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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5세 강아지가 항문종양과 흑색종 같은데 암인가요?

토이푸들 조회수 : 4,548
작성일 : 2017-11-21 10:54:12

5세 토이푸들입니다

여아구요

어제 항문 털을 깎아주다가 항문 근처에  종기같이 빨간 딱딱한 돌기 같은게 보이고

옆에 없던 검은 점이 생긴 것을 알았네요

제가 알기에는 흑색종은 암으로 알고 있는데 정말 그런가요?

밤새 검색해보니 다른 방법은 없고 수술하면 또 재발 수술을 해야하는 것 같았어요

가족이 병든 것 만큼 가슴이 아프네요

어쩌자고 인연을 만들어서 서로에게 못할 짓을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서울대병원이나 건국대병원에서 진단 받고 수술을 해야하는지

머리 속이 하얗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시면 무슨 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수술 유명한 병원이나 양심적으로 강아지를 대해주시는 병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2.44.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1 11:02 AM (218.234.xxx.185)

    저희 강아지 수술했어요. 2년쯤 됐고 지금 멀쩡합니다.
    검은 점은 없었으니 조금 다를 수 있겠으나 항문 옆에 벌겋고 단단한 덩어리가 제법 컸었어요.
    저희 강아지는 항문낭(짜주면 냄새나는 노란 액체 나오는)이 별로 안 좋아서 짜준지 사나흘만 되어도 또 차는 상태였어요.
    그래서 다니는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그 부분이 드레싱하기가 좀 어려워서 수술한 날 밤에 데리고 자는데 꿰맨 상처가 벌어져서 이불에 피를 칠갑을 하고.....ㅠㅜ 병원 문 열 때까지 거즈 대서 압박하고 있느라 팔이 떨어지는 줄....그리고 이게 아무래도 괄약근이 조금 손상될 수 밖에 없는 위치라 상처 아문 후에도 응가를 할 때 적응하기까지 좀 걸리더라고요. 떵이 한 1~2센티쯤 삐죽 나와도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시간 지나니 그것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지금 항문낭 짜줄 일도 없고 멀쩡해졌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일단 병원 데려가 보세요.
    비용도 저희는 한 50 정도 밖에 안 들었어요. 24시간 하는 큰 병원에서는 100만원 넘게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다니던 병원에서 수술 시켰는데, 좋아요. 하길 잘했어요.

  • 2. ..
    '17.11.21 11:03 AM (218.234.xxx.185)

    항문낭 수술을 한 걸로 오해하실까 봐 다시 다는데요. 저희 강아지가 한 것도 항문낭 수술은 아니었어요.
    엄연히 종양수술...나중에 떼어낸 조직으로 조직검사도 했는데 암은 아이라고 나왔고요.

  • 3. 병원
    '17.11.21 11:10 AM (121.160.xxx.222)

    병원 가서 검사 받으셔요... 보자마자 흑색종이라고 괜히 괴로워하지 마시구요.
    저는 벌써 검사결과가 나온줄... ;;;

  • 4. 감사합니다
    '17.11.21 11:13 AM (122.44.xxx.243)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긴 거라 걱정이 많아요
    사람도 흑색종은 피부암이라고 주변에서 수술하는 것을 본 터라.....ㅠㅠㅠ

  • 5. 루시맘
    '17.11.21 12:22 PM (222.99.xxx.187)

    일단 병원에 가보세요..
    도곡종합동물병원이나 방배동 한강동물병원 추천드려요~
    그리고 점은 나이 들수록 없던 점도 많이 생겨요..~

  • 6. 우노
    '17.11.21 1:32 PM (175.196.xxx.159)

    서울대 병원이요 우리애도 동네병원에서 수술해서 재발되서 다시수술하라고..ㅠㅠ 서울대병원에서 수술안하고 7년이 지나도 괜찮아요 가격도 동네보다 싸요 다만 소견서 가지고가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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