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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겨울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7-11-21 17:44:15
제목처럼 친정 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근데 엄마가 조현병을 이십년 넘게 앓아 오셨는데 본인 자각이 전혀 없고 약에 대한 거부감도 대단합니다. 그동안 정신병동 입퇴원을 반복하다 결혼 안한 오십 다된 큰오빠와 살고 있었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을겁니다. 24시간 365일 악다구니 쓰고 독가스니 레이저를 쏘니..그래서 엄마가 병세가 좀 호전되면 향후가 걱정인데 지금 차상위로 올라있다 하더라고요. 집에서 케어는 거의 불가능할것 같고 요양병원같은데 입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차상위계층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대로 답글 주시면 큰도움 될것같네요
IP : 175.120.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복지부에
'17.11.21 6:34 PM (110.45.xxx.161)들어가시면 민간복지서비스에서
서비스 받으실수 있는 단어 검색해 보세요.2. 아울렛
'17.11.21 6:58 PM (14.34.xxx.49)엄마도 안쓰럽지만 자식들은 어떻게해요 식구모두가 불행 하네요 엄마가 악다구니쓰고하면
요양병원은 안될거에요 옆에분들이 항의가 들어오니 아는노인분이 6인실인가 있었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오래기침하고 그러니까 한방에있던 사람들이 항의가 심해서 옮겻어요3. ,,,
'17.11.21 8:02 PM (121.167.xxx.212)주민센터 에 문의해 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 해요.4. 플럼스카페
'17.11.21 9:43 PM (182.221.xxx.232)혹시 장애등급은 받으실 정도는 아닌가요? 그럼 좀 도움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수술한 의사와 상의해보셔요.
5. 겨울
'17.11.22 7:31 AM (175.120.xxx.8)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민센터도 문의해보고 민간복지 서비스에도 들어가봐서 잘 알아봐야겠네요. 어제도 다인실에서 계속 이상한 말씀하며 큰소리치고 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요양병원은 힘든가보네요. 장애등급도 다시 잘 알아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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