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주부로 아이는 없고, 합의 이혼 예정입니다.
재산은 대출을 최대로 받아 구입, 여전히 대출금 납부 중인 작은 아파트 1채가 있습니다.
이혼 시 남편이 현재 가진 집을 팔아 대출금을 갚고 남은 돈 대부분을 제게 주겠다고 했습니다.
본인 명의의 예금이나 보험, 연금은 깨지 않고 자신이 가져가고요.
저는 집을 팔지 않고 그대로 넘겨 받고 싶은데,
제가 수입이 없는지라 은행 대출이 있는 집을 남편 명의에서 제 명의로 넘길 수가 없다고 무조건 팔아야만 한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친정과 주변 도움 받을 수 없는 처지고, 당장 집을 구한다는 게 어려워
현재 집에서 지내면서 매달 나가는 대출금은 제가 가진 예금으로 몇 달동안 충당하고, 그 뒤엔 일자리 구해 납부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