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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믿을만한가요?

..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17-11-21 15:37:28
70일 좀 넘은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엄마가 되고 나니 세상의 아기들 모두가 얼마나 귀하도 사랑받아야 할 존재들인지 너무너무 와닿아요
아기들에게 후원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을 못찾고 있다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란 곳의 광고을 봤는데
워낙 복지단체들이 엉뚱한 곳에 돈을 낭비하고 후원금이 착복되는걸 많이 봐서 저기는 믿을만한 곳인지 궁금해요
아님 아기들 후원할만한곳 알려주세요
IP : 180.230.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1 3:42 PM (223.39.xxx.12)

    82에 어떤분이 거기 근무하셨는데 별로.. 란 댓글을 본 기억이..
    (저세한 내용은 명예훼손 걸릴까 못씀요)
    백혈병 어린이 재단 투명하게 운영된대요.
    가수 이승환님 그곳에 오랫동안 기부 하시더라구요.
    저도 거기로 할까 아님 더 규모 작은곳에 할까 생각중이에요

  • 2. 00
    '17.11.21 3:43 PM (59.15.xxx.2)

    제가 유니세프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뇌성마비 복지회 세 곳에 기부하다가 나중에 알아보니

    유니세프는 명색이 국제기구인데도 외부회계감사를 안 받더라구요. 초록우산은 받구요.
    그래서 지금은 초록우산에만 하고 있어요. 의외로 우리나라 자선단체나 복지단체 중에 외부회계감사
    받는 곳이 적더라구요...

    뇌성마비 복지회도 감사는 안 받는 것 같기는 한데,
    거기는 자원봉사를 나갔던 인연으로 그냥 계속 하고 있어요...몸 불편한 분들이 딱해서...

  • 3. ...
    '17.11.21 3:45 PM (211.178.xxx.205)

    저도 모 기부 재단에 ..이력서 냈다가.. 면접과 선발 과정에서 참 어이없는 경우를 당했지만
    윗님처럼 명예훼손 등 걸릴까봐 못쓰겠네요. 기독교관련한 곳이란것만요.
    살다살다 그런 어이없는 경우는 ..국내 백군데 넘게 면접봤지만. 첨이어서 황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곳에 기부를 오랫동안 하고있던터라 더 실망스러웠구요.
    그리고 정확치는않지만 직원들 연봉이 꽤 높은 것 같은 눈치?
    다 기부금으로 운영될텐데 어찌 연봉을 저리 높게주나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 4. ....
    '17.11.21 3:45 PM (118.41.xxx.212)

    저 초록우산 소속은 아니고 그쪽 관련 일 한적 있었는데 별로요... 자세하게 쓰긴 좀 그러네요;;;;

  • 5. ..
    '17.11.21 3:45 PM (180.230.xxx.38)

    네 이승환님이 후원하시면 믿을만 한것 같아요
    작으나마 후원해야겠어요 알려주신분 고맙습니다

  • 6. 기부하시고 싶으면
    '17.11.21 3:53 PM (180.224.xxx.141)

    직접알아보고하세요
    재단들엉망임
    다 썩었음

  • 7. 00
    '17.11.21 4:00 PM (59.15.xxx.2)

    예전에 네이버에 초록우산웹툰이 재능기부로 연재된 적이 있어요. 한번 보세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86029&no=1&weekday=wed

    뭐 완벽한 복지단체라는 곳은 없을 거에요. 그런 곳을 찾으려면 아마 평생 기부 못 하겠죠.
    저는 1000원 내면 그 중에 최소 500원은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해요. 내가 직접 봉사할 자신은 없으니까요.

  • 8. ...
    '17.11.21 4:38 PM (115.136.xxx.154) - 삭제된댓글

    교회연계하는 곳은 피하세요
    거기는 잿밥에만 관심있어요 교회증축이라든가...불우아동돕기가 목적이 아니에요

  • 9. 초록우산
    '17.11.21 6:41 PM (116.34.xxx.244)

    저는 3년째 만원씩 통장에서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적은액수지만 보람느껴요

  • 10. 저도
    '17.11.21 10:38 PM (59.23.xxx.37)

    예전에 가을부터 털목도리 떠서 몇 해 보냈는데...
    실제 제가 거기서 일을 할 기회가 있었어요.
    음...
    저는 이제 기부 안 합니다.

    재난 내 특수학교...
    자세하기 쓰기 그렇지만.

    기부 절대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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