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소한일에 계속 상처받는 하루하루

살려줘요.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7-11-21 09:49:40

어제는 계장님 한마디에 불행하고

오늘은 쌀쌀맞은 직원땜에 신경쓰이고

요즘 계속 이런식이에요

제가 맘이 약해서 그러겠죠.

그사람들이 절 안좋아해서 그러는게

왜이렇게까지 아픈지.

날 안좋아할수도 있는것까진 좋은데

만만하게 보고 절 사람들앞에서 깎아내리는데

제가 어찌해야좋을지..

강해지고싶네요.

IP : 211.114.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17.11.21 9:54 AM (175.199.xxx.114)

    힘내세요

  • 2. 그래
    '17.11.21 9:57 AM (110.45.xxx.161)

    나도 너 안좋아해
    또 염병지랄이네

    하고 털어버리세요.

    주눅들지 말고 얼굴표정관리 잘하세요
    사람은 표정보고 만만히도 보고
    무서워도 합니다.

    조폭이 상냥한 표정 짓지 않잖아요.
    쌀쌀맞은 표정 만들어서 근접하지 못하게 하세요.

    저는 아무나 보고 안웃어요.
    착한척도 하지 마세요.

    약한사람들은 보통 표정에서 나 약하고 순해요 써붙이듯이 비슷하더군요.

  • 3. 지나다
    '17.11.21 9:58 AM (117.53.xxx.134)

    그럴수록 움츠리지 말고
    눈똑바로 뜨고 강하고 자신감있게 말하고 행동하세요.
    약하고 만만해보이니 더 무시하는 거에요.
    무시하면 담기회에 웃으면서 농담하듯 똑같이 깎아버리세요.
    무시당해도 아무일 없다는 듯 반응보이시구요.
    아마 재미?없어서 안 건드릴거에요.
    화이팅!!

  • 4. ㅇㅇ
    '17.11.21 9:59 AM (107.3.xxx.60) - 삭제된댓글

    유독 그런 일이 겹치는 때가 있어요
    사소한 일이지만 횟수가 잦아지면
    누구라도 쉽게 마음이 무너지게되구요
    지금이 그런 때인가보네요
    근데 그러다 또 언제그랬냐는듯 사소한 기분좋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서 행복해지는
    때도 오더라구요
    계속 반복되는거죠. 희노애락이
    다들 그래요~~
    괜히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만 견뎌보세요
    다시 기분 좋아지는 사소한 기쁨들이 또 올거옝ᆢㄷ

  • 5. ...
    '17.11.21 10:07 AM (125.134.xxx.228)

    좋은 사람 되려 하지 마세요.
    기분나쁜 건 표시를 내세요.
    그래야 만만히 안 봅니다.

  • 6. $$
    '17.11.21 11:25 AM (39.7.xxx.179)

    그 사람들이 그러는게 님한테 원인이 있다고 지레 짐작하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 사람들 개인적인 일때문에 별 생각없이 그러는 경우도 많아요. 본인이 느끼기에 별 원인 없이 그러는거면 쾌활하게 물어보세요. 무슨일 있냐고,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고...

  • 7. 토닥토닥~
    '17.11.21 1:05 PM (211.108.xxx.216)

    상대가 쓰레기 같은 말이나 감정을 나한테 던지면 얼른 버리라고 했어요.
    그 쓰레기 봉투를 뭐 좋다고 껴안고 다니면서 수시로 열어보고 곱씹겠어요?
    잊어버리지 못하고 계속 되뇌이는 건 쓰레기를 껴안고 다니는 것과 같아요.
    원글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후딱 버리고 상쾌한 하루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60 82글.. 저장하면 읽으시나요? 7 일단저장? 2017/11/26 666
753359 중국어 주제별 회화.. 어떤 걸 참고하면 좋을까요? 소유 2017/11/26 265
753358 슬기로운 감방생활 안보시나요? 9 O1O 2017/11/26 3,478
753357 김장김치위에 배춧잎 덮고 소금뿌리라는데.. 6 땅지맘 2017/11/26 2,471
753356 펄 있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알려주세요 2 펄 있는 립.. 2017/11/26 658
753355 황금빛내인생 여주 뽕맞은 연기같아요 9 비몽사몽 2017/11/26 7,794
753354 너무 달게된 짜장 구제해주세요. 1 요리 구제 2017/11/26 554
753353 등심과 꽃등심 차이가 뭐에요? 6 엥? 2017/11/26 4,276
753352 온수매트 기분 탓인지 4 제목없음 2017/11/26 2,090
753351 최순실의 부역자들 2 ... 2017/11/26 726
753350 오늘 버스 요금을 못 냈어요 4 147 2017/11/26 2,188
753349 요 며칠 드는 생각-너무 염세적인가요? 29 coocoo.. 2017/11/26 6,346
753348 나문희씨 수상소감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얘긴 없네요 5 추워요가슴이.. 2017/11/26 2,564
753347 황금빛인생 궁금증 풀어주세요~!! 10 ... 2017/11/26 3,141
753346 11월 28일 국빈 방한하는 스리랑카 대통령, 스리랑카는 어떤 .. 6 ... 2017/11/26 816
753345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12 보석2개 2017/11/26 6,481
753344 봉침 여목사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했어요. 민쭌 2017/11/26 806
753343 길냥이 사료 추천좀 해주세요~ 13 사랑해냥이 2017/11/26 1,385
753342 12월 아이와 여행, 이탈리아, 스웨덴, 뉴질랜드 중 어디? 7 12월 여행.. 2017/11/26 1,745
753341 시댁때문에 힘들때 다른 남편들은 위로해 주시나요? 26 공감 2017/11/26 4,572
753340 아이폰X 너무 비싸네요. 사신분 계세요? 1 애플 2017/11/26 2,020
753339 사피엔스 완독했어요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이네요 22 ... 2017/11/26 4,764
753338 폴스미스 머플러 이쁘지 않나요? 2 오마나 2017/11/26 2,014
753337 맘마이스 공지영 편 들어보셨어요? 3 민쭌 2017/11/26 1,934
753336 범죄도시 진선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소감 3 좋네요 2017/11/26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