도로 온몸이 가려웠어요. 저는 정신과약이 안맞는걸까요? 몇년전 수면제도 잘 안듣더라고요
부작용만있고 효과는 없고 몇년동안 참다가 큰맘먹고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우울하네요
도대체 제 뇌는 어떻게 생겼길래 그독한 약들도 효과없을까요
IP : 125.186.xxx.17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1 8:44 PM (58.236.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 바로 약먹고 자야 하는데 님 글 읽으니 너무 걱정되네요

  • 2. ..........
    '17.11.21 8:4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 쉽지 않답니다.
    힘내시고, 의사랑 상담해 보세요.

  • 3. 뭐드세요?
    '17.11.21 8:59 PM (1.238.xxx.253)

    맞는 약 찾는 과정이실텐데..

  • 4. 단정
    '17.11.21 9:00 PM (1.245.xxx.103)

    단정하심 안되요 전 우울증 약먹고 다시 태어났는데요
    맞는 약 맞는 의사가 있어요

  • 5. 단식이
    '17.11.21 9:03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우울증에 좋다고 하는데...날씨가 추우니 겨로

  • 6. 행복하게
    '17.11.21 9:06 PM (183.109.xxx.92) - 삭제된댓글

    우울증약은 최소 서너달 이상 복용해야 효과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올해 1월부터 약먹고 있고 많이 좋아졌어요.
    소화제 한알씩 같이 복용하고, 밥먹고 약먹으먼 토할것 같은건 복용량을 줄였더니 괜찮아 졌어요. 가려운건 원래 없었구요.
    의사랑 잘 맞는게 중요한거 같고... 저는 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노력도 하고 있어요.
    병원 중간에 그만두지 마시고 꾸준히 다녀보세요. 약물 효과는 반드시 있을거에요.

  • 7. 지나가다
    '17.11.21 9:06 PM (39.7.xxx.125)

    단식도 우울증에 좋지만
    날씨가 차니 절운동 열심히 해보세요.
    우울증에 무척 좋다고 합니다.

  • 8. ..
    '17.11.21 9:07 PM (125.186.xxx.173)

    현재 웰부트린엑스엘300요

  • 9. 진짜 우울증이라면
    '17.11.21 9:24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차나 절운동은 법륜 빠순이들의 자기최면에 불과하구요.
    꼭 치료를 하고 싶다면 다른 약으로 다시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동안 복용한 항우울제 명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약 성분 중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게 있다면 그 성분이 없는 약으로 고르면 되거든요.

  • 10. 진짜 우울증이라면
    '17.11.21 9:29 PM (110.47.xxx.25)

    절운동은 법륜 빠순이들의 자기최면에 불과하구요.
    꼭 치료를 하고 싶다면 다른 약으로 다시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동안 복용한 항우울제 명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 약 성분 중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게 있다면 그 성분이 없는 약으로 고르면 되거든요.

  • 11. ...
    '17.11.21 9:34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

    개인병원이세요?

  • 12. 윗님
    '17.11.21 9:34 PM (39.7.xxx.125)

    법륜 빠순이라니....정말 할 말이 없네요.
    절운동이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무척 유익한거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절운동은 종교와 무관합니다.
    불교신자들만 절 하는거 아닙니다.

  • 13. 땅지맘
    '17.11.21 9:39 PM (125.186.xxx.173)

    네..개인병원다녀요

  • 14. .....
    '17.11.21 9:45 PM (115.161.xxx.119)

    저도 웰부트린 먹었었는데 웰부트린은 약간
    졸리다 하니 처방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너무 힘들다 먹고나서 신세계를 경험했었돈 기억이 나요. 근데 한 9개월 먹으니 너무 졸리고맹한게 싫어서 끊었어요.
    상황이 좀 좋아져서
    우선 저는 잠을 못잤거든요.
    약먹고 잘자기 시작했고
    나중엔 상황도 맞아떨어져서 잘자니 약먹으면 너무 졸리고 맹하더라고요..
    근데 확실히 분노를 덜 느끼는건 있었어요.
    막 조바심 짜증이런게 많이 줄었었고
    약을 계속 먹었음 했는데 부득이 하게 끊어야망 했지만
    지금도힘들면 언제든 가야지..생각하고 있어요.

  • 15.
    '17.11.21 9:53 PM (14.54.xxx.8)

    호르몬 조절이 잘 되면 많이 편안해질겝니다
    아직 적당한 처방에 도달하지 못하신듯 ㅠ

  • 16. 홈냥
    '17.11.21 11:15 PM (1.238.xxx.253)

    웰부트린은 먹어본 적 없어 잘 모르겠네요.
    전 푸로작에서 렉사프로 갔다가 다시 푸로작 먹는데,
    미친듯한 폭식욕은 좀 다스려지는 듯 했는데.

    의사랑 상의해서 약 바꿔보세요

  • 17. 절운동 좋아요
    '17.11.21 11:45 PM (122.44.xxx.243)

    전 뇌성마비 환자가 절운동으로 박사학위까지 받고 교수하는 것도 알아요
    절운동이 어떻다고 잘모르시고 욕하지 마세요
    우울증이 운동으로 좋아지기도 하는데 절운동이면 완벽한 운동입니다

  • 18. ...
    '17.11.21 11:46 PM (175.223.xxx.158)

    위에도 적어주셨지만 맞는 약 찾기 어려워요.
    그리고 약효도 최소 3-4주쯤 지나야 느껴지고요.
    그리고 절운동이든, 요가든, 헬스든 반드시 운동 병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기사 읽은지 오래되어 정확한 수치가 기억나진 않지만 운동 병행하지 않았을 때 35% 넘은 재발률이 운동 병행한 경우엔 한자리 숫자(약 6%대)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451 운동하다 만난 한아줌마 6 .. 2017/12/06 3,981
755450 미스터퍼 유행 안지났죠? 1 ㅁㅁㅁ 2017/12/06 1,023
755449 아동수당 보니..이나라는 월급쟁이가 제일 애국자인듯.. 27 .. 2017/12/06 4,249
755448 아직 바닷속 다이빙 안해보신분들 꼭해보세요~ 8 ... 2017/12/06 1,378
755447 다이어트 공복에 따뜻한 소금차 4잔 26 적폐청산 2017/12/06 8,445
755446 70대 어머니 외투 어디꺼가 좋을까요? 8 ㅇㅇ 2017/12/06 1,924
755445 산후우울즡인가요? 4 출산 2017/12/06 659
755444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2.05(화) 5 이니 2017/12/06 425
755443 건성인 사람은 샤워나 머리 감기 자주 안하는게 더 좋은건가 봐요.. 4 ... 2017/12/06 1,651
755442 아이 친구 놀러오라고 할건데 다 부르기는 부담스러울 때 16 초보학부모 2017/12/06 3,259
755441 시방새 아침뉴스 6 .... 2017/12/06 1,139
755440 급질! 호텔침구에 이물질이 묻었을경우요 13 ㅜㅜ 2017/12/06 5,088
755439 압구정 근처에 사우나 괜찮은 곳 없을까요? 3 사우나 2017/12/06 874
755438 정의당 이정미대표는 왜 법인세 인상 반대했을까요 33 ㅇㅇㅇ 2017/12/06 3,364
755437 헐 지금 뉴스공장에 나경원나와요 10 ㄷㅈ 2017/12/06 3,207
755436 시집 잘간 친구, 시집 못간 친구의 기준은 뭔가요? 15 시집 2017/12/06 8,576
755435 다른 부부들은 이러고 노는군요 6 ... 2017/12/06 5,363
755434 자한당 생떼쓰는거 보니까 열받아서 안되겠네요 8 어휴 2017/12/06 995
755433 어제 국회 어찌되었나요? 4 ... 2017/12/06 463
755432 어머 별일이 다 있네요! 39 2017/12/06 21,508
755431 이혼결심 했는데 이제야 눈치를 보내요 47 ... 2017/12/06 25,078
755430 위기관리센터의 소통, 알리는 것의 중요성 1 국민과 소통.. 2017/12/06 410
755429 유아인과 '마녀사냥'의 레토릭 5 oo 2017/12/06 1,012
755428 어릴 때 한시도 가만히 안있고 나부대던 애들 지금은 어떤가요? 14 ? 2017/12/06 3,510
755427 수학의 정석이 좋은 교재인가요? 17 .... 2017/12/06 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