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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은 왜 하는건가요?

김치 조회수 : 4,499
작성일 : 2017-11-21 14:55:31
김장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맘때가 되면 김장하시는거 힘드실텐데 
그 힘든 김장을 왜 몇포기씩 하는 건가요?
두포기씩 담궈먹거나 사먹으면 되는데 
몸 힘들게 왜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요

IP : 39.118.xxx.12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부의 의미를 과시하려고요
    '17.11.21 2:58 PM (110.47.xxx.25)

    나는 이렇게 힘든 김장도 한다 말이다~
    주부는 이렇게 위대하다곳!!!

  • 2. ....
    '17.11.21 2:59 PM (1.212.xxx.227)

    요즘엔 일년내내 배추가 나오지만,
    일년중 이맘때 겨울배추와 무가 제일 맛있거든요.
    맛있을때 많이 담그는거죠.

  • 3. ..
    '17.11.21 3:02 PM (114.205.xxx.161)

    옛날에는 겨울이면 야채가 없었겠지요. 그러니 김장을 담가 겨우내 봄까지 반찬으로 먹거나 찌개 끓여먹거나 중요한 식재료였겠지요. 현대에는 그 풍습이 이어지는 측면이 강하고 또 가을배추, 무와 생새우 젓갈등으로 김장을 담그면 그냥 담은 김치보다 깊은 맛이 나니 그게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구요.

    사먹는 사람, 그때 그때 담가먹는 사람. 다 개인의 선택입니다.
    김장김치가 좋고 의지가 있는 사람은 담가먹는거구요. 아니면 개인 좋은대로 하면 되는거지요.
    특별한 왜가 어디있겠어요.

  • 4. 귀향
    '17.11.21 3:03 PM (121.99.xxx.111)

    김치 소량씩 여러번 하는것 보다 김장 많이 담궈서 오래먹는게 편해요. 김냉도 있겠다 무 배추도 맛있겠다 할만 합니다

  • 5. 식생활도
    '17.11.21 3:05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바꼈는데 김장도 바껴야징

  • 6. ..
    '17.11.21 3:06 PM (59.15.xxx.109)

    김장을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지 남들 김장하는 걸 이해 못하겠다고 하는 건 도대체 무슨 마음일까요? 김장하면 나 주부다~ 하고 과시하는건가요? 내가 만든 김치가 제일 맛있어서 힘들어도 김장하는건데 김장하는 것 자체를 이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에 깜짝 놀라고 가요.

  • 7. ...
    '17.11.21 3:06 PM (125.186.xxx.159)

    개인적으로 집에서 한김치가 더 맛있어요.
    어릴적에 배추김치 알타리김치 깍두기 동치미..밥상 에 김치만있어서 짜증 많이냈었는데 ..생 새우 굴 같은거 넣서하면 진짜 시원하고 맛있어요.
    김잠 안한지 오래됐는데 김장얘기 자꾸나오니까 이번에는 해볼까싶기도 하고...

  • 8. ..
    '17.11.21 3:0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김장김치 있으면 1년 반찬 걱정 없죠.
    주부들은 며칠 고생하고 1년이 편하니까요.
    그리고, 김장김치 맛은 연중 나오는 배추김치맛과는 비교할 수 없죠.
    깊고 숙성된 맛이 나잖아요.
    그것으로 돼지고기 넣고 김치찌개 끓여먹고,
    삼겹살 구워서 김치랑 같이 먹고,
    돼지고기 넣고 삼겹살 넣고 볶아 먹고.
    수육에 싸서 먹고.
    그냥 김치로 먹고.
    무도 싸고, 생강도 싸고, 배추도 싸서, 이때 잔뜩 담가놓고 연중 먹는다는
    저장의 의미도 있고요.

  • 9. .....
    '17.11.21 3:08 PM (175.192.xxx.37)

    김장을 하다, 안하다 몇 해 해보니
    하는게 더 나은것 같아서 김장 해요.

    중요한 반찬 한 가지 만만하게 항상 준비되어 있다는거
    여러가지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거
    힘든 작업이라 여러번 반복하기 싫다는거
    아무리 아파트에 산다해도 추운 겨울 한복판에 마트다니고 일하는거 쉽지 않다는거
    이벤트라는거

  • 10. 김치
    '17.11.21 3:09 PM (39.118.xxx.122)

    점 두개님
    맛있어서 하는 건줄 몰라서 물어본거지 부정적인 의미로 물어본거 아닌데요

  • 11. 일년
    '17.11.21 3:09 PM (211.218.xxx.43)

    중 겨울철 양식이고 추운 엄동설한에 자주 담글수도없고
    배추,무는 김장철 때가 제일 맛있어요
    김장지나 김치해보니 안 맛있더라구요 김치도 김장철에 담아
    익어야 제맛이 나던군요

  • 12. 한번에
    '17.11.21 3:13 PM (117.111.xxx.253) - 삭제된댓글

    겨울에 여러번 힘들기 싫고 그냥 한번 힘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묵은지 찌개나 김치찜을 포기할수 없어서도 해요.

  • 13.
    '17.11.21 3:14 PM (117.111.xxx.153)

    나도 하는 일 있다고 과시하려고요.

  • 14.
    '17.11.21 3:15 PM (211.114.xxx.41)

    사서먹는김치가 맛이없어요 요즘사먹고있는데

  • 15. 가을무가 맛있다 이런말있잖아요
    '17.11.21 3:16 PM (223.62.xxx.181)

    똑같은 사람이 똑같이 배추와 무로 김치를 봄,여름,가을,겨울 담가도 김치 맛이 달라요. 여름엔 무맛도 맛이 안들고 가을무가 훨씬 맛있는 것처럼 지금 계절에 나와있는 배추 무와 젓갈들도 맛이 좋아지는 때라서 김장김치가 맛있어 지는거아닌가요? 지금이야 예전처럼 김치를 많이 소비하지도 않으니 한번에 담가서 1년동안 김냉에 두고 먹는 집 많아요. 중간중간 여름김치만 조금씩하면 되니까요.

  • 16. ..
    '17.11.21 3:19 PM (182.226.xxx.163)

    내가담은게 제일입에 맞아요..넉넉히해서 김치요리도 많이해먹고..제일재료좋을때 하는거죠..맛있는김장해보시면 아실듯..

  • 17. 가만히
    '17.11.21 3:19 PM (117.111.xxx.74) - 삭제된댓글

    이런질문은 왜 올리시는거에요?
    입이 있고 눈이 있는 분이면 알잖아요 사회성에 문제 없이
    한국인평범한 사람이면 다 알잖아요?
    난 니네랑 다른 뭔가 있다고 글하나로 오만 떠는건가요?
    겨울김치 하나로 글쓴 폼 보니 평소 얼마나 삐딱하고
    남무시나 할런지 척보니 알겠네요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식당가서 김치 보면 환장하고
    한사발 다퍼먹죠

  • 18. gfsrt
    '17.11.21 3:20 PM (211.202.xxx.83)

    그냥 세뇌인거 ㄱᆢㅌ아요.이젠.
    요즘시대에 마치않은 습관.

  • 19. 플럼스카페
    '17.11.21 3:21 PM (182.221.xxx.232)

    김장김치 특유의 맛은 있지만 제사와 더불어 이제 의무로 하고 싶진 않아요.

  • 20.
    '17.11.21 3:21 PM (175.209.xxx.179)

    김장문화가 세계무형문화유산이 된 이유.
    시작은 겨울에 채소를 효과적으로 보관 먹기위한 목적이었고 김장을 통해 각 집만의 김치 노하우가 대대로 전해지며 가족이 함께 담그며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이웃과 각자의 김치를 나누어 먹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하게 한다.


    쓰고보니 다 시대와 안맞고 걍 겨울 오기 직전 담근 김치가 숙성될 수록 맛있어서... 그리고 이미 오랫동안 이어진 전통과 문화이기 때문인듯.

  • 21. 김치
    '17.11.21 3:23 PM (39.118.xxx.122)

    가만히님 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전 정말로 그 힘든 김치를 왜 그렇게 하루에 다 몰아서 하는건지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맛있어서 하는 거라는 걸 알고 저도 해볼까싶은 마음이 들었는데 가만히님은 제가 평소에 삐딱하고 남을 무시하고 김치를 환장하고 한사발을 다 퍼먹고 오만떤다고 하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 22. ㅇㅇ
    '17.11.21 3:24 PM (175.223.xxx.188)

    내가 경험하는게 다가 아닙니다.
    해야할 사람은 하는거구요.
    안하는 사람은 안할수 있어서 안하는거죠

  • 23. ....
    '17.11.21 3:27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요즘은 고냉지 재배 기술이 좋아서인지
    여름에도 맛있는 배추가 많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봄 지나면,
    땅속 김치, 김냉 김치... 생김치로 먹기엔 맛도 떨어지는데
    반 년치, 일 년치 담가 먹는다는 건 오버 같아요.
    봄에 담근 김치, 여름에 담근 배추김치도
    숙성된 걸로 찌개 끓이면 김장 못지 않게 맛있지 않나요?

    문화라는 게
    보존, 전승 가치가 있는 것도 많지만
    시대착오적이고, 답습되는 경우도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김장, 제사, 혼례, 상례...등등....

  • 24. ...
    '17.11.21 3:2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관습적으로 해오던거 잘 못 바꾸는 것 같아요.
    제사도 그렇구요.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법이 있음에도 왠지 하던대로 해야할 것 같은...
    김장도 그래요.
    솔직히 김치를 먹기 위해 김장을 하는게 아니고, 김장때 만든 묵은지를 처치하기 위한 요리가 발달한 느낌 ㅋㅋㅋ
    집집마다 다 그렇게 갈등까지 겪어가며 김장을 할 필요는 없을텐데 아마 많은 수는 그냥 살던대로 사는 것 같아요.

  • 25. 각자 방식으로
    '17.11.21 3:28 PM (14.36.xxx.234)

    이해 안되면 안되는대로 조금씩 해먹으면 되고
    근데 가을 배추랑 무가 워낙 맛있어서 그때 지나면 김치 담궈도 맛이 없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계속 하는거고

    즉 이건 이해 따위가 필요한 일도 아니고..오케이??

  • 26. ㅇㅇ
    '17.11.21 3:28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그게 필요하다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서로 공감하지 못하는 문화의 차이가 있어요.
    솔직히 저도 겨울 김치가 더 맛있어봐야 큰 차이 없다 생각하고 여러 김치 만들어 놓으면 반찬 걱정 안한다 하시는데 김치가 반찬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는 생각 안하거든요.
    필요하다는 사람들은 그런 것들이 중요한 사람인 거죠.
    다 좋은데 맛있다고 하라고 먹으라고 강요는 안하면 좋겠어요.

  • 27. ,,,
    '17.11.21 3:33 PM (121.167.xxx.212)

    요즘 나오는 배추 무도 맛 있고 일년 중 가장 싸고요
    예전에 겨울에 먹을 김장 하고 구정 전후로 한번 더해서 장마 전까지 먹었는데요.
    김장 두번하기도 귀찮고 김냉 있으니까 일년치 한꺼번에 하면 편하고
    한번에 하면 금전적으로 절약도 되고요.
    여름 장마때는 배추 무도 맛 없지만 장마로 가격이 비싸져요.

  • 28. 하~~
    '17.11.21 3:33 PM (39.7.xxx.179)

    요즘은 사계절 내내 쉽게 볼 수 있지만 같은 맛이 아닙니다. 배추, 무우, 갓같은 십자화과의 최적 생육 환경이 늦여름에 파종해서 가을쯤에 결구하는게 벌레도 덜 꼬이고 가장 맛있어요.
    음식맛은 아무리 누가 뭐래도 재료맛이 가장 크죠.
    지금 배추는 소금에 절인것만도 고소하고 맛납니다.
    제철이니 가격싸고 맛있는 재료로 잘 담가서 김치냉장고에 쟁여두면 1년 반찬으로 이것 저것 활용할 수 있고 전 너무 좋아요.

  • 29. ㄱㄱ
    '17.11.21 3:36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에는 김치 사먹거나 누가 주는 거 먹는데,
    예전에 김장 담가 먹었을 때의 기억으론...
    이맘 때 담그는 김장김치는 뭔가모르게 훨씬 맛있어요.
    김장김치를 처음 담갔을 땐 진짜 감격스럽기까지 ㅋㅋㅋ
    할 줄 아는데도 안하는 것과
    할 줄 몰라서 못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달았죠.
    암튼 김장김치는 그냥 김치보다 훨~씬 맛있어요.

  • 30. ..
    '17.11.21 3:37 PM (1.253.xxx.9)

    요즘 한 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여름 김치랑 맛이 확 달라요

    아이들은 김치는 별로 안 먹는데
    김치찜,김치찌개,김치볶음 등등 김치요리를 좋아해서
    김장해요
    삼겹살도 김치 안 구워죽면 싫어해서

    뭐 저 혼자서 하는 거라
    저 혼자 힘들고 마는 거라 명절불만없듯이 김장불만도
    없고

    먼훗날이지만 아이들이 결혼해도 상관없이
    제 김치는 제가 하고
    제 김치를 원하면 나눠줄거에요

  • 31. ....
    '17.11.21 3:39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옳아요.

    묵어가는 김치 보다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전국의 산해진미들이 사시사철 쏟아져나오는데

    돈 없어 못 사 먹지
    음식 없어 못 사 먹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대량으로 김장 담그고 유지하는 비용이 저렴한 것도 아니구요.

  • 32. ..
    '17.11.21 3:41 PM (218.148.xxx.195)

    요맘때 배추 무가 제일 맛있기도 하지만
    사실 뭔가 제사문화 비슷한듯합니다
    양을 줄이던지 현명하게 바꾸긴해야해요 각자 알아서

  • 33. ....
    '17.11.21 3:41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요즘한 김치가 가장 맛있지만
    그 김치가 봄만 되어도 맛이 떨어진다는 게....

  • 34. 익은
    '17.11.21 3:42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김치 안먹는 우리집은 아무리 맛있는 배추라도 시일 경과되면 안먹으니 그 때 그 때 사먹는게 합리적임
    맛있는 김장김치라도 얼마 지나면 안먹네요

  • 35.
    '17.11.21 3:52 PM (1.233.xxx.167) - 삭제된댓글

    저흰 네 식구 김치 많이 먹는 편이라 없을 때 사려면 손이 후덜거리더라고요. 한 번 먹을 양이 만원 넘던데 그럼
    식비가 엄청 늘 것 같아요. 자주 하긴 번거럽고 싸고 맛날 때 1년 치 담아놓는 게 편해요. 문제는 맛을 못내서 친정 어무이한테 거의 의존한다는 거 ㅠ.ㅠ.

  • 36. 원글님은
    '17.11.21 3:53 PM (39.116.xxx.164)

    김장해서 곰삭은 김치맛을 모르나봐요
    배추와 무가 가장 맛있을때 금방 담근 김치도 맛있지만
    내년에 먹으려고 속을 넣지않고 양념만 가볍게 발라
    시원하게 담근 김치의 그 시원하고 쨍한맛
    또 갈치를 적당히 썰어넣어 뼈까지 물러지고 나서 먹는
    그 곰삭은 맛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그래서 김장해요

  • 37.
    '17.11.21 3:54 PM (1.233.xxx.167)

    저흰 네 식구 김치 많이 먹는 편이라 없을 때 사려면 손이 후덜거리더라고요. 한 번 먹을 양이 만원 넘던데 그럼
    식비가 엄청 늘 것 같아요. 자주 하긴 번거럽고 싸고 맛날 때 1년 치 담아놓는 게 편해요. 문제는 맛을 못내서 친정 어무이한테 거의 의존한다는 거 ㅠ.ㅠ.
    화내는 댓글이 달리는 건 질문형 제목이 왠지 도전적으로 보여요. 담그는 사람 미리 깎아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김장에 동원되서 억울한 사람들 꼬이기도 좋고. 제목을 순수하게 바꿔보세요 ㅎㅎ.

  • 38. ...
    '17.11.21 3:56 PM (182.225.xxx.22)

    여름배추, 무랑 가을배추,무가 틀려요.
    적게 드시는 분들은 굳이 김장 안하셔도 되겠지만,
    보통 가정에서는 배추와 무가 맛있을때 오랫동안 숙성시켜 먹을수 있게 김치를 담그죠.
    오래두어도 무르지 않고, 군내도 안나는 이유가 배추와 무가 단단해져서 그렇거든요.
    파는 김치 못먹고, 집에서 담근 김치 좋아하는 식구들이 있으니까 하는거고요,
    김치 안먹고, 담그기 싫은분들은 안담그시면 되는거구요.
    욕할 필요도 없이 각자 필요한대로 하면 되죠.

  • 39. 새댁
    '17.11.21 4:02 PM (222.234.xxx.67) - 삭제된댓글

    왜 초겨울에 김장은 몰아서 하나 궁금하던 사람인데 이 맘때 만드는 김장이 제일 맛있다는거 알아가네요. 모를 수도 있는거지 그걸 꼭 이해해야 되냐는 둥 말해줘야 하냐는 중 비꼬시는 몇몇 분들이 계신네요

  • 40. 솔직히
    '17.11.21 4:03 PM (118.127.xxx.136)

    그냥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이 많죠. 가족수가 줄어들어도 먹는 사람 없어도 하던거니 그냥 때 되면 하는.

    김장의 필요성은 이젠 큰 의미는 없잖아요. 겨울에 채소 못 먹던 시절에 하던건데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데 필요성보다는 기호 차이겠죠

    그러니 고작 기호에 따른 음식하는걸로 남한테 피해 끼치고 일방통행 하는걸 못 참겠다고 하는거구요.

    할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아닌 사람은 말고 ..

  • 41. ..
    '17.11.21 4:05 PM (220.85.xxx.236)

    수백포기씩 모여앉아 한단 글 보면 진짜 웃기죠 요즘같은 세상에 김치 먹거나 말거나하는 사람들이 보면 우스워요 거기다 누가 김장하러 왔네안왔네 돈을 주고갔네 안갔네
    바쁜 이세상에 겨우 그깟 김치하나에 죽네사네

  • 42. 경험상
    '17.11.21 4:08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김치는 10키로를 하다가 20키로를 한다고 돈이 두배로 드는 게 아니더라구요.
    배추나 무, 고춧가루, 젓갈 등이 가장 맛있을 이 시기에 비교적 적은 돈으로 담글 수 있으니 저장공간이나 체력이 허락한다면 최대한 넉넉히 담그는 게 남는 거죠^^

  • 43. ..
    '17.11.21 4:20 PM (114.204.xxx.212)

    때마다 조금씩 담가먹고요
    짜개용으로 20,30키로 했었는데 점점 안먹어서 이젠 사서 먹어요
    돈은 더 들지만 몸 편하고 맘 편해요
    사실 습관이 젤 크죠 , 노인들 매년 평생 보고 배우고 하던거니 안하면 큰일 나는줄 알아요
    하고 싶은 사람끼리 모여서 하면 되요

  • 44. 혹시
    '17.11.21 4:24 PM (128.134.xxx.90) - 삭제된댓글

    한겨울이면 배추가 비싸지지 않을까요?
    저희도 김장은 안하는데
    생각해보니 겨울엔 비쌌던거 같기도 하고

  • 45. ??
    '17.11.21 4:30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사먹어서 싸고 맛있고 편하면 무슨 걱정인가요.
    저는 남편이랑 같이 김장을 담그는데
    절임배추 10킬로 가격이랑 김치 한봉다리 가격이 비슷하니
    담구자고 하더군요. ㅋ
    4-50 킬로는 해야해서 돈 차이가 많이 나요.
    한달에 한포기 먹는 집은 김장 안하면 되죠.

    온식구가 김치찌게, 볶음밥 이런거 꼭 먹어줘야하는데
    김장 떨어져 김치 사오면 당장 못해먹어요. 익어야죠.
    결국 내년에는 김장 양을 더 늘리자.고 결론.
    못먹고 사는거 아니라도 김냉에 잘 익은 김치가 있어야
    든든하니 1년 두고 아껴먹어요.
    한달전부터 재료 쟁이고 토요일 양념 버무려놓고
    일요일에 절임배추랑 수육거리 홍어 ㅋㅋ 사다가
    남편이 힘 좀 쓰고 같이 버무리면 저녁엔 한상차려 파티합니다.
    저도 시댁에서 허리 꼬무라져봤고 고생해봤구요.
    지금은 우리집 식성맞춰 적당히 해서 아주 잘 먹고 있어요.
    왜 하냐니요. 원글이 안하는 사정있고 김장하는 사정있고
    애도 아니고 각자 사정 이해안됩니까?

  • 46. ...
    '17.11.21 4:36 PM (27.177.xxx.44) - 삭제된댓글

    무학인가?

    이게 질문거리나 되나요?

    대체 이런 질문은 왜 하세요?

    백수예요?

  • 47. ...
    '17.11.21 4:53 P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무학인가? 백수예요?라는 댓글 보니 웃음이...

    많이 배우고, 직업 있으면 김장 담그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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