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반지

tree1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7-11-21 18:55:44

절대반지

그걸 소유한 자

지상의 모든 이를 통제하고

아무튼 모는것에 대한 권력을 갖는다


이게 제가 어릴때 봤으면

이해를 잘못했을거 같애요

20대에도 이해못했을지도 몰라요

저도 엄청 제가 집착하는부분에는

욕망이 막 강렬하고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순간 들으면

얼마나 혹하나요??

모든것을 지배할 권리를 갖는 절대반지라..


세상에 저런게 잇다니

지상최대의 보물이로고..


저는 이런 생각 했을거 같은데요


다른 분들은 안 그러신가요??

이절대 반지에 욕망이 없으신가요??


지금도 여전히 강렬한 욕망을 저도 느낍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내 저 권력을 갖고

모두위에서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영원히 하리라...


인생의 목표입니다

저걸 ㅇ ㅟ해서 달려가고 싶습니다

안 그렇습니까..ㅎㅎㅎㅎㅎ


이게 반지의 제왕의 메세지 아닐까요

아무리 제가 많은 독서를 했다 할지라도..

사실 별로 많이 안 읽었어요

또 묻지 마시고요

얼마나 읽어냐 이렇게..ㅋㅋㅋ


다만,

이제는 알뿐이죠

왜 저게 악의 본산인지

압니다

그런데 그걸 제가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진정으로 그 절대반지에 탐욕을 갖지 안 ㅎ을수 있을까요??

아..

너무나 어렵습니다

아휴..어떻게 욕심이 없겠습니까...

말도 안 되죠


그러나 다만 이제 알뿐이죠

모두가 자기의 타고난 지복을 누리고

그모두가 누리도록 해주는게

사랑인걸...

그렇게 살아야 나도 잘 살수 있다는거...

다른이의 행복도 나의 행복만큼 소중한다는거..

머리로 알 뿐입니다


제마음은 그게 아닙니다

저 반지 갖고 싶습니다..ㅎㅎㅎㅎ


이렇게 자기뜻대로 모두를 지배하겠다

이런게 사이코 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기타

독재자

등등아닙니까

그러니까

저 절대반지

모든권력을 갖는다


이게 의미하는바가 그거잖아요

그게 메세지죠...


그러나 누구나 흔들릴겁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저런 설화 전설등등 만들어서

경계시키는거 아닙니까...

IP : 122.25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21 6:56 PM (122.254.xxx.22)

    이제 왕의 귀환편 보네요
    이게 제일 재미있다 하니기대가 됩니다..ㅎㅎㅎ

  • 2. tree1
    '17.11.21 7:00 PM (122.254.xxx.22)

    제가 독서를 안 했으면 저 절대반지가 왜 나쁜지
    지금도 모를수도 있어요..
    얼마나 인간세계에 저런 욕망이 퍼져있는지 알수 있는거죠

  • 3. tree1
    '17.11.21 7:07 PM (122.254.xxx.22)

    2편 두개의 탑은
    후반부에 헬름계곡 전투신이 저 ㅇ말 압권요
    죽기전에 이런 영상은 봐야되지 않겠습니까
    리얼하면서 장대합니다
    ㅋㅋㅋ

  • 4. ^^
    '17.11.21 8:31 PM (121.172.xxx.28)

    반지의 제왕을 저처럼 좋아하는 분을 보니
    반갑네요.
    제 인생영화인데요.
    전 성서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절대악과
    절대선 사이에 있는 많은 사람들.

    결국은 절대악에 대항하기 위해
    약하나 선한 사람들이 뭉치고 승리하죠.
    아직 3편을 안 보셨으니 여기까지.....

  • 5. ^^
    '17.11.21 8:38 PM (121.172.xxx.28)

    두 개의 탑 전투신에서
    팽팽한 긴장감 속에 그래도 웃음이 터진건
    불붙은 몸을
    쏟아져 내리는 거대한 물줄기에 담구는 엔트를 보고.
    아~~뭐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669 성인자녀 과잉보호 글 보니 금나나씨 생각나네요 25 흠.. 2017/12/12 8,825
757668 저희 집 온도가 16도인데, 더 낮은 분 있나요? 52 ..... 2017/12/12 10,061
757667 렌트할까요? 3 하와이 2017/12/12 566
757666 내질러놨으니 키우지.. 9 ... 2017/12/12 1,555
757665 아이 핸드폰이 최신상인데요 2 나나 2017/12/12 824
757664 고교 내신은 3학년때 비중이 6 ㅇㅇ 2017/12/12 1,678
757663 선린인터넷고 보내신분 있으세요? 6 고등 2017/12/12 1,032
757662 (사과청)안먹어서.골은.사과 뭐할까요 6 2017/12/12 889
757661 대책없이 애 낳는 사람 24 ... 2017/12/12 5,467
757660 고딩 아들 교복바지 안에 뭐 입나요? 10 보온 2017/12/12 1,502
757659 아파트 살때 부부싸움 하신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7/12/12 2,312
757658 망치로 개 6마리 죽여"...딸에게 '절대 존재.. 5 ㅠㅠ 2017/12/12 3,150
757657 정부, 제주 강정마을에 구상권 포기 2 같이살자!!.. 2017/12/12 686
757656 서초동,방배동 학군무시 30평대 가격도 낮은 아파트 추천이요. 5 궁금 2017/12/12 3,086
757655 옷 하나에 추위 실감 7 추워 2017/12/12 3,439
757654 문통지지율76.8퍼/20대89.1/30대86.7/40대83.7 32 12.8-9.. 2017/12/12 1,679
757653 직딩수능맘 9 수능맘 2017/12/12 1,595
757652 해야할 일이 많아졌는데 더욱 무기력해진 이유가 뭘까요 1 ㅠㅠ 2017/12/12 711
757651 인강처음인데요.과학인강 하나 소개 해주세요. 3 과학인강 2017/12/12 1,200
757650 이 엄마 왜 이러는 걸까요 4 ???? 2017/12/12 1,935
757649 수능국어 망했어요 ㅜㅜ 18 ... 2017/12/12 4,489
757648 보세옷의 고급화? 1 .. 2017/12/12 1,488
757647 파우더 추천요 1 2017/12/12 650
757646 딸아이가 이제 대학생인데 여드름 피부 입니다 3 피부 2017/12/12 1,426
757645 대학 합격자 발표전까지 아이들 뭐 하면서 보내나요? 3 아이들 2017/12/12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