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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 40키로 혼자 할수 있나요?

... 조회수 : 5,694
작성일 : 2017-11-21 09:52:12
요번주 11월26일날 김장하려고 했는데 
중1 딸이 엑소 콘서트간다고 못도와 준다고 ~
작년에 30키로 할때는 그래도 딸이 도와줘서 잘했는데..
요번에는 남편과 둘이 할것 같아요 
남편은 힘쓰는일 할거고 ..있어도 그리 도움안되요 ㅋ

속넣고 양념만들고 그런건 저혼자 해야 할것 같은데
혼자 40키로 할수 있을까요?
혼자하려니..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
중1 딸도 이리 의지가 되네요 

요번에는 하는김에 알타리도 두단정도 해볼까 했는데..

김장 일요일 딱 하루 만에 끝날수 있을까요?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만 휴무날이거든요~
IP : 221.165.xxx.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1 9:54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중1딸 지못미...
    남편 계시잖아요ㅠㅠ

  • 2. 할수있따
    '17.11.21 9:57 A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ㅎ 중1딸이 잘하나봅니다
    우리딸은 아예 엄두가 안난다고 한쪽치대다 포기하던데요
    딸이잘돕는다니 귀엽네요 ㅎ
    저는 혼자서 50포기했어요
    머리가 빙글빙글

  • 3. ....
    '17.11.21 9:5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배추 12포긴데 충분히 하죠
    배추 씻는거, 물기빼는거, 무채 써는거, 속 섞는거, 김치통 나르는거 남편이 하시면 되겠네요

  • 4. ..
    '17.11.21 9:57 AM (1.221.xxx.94)

    남편한테 같이 속 넣으라고 하세요
    있는 남편 안쓰고 왜 혼자 할 생각을...
    남편이 그리 아까운가....

  • 5. ㅇㅇ
    '17.11.21 10:00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왜 도움 안되요? 총지휘는 님이 하더라도 김장에 힘쓰는일이 얼마나 많은데

  • 6. ...
    '17.11.21 10:02 AM (221.165.xxx.58)

    맨위 댓글님 우리딸이 왜 지못미 일까요?
    중1 이지만 키가 168에 몸무게는 60키로 인 ㅋㅋ 친구같은 딸이예요~
    작년에는 속넣으며 이런얘기 저런얘기 두런 두런 얘기하며 잘했기에..
    요번에도 김장 재밌게 해야지 했는데
    딸이 엑소콘서트 간다고 하니 왠지 서운함이 ㅎㅎ
    정안되면 남편 시켜야죠 뭐~
    남편은 재미 없어요 ㅎㅎ

  • 7. 저요
    '17.11.21 10:07 AM (49.143.xxx.114)

    11월 마지막 수욜에 40 kg 절임배추 받아서 혼자 버무려요.
    미리 육수만들고 당일에 찹쌀풀 쒀서 준비해둔 후 천천히 할 계획이에요.
    늘 혼자했어요.
    알타리무는 지난주 5단 사와서 담궜어요
    화이팅하자구요.올 김장은 맛있을거야..라고

  • 8. ㅇㅇㅇ
    '17.11.21 10:08 AM (14.75.xxx.35) - 삭제된댓글

    저혼자 40 키로했어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하면 또 다합니다

  • 9. 응ㅅ
    '17.11.21 10:10 AM (1.233.xxx.29)

    딸이 예쁘네요
    아들만 둘인 울집은 부럽네요
    혼자 하실수 있어요

  • 10. .......
    '17.11.21 10:13 AM (39.116.xxx.27)

    절임배추 80키로도 혼자...
    우리집 남자들은 있으면 방해만 되기때문에
    끝날때까지 집에 오지 말라고 쫒아내요.
    올해 40키로 하는데 일부러 평일에
    남편 내쫒고 합니다.

  • 11. ㅡㅡ
    '17.11.21 10:15 AM (223.33.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집 남편은 그 전에 마늘 다 까주고
    대야 씻어주고 김치통 씻어주고 김치냉장고청소하고,
    배추 건네주고, 양념 퍼넣어 주고
    하는게 다 입니다
    그래도 없는거 보다 훨씬 편해요

    저는 남편 퇴근하기전 낮에 보쌈할 돼지 사두고
    절임배추 배송 받아두고
    김장속 만들어 둡니다
    남편 오면 김장 시작해요 속넣고 버무리고 하는 건
    제가 다 하고 남편은 조수죠
    남편도 해보긴 했는데 제 맘에 안차서..

    저도 절임40키로 하는데 조금 힘들지만 한번 하면
    1년이 편해서요
    제사,명절..이런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희집은 기본만 넣고 간단하게 하는 편이라 무채 썰어
    넣지도 않구요

  • 12. Turning Point
    '17.11.21 10:17 AM (211.36.xxx.233)

    저도 60키로 혼자 할 계획입니다.
    무채랑 속은 전날 썰어서 양념이랑 버무리지않고 시원한곳에 대기, 풀도 미리 쒀 놓고 당일 아침에 큰 통에 양념이랑 속 조금씩 버무려가며 한포기씩하면 혼자서도 다 해요.
    전 애들이나 남편이나 옆에 있으면 더 귀찮고 신경쓰여서요..

  • 13. ..
    '17.11.21 10:18 AM (39.116.xxx.66) - 삭제된댓글

    할수있죠 저는 혼자 70키로도 해봤는데 저혼자하는게 편해서 저는 혼자해요

  • 14. ..
    '17.11.21 10:20 AM (39.116.xxx.66)

    작년에 혼자 절임배추 60키로했는데 뭐 할일도 없던데요
    배추오기 하루전에 양념만들어놓고 배추오면 바르기만하니 혼자서도 너끈해요

  • 15. ㅎㅎㅎ
    '17.11.21 10:39 AM (175.114.xxx.138)

    정말 중1딸이..살림을 엄청 많이 도와주나봐요. 배추를 집에서 절이시는것도 아닌데...
    충분히 하세요...

  • 16. 배추도사
    '17.11.21 10:42 AM (1.225.xxx.233)

    천천히 이삼일전부터 준비하면 되요.
    근데 전 절임배추 한번 씻는게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냥 물만빼고 하는거면 엄청 쉬울거같아요.
    미리재료 다 다듬어 놓으면 사실 양념은 일도 아니구요. 먼저 김치통 전부 씻어 물빼놓고.. 일은 분산시키면 되요. 그래도 중학생 딸래미 손이라도 있는거랑 없는거는 참 달라서 의지되는거 맞는일이예요.

  • 17. 우리이모는
    '17.11.21 10:44 AM (218.50.xxx.154)

    혼자 70키로 하셨답니다. 70 다되가는데 ㅎㅎㅎ
    힘들면 줄이세요. 뭐하러 욕심부리며 많이 해서 주변사람 곤란하게 만들고.
    님이 할수있는 범위까지만! 김치는 나중에 해도 되는데 왜 항상 1년치 김장을 힘들게 할까요

  • 18. 늘 혼자
    '17.11.21 11:04 AM (115.140.xxx.190)

    40킬로해요 배추사다 절여서하는건 힘들지만 절임배추사서하는건 할만해요 그나저나 울 집 중1딸아이 시켜야겠네요 어리다고 시킬 생각도 못했는데^^

  • 19. ..
    '17.11.21 1:1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양념 넣는 일을 남편한테 하게 하세요
    자잘한 일들을 님이 하시고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남편이 버무리면 저는 통에 넣고 위에 공기 들어가지 않게 덮고 보관합니다
    양념은 전날 해 놓습니다

  • 20. 토요일에 양념준비 얼추
    '17.11.21 7:20 PM (211.205.xxx.4)

    하시고 일요일 오전에 야채 마저 넣고 양념 버무리면 40키로 속 넣는것은
    천천히 3시간정도 걸려요.
    절임 알타리라면 그날 같이 끝낼수 있지만 손질하려면 밤늦게라야 가능할듯해요.
    이번에 좀 적게 하느라 40키로 절입배추 받아 했는데 양념준비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육수내고 찹쌀풀 쑤고,배랑 양파 즙내고,마늘 생강 갈고,쪽파까지 까느라.ㅎㅎ
    양이 작으니 차분히 혼자하는게 편했어요.

  • 21. 토요일에 양념준비 얼추
    '17.11.21 7:25 PM (211.205.xxx.4)

    김장 매트 100cm정도 하나 장만하셔서 물뺀 절임배추 죄다 옮겨두고 양념도 적당량 옮겨가면서 치대고
    옆에 대기한 김치통에 넣으셔요.
    배추 물짜기,배추 옮겨주기,김치통에 채운거 옮기기.
    그런거 남편분께 헬프요청하구요.
    할수 있어요.화이팅!

  • 22. 김장혼자 버무리기
    '19.3.26 8:49 AM (117.111.xxx.170)

    혼자하기 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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