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아들은 화장실에서 언제쯤 나올까요??

..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17-11-21 19:43:36
대체 왜??
화장실만 들어가면 안나오고 노래를 목청껏 ㅠㅠ
계속 삑사리 나고 ㅠㅠ음도 잘 안맞아요 ㅠㅠ자신도 아는듯 같은구간 반복하네요..
한번 들어가면 한 2~30분은 있는듯해요.
다른집 중학생들은 어떤가요?
IP : 125.178.xxx.10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1 7:47 PM (211.219.xxx.39)

    저도요.
    등교할때 한번
    하교해서 학원가기 전에 한번
    저녁 먹고 한번
    병인지 잘못된 습관인지 추적 관찰중입니다

  • 2.
    '17.11.21 7:50 PM (211.210.xxx.80)

    울아들 엘레베이터에 혼자탔다하면 고래고래~~ㅋ
    지금은 커서 안해요 애들 스트레스푸느라 그런가봐요

  • 3. 주니
    '17.11.21 7:51 PM (116.122.xxx.3)

    초5아들 큰거보러가서 다리저릴때까지 앉아있다가 기어나오는거봤어요...샤워는20~30분기본이구요.

  • 4. ㄱㄷ
    '17.11.21 7:52 PM (121.168.xxx.57)

    우리 아들도 샤워 30분 합니다. 콧노래 부르면서.
    아침 응가도 10분씩 걸립니다. 비데 5번씩 하면서.

  • 5. ..
    '17.11.21 7:53 PM (125.178.xxx.106)

    엘리베이터나 화장실 같은데 들어가서 노래하면 안들리는줄 아나봐요...

  • 6. 가지가지
    '17.11.21 7:53 PM (116.41.xxx.110)

    이런글 올리는거?애들 똥싸는거까지

  • 7. ..
    '17.11.21 7:53 PM (125.178.xxx.106)

    기어나오는 아드님도 계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

  • 8. 116.41
    '17.11.21 8:02 PM (211.36.xxx.122)

    이런글 싫으면 패스하면 됩니다
    굳~이 들어와서 글 남기는 정성
    필요없음요
    여긴 자유게시판인거 잊으셨음?

  • 9. 아침에
    '17.11.21 8:07 PM (121.148.xxx.155)

    고1아들 학교가는 아침에도 30분 넘깁니다.^^;;

  • 10. 아니
    '17.11.21 8:10 PM (175.214.xxx.113)

    우리집 아들만 화장실을 오래 사용하는게 아니였네요
    애가 안보이면 저는 화장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11. 아이들
    '17.11.21 8:19 PM (118.36.xxx.241)

    기엽네요~^^

  • 12. ㅁㅁㅁㅁ
    '17.11.21 8:21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때 그렇게 기어나오곤했는데..
    그게 변이 시원하게 안나오고 잔변감 때문에요.
    비데쓰고나서부터는 그래도 후딱 나오네요

  • 13. 남학생들
    '17.11.21 8:28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이 주로 그런듯 해요.
    화장실을 일종의 도피처? 로
    여겨요.
    저도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요,
    길거리에서 무더기로 지나가며
    왁시글 떠드는걸 엿들었어요.
    엄마가 잔소리하면 화장실로
    들어간다고,,, 이 곰탱이들
    귀엽기도 함서, 측은지심도 생기려
    하공,. 숨 쉴 공간이 필요한가봐요.

  • 14. 그러게요
    '17.11.21 8:29 PM (112.153.xxx.23)

    글 읽으면서 남의 아들들이지만 상상되면서 귀여운데요

  • 15. ㅋㅋ
    '17.11.21 8:41 PM (175.209.xxx.57)

    울아들 고딩인데 아직 그래요.
    어릴 땐 꾀꼬리 목소리엤는데 지금은 돼지 멱 따는 소리로 노래 불러요.
    왜 이렇게 샤워 오래 하냐고 물어보면 이건 정신적인 휴식의 시간이래요

  • 16. 화장실
    '17.11.21 8:41 PM (14.32.xxx.94)

    이상하게 화장실에서 노래 부르면 노래 디기 잘하는거 같잖아요.
    자기목소리에 도취되어서 남 괴로운거 모르고 부르는거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나도 중학교때 그랬던거 같아요.
    화장실에서 노래부르면 정말 내가 가수소질이 있는거 아닌가 착각한다니까요
    내일 아무도 없을때 화장실 문 닫아놓고 노래 불러보세요. 긴가 아닌가

  • 17. ..
    '17.11.21 8:46 PM (125.178.xxx.106)

    화장실에 휴식처에 도피처군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도 가끔씩 저 혼자서 욱!해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 오래 있는거 아니냐~~

  • 18. ..
    '17.11.21 8:47 PM (125.178.xxx.106)

    내일 혼자 있을때 한 번 노래해 보겠습니다~^^

  • 19. 화장실은 울려서
    '17.11.21 9:03 PM (118.32.xxx.208)

    ㅎㅎㅎㅎㅎ 귀엽네요.

  • 20. 파티
    '17.11.21 9:05 PM (117.111.xxx.81)

    들어가면 30분 이상인 아들 있는데요.대학 가니까 일찍 나오데요.
    시부모님 오셔서 힘들게 밥하고 설거지하다 화장실 가니 거기가 천국이더라구요.
    지금 고3인 넘도 대학가면 일찍 나오리라 믿고 있어요.ㅎㅎ

  • 21. 111
    '17.11.21 9:20 PM (223.62.xxx.18)

    그맘때 다 그런가바요
    전 큰거볼때 40분씩 앉아있었어요
    변비도 아니었고
    샤워도 뭐 1시간....?
    근데 엄마한테 혼난 기억이 없네요.
    지금은 당연히 안그러죠...
    저같음 잔소리 작렬했을건데....
    앞으론 잔소리좀 둘여야겠단 생각과 더불어
    엄마 고마워요

  • 22. 지나가던이
    '17.11.21 9:36 PM (183.109.xxx.92)

    귀여워요 ㅋㅋ

  • 23. ...............
    '17.11.21 9:43 PM (220.127.xxx.135)

    고맘때 다 그렇더라구요...엄마들 모임때 가서 물어보면 기본이 거의 30분...
    그렇다고 깨끗이 씻지도 않고..일단 샤워하러 들어가면 변기에 한 10분 앉아있다가 30분정도 몸에 때를 푹 불려서 그담에 수건을 물기 닦고 나오는거죠
    항상 아들한데 하는말이 여동생보다 더럽게 씻으면서 우리집 온수값은 니가 다 쓴다고..구박구박을..ㅋㅋ

  • 24. ......,
    '17.11.21 9:4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울 아들도 그래요
    그래도 귀여워요~~
    근데 남편도 그래요
    남편은......

    징그러워요~~
    조용히 하고 빨리 나오라고 소리 지르게 되네요

  • 25. ㅎㅎㅎ
    '17.11.21 9:59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다행이다. 울집 남자들만 그런 건 아니었어...

  • 26. 우리집은
    '17.11.21 10:22 PM (175.115.xxx.92)

    윗층이 그렇게 삑싸리 음정으로 목청껏 노래를 불러요:;;

  • 27.
    '17.11.21 10:35 PM (175.117.xxx.158)

    혼자만의 공간에 목청좀ᆢ다듬나보네요 ᆢ필 받은듯ᆢ화장실이 원래 약간 울리는 느낌이라 노래연습잘되나보네요ᆢㅋㅋ

  • 28. ㅎㅎ
    '17.11.21 10:41 PM (211.174.xxx.57)

    우리윗집도 남자가 노래를 그렇게~ 불러데요
    술취한게아니고 그냥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는거같아요
    술주정이 아니라서
    참을만은 합니다

  • 29. 삽다리 아짐
    '17.11.22 10:41 AM (58.140.xxx.31)

    ㅋㅋㅋ 고1인 울 아들도 그러는데... 비슷하네요..

  • 30. ..
    '17.12.4 3:59 PM (92.12.xxx.195)

    11월 29일에 스물 한 번 째 생일 지난 울 아들 얘긴 줄 알았어요.얘는 샤워할 때 스피커 가지고 들어가서 스피커랑 쌍으로 온 집안이 쩌렁 쩌렁 울리게 노래부릅니다.소리에 예민한 저는 그만하라고 같이 소리지르고 그 소음에 남편은 미칠라고 합니다.여기가 목조주택이라 엄청시리 소리가 잘울려요..미치겠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87 부유한 사람들은 성격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가요 16 ... 2018/02/13 4,776
779886 플랜다스의 계 어떻게 하나요 ? 4 우야노 2018/02/13 1,005
779885 다시 일을시작하며^^ 2 이월 2018/02/13 617
779884 자 2시10분부터 죄순시리 선고공판입니다. 3 오늘의양형기.. 2018/02/13 468
779883 고현정 쉴드 정말 질리네요 21 고현정 2018/02/13 2,279
779882 닭도리탕 양념 비율이 어떻게 될까요? 15 ㅡㅡ 2018/02/13 1,828
779881 고현정 얘기그만!! 오늘 최순실 재판날이에요!! 11 에휴 2018/02/13 838
779880 처음 가 본 일본 15 일본여행 2018/02/13 3,101
779879 48세 외국거주중 폐경이 온거같은데 걱정이 되요 9 .. 2018/02/13 2,628
779878 3월 중순에 여수 여행가려는데요.. 2 여수여행 2018/02/13 874
779877 물엿대신 꿀?? 8 명절 2018/02/13 1,234
779876 근데 고현정이 결혼전에도 인성 저랬나요? 21 ... 2018/02/13 16,263
779875 강의하면서 흡연은 마광수 교수도 그랬어요 20 2018/02/13 2,825
779874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커텐사기 당했어요 16 원글 2018/02/13 10,254
779873 자한당, 하태경 막말 북한 알게되겠죠? 9 발암것들 2018/02/13 581
779872 고양이 화해신청 2 양이 2018/02/13 1,663
779871 속초 사시는 분~~~ 2 속초여행 2018/02/13 1,128
779870 쫄면이랑 짜장면 둘중 누가더 살찔까요? 15 살빼기 2018/02/13 7,489
779869 매일 장보는 분 있으세요 7 마트 2018/02/13 1,839
779868 주인이 뚱한 표정 가게 어떠세요 9 ... 2018/02/13 2,869
779867 '왼발을 들다'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1 궁금해요 2018/02/13 2,085
779866 소개남과 카톡... 3 123 2018/02/13 1,532
779865 일주일 단위로 장볼때마다 고기 어느정도 사시나요 3 4인가족 2018/02/13 1,002
779864 강아지 키워도 될지 고민입니다 12 강아지 2018/02/13 1,874
779863 시사IN 장충기 문자 삼성언론상 탈락 5 기레기아웃 2018/02/13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