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퍼포먼스만 좋은 줄 알았는데...가사가 되게 심금을 울리네요..
방탄 음악 무대 관심갖고 본 지 얼마 안됐는데....무대나 노래보다도 청춘을 노래하는 가사가 너무 좋네요...진정성이 느껴져요...
바다라는 노래도 그렇고...둘 셋인가 그 노래도 그렇고...이 친구들 인기가 퍼포도 퍼포지만 아이돌 그룹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해봐서 더 그런가 싶기도 한데...젊음 청춘...괜시리 짠해지네요..좋다 방탄........
복잡해진 마음, 숨을 내쉰다
오늘 뭐 실수는 없었었나
관객들의 표정은 어땠던가
그래도 행복해 난 이런 내가 돼서
누군가 소리지르게 만들 수가 있어서
채 가시지 않은 여운들을 품에 안고
아직도 더운 텅 빈 무대에 섰을 때
더운 텅 빈 무대에 섰을 때
괜한 공허함에 난 겁을 내
복잡한 감정 속에서
삶의 사선 위에서
괜시리 난 더 무딘 척을 해
처음도 아닌데 익숙해질 법한데
숨기려 해도 그게 안 돼
텅 빈 무대가 식어갈 때쯤
관객석을 뒤로 하네
지금 날 위로하네
완벽한 세상은 없다고 자신에게 말해 난
점점 날 비워가네
언제까지 내 것일 순 없어 큰 박수갈채가
이런 내게 말을 해, 뻔뻔히
니 목소릴 높여 더 멀리
영원한 관객은 없대도 난 노래할거야
오늘의 나로 영원하고파
영원히 소년이고 싶어 나
Forever we are young
날리는 꽃잎들 사이로
헤매어 달리네 이 미로
Forever we are young
넘어져 다치고 아파도
끝없이 달리네 꿈을 향해
Forever ever ever ever
Forever ever ever ever
We are young
Forever we are young
나리는 꽃잎 비 사이로
헤매어 달리네 이 미로
Forever we are young
넘어져 다치고 아파도
끝없이 달리네 꿈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