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일에 계속 상처받는 하루하루

살려줘요.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7-11-21 09:49:40

어제는 계장님 한마디에 불행하고

오늘은 쌀쌀맞은 직원땜에 신경쓰이고

요즘 계속 이런식이에요

제가 맘이 약해서 그러겠죠.

그사람들이 절 안좋아해서 그러는게

왜이렇게까지 아픈지.

날 안좋아할수도 있는것까진 좋은데

만만하게 보고 절 사람들앞에서 깎아내리는데

제가 어찌해야좋을지..

강해지고싶네요.

IP : 211.114.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7.11.21 9:54 A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2. 그래
    '17.11.21 9:57 AM (110.45.xxx.161)

    나도 너 안좋아해
    또 염병지랄이네

    하고 털어버리세요.

    주눅들지 말고 얼굴표정관리 잘하세요
    사람은 표정보고 만만히도 보고
    무서워도 합니다.

    조폭이 상냥한 표정 짓지 않잖아요.
    쌀쌀맞은 표정 만들어서 근접하지 못하게 하세요.

    저는 아무나 보고 안웃어요.
    착한척도 하지 마세요.

    약한사람들은 보통 표정에서 나 약하고 순해요 써붙이듯이 비슷하더군요.

  • 3. 지나다
    '17.11.21 9:58 AM (117.53.xxx.134)

    그럴수록 움츠리지 말고
    눈똑바로 뜨고 강하고 자신감있게 말하고 행동하세요.
    약하고 만만해보이니 더 무시하는 거에요.
    무시하면 담기회에 웃으면서 농담하듯 똑같이 깎아버리세요.
    무시당해도 아무일 없다는 듯 반응보이시구요.
    아마 재미?없어서 안 건드릴거에요.
    화이팅!!

  • 4. ㅇㅇ
    '17.11.21 9:59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유독 그런 일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사소한 일이지만 횟수가 잦아지면
    누구라도 쉽게 마음이 무너지게되구요
    지금이 그런 때인가보네요
    근데 그러다 또 언제그랬냐는듯 사소한 기분좋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서 행복해지는
    때도 오더라구요
    계속 반복되는거죠. 희노애락이
    다들 그래요~~
    괜히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만 견뎌보세요
    다시 기분 좋아지는 사소한 기쁨들이 또 올거옝ᆢㄷ

  • 5. ...
    '17.11.21 10:07 AM (125.134.xxx.228)

    좋은 사람 되려 하지 마세요.
    기분나쁜 건 표시를 내세요.
    그래야 만만히 안 봅니다.

  • 6. $$
    '17.11.21 11:25 AM (39.7.xxx.179)

    그 사람들이 그러는게 님한테 원인이 있다고 지레 짐작하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 사람들 개인적인 일때문에 별 생각없이 그러는 경우도 많아요. 본인이 느끼기에 별 원인 없이 그러는거면 쾌활하게 물어보세요. 무슨일 있냐고,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 7. 토닥토닥~
    '17.11.21 1:05 PM (211.108.xxx.216)

    상대가 쓰레기 같은 말이나 감정을 나한테 던지면 얼른 버리라고 했어요.
    그 쓰레기 봉투를 뭐 좋다고 껴안고 다니면서 수시로 열어보고 곱씹겠어요?
    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되뇌이는 건 쓰레기를 껴안고 다니는 것과 같아요.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후딱 버리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434 레몬 1 .. 2017/11/22 476
751433 고워크 신으시는 분들 사이즈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5 고워크 2017/11/22 2,246
751432 etf 하려면 꼭 프로그램을 깔아야하나요? 1 nnnn 2017/11/22 874
751431 울산 남구 치과 추천해 주세요 2 걱정 2017/11/22 921
751430 저는 왜이렇게 인정을 못받을까요 1 2017/11/22 990
751429 1인가구 시금치 두단..뭐해먹죠? ;;; 25 넘 많아요 2017/11/22 2,854
751428 (청원)포항지열발전소 안정성검토 관련-부탁드립니다 7 포항시민 2017/11/22 562
751427 조작당 갈등 계속, 안철수 고집 꺾어라 VS 어르신 연대 점잖지.. 1 고딩맘 2017/11/22 603
751426 저 그 코트 사버렸어요 ㅋㅋ 180 34 여러분 2017/11/22 23,279
751425 알다가도 모르겠는 시어머니 속내 5 라일락 2017/11/22 2,826
751424 우리 엄만 저러지 않아 다행에요 7 휴.. 2017/11/22 2,700
751423 82 들어올 때마다 로그인하는거 넘 귀찮네요 2 귀찮 2017/11/22 658
751422 500세대 관리비 봐주세요..너무 비싸요.. 11 .. 2017/11/22 4,296
751421 보일러 바닥아 안 따뜻해요 3 춥워요 2017/11/22 1,373
751420 방탄소년단(BTS)이 세운 기록들................... 12 ㄷㄷㄷ 2017/11/22 2,449
751419 보험등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남편보여주게요 5 조언감사 2017/11/22 733
751418 냥 납치 사건 16 봄날은온다 2017/11/22 1,843
751417 늘 갑자기 연락해서 오늘 만나자는 친구 거절했어요. 12 짜증 2017/11/22 7,542
751416 유럽으로 주재원 나가는 지인 선물 4 고민고민 2017/11/22 1,522
751415 정신과 약을 먹었는데요 4 .. 2017/11/22 1,450
751414 청와대기자단.해체해야할이유.jpg 4 5분만읽어봐.. 2017/11/22 1,327
751413 청소년냥이를 집에 들였는데요 3 냥이 2017/11/22 1,241
751412 그럼 얼마 있음 애 낳아도 될까요? 4 그럼 2017/11/22 1,114
751411 어제 이웃집 찰스에 나온 닭공장 4 공장 2017/11/22 1,176
751410 공격적인 동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7 dsf 2017/11/22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