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민성방광)진짜 죽겠어요...ㅠㅠ

ㅠㅠ 조회수 : 2,849
작성일 : 2017-11-20 22:18:17

빈뇨증상을 겪은지 어언 십수년이 훌쩍 넘어..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이런저런 병원을 가봐도

각종 검사만 잔뜩하고 아무 차도가 없어


여기서 검색해서 교대역 ㅇㅇ한의원을 갔더랬죠..

이제 한달 남짓 다녔는데..약은 꾸준히 먹었고 침은 자주 못맞았어요.

일때문에 일주일 한번가기도 버거웠죠..ㅠㅠ


근데 여기서 문제가..듣기로 한약은 한달만 먹으면 효과없다..

최소 2~3달은 먹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여기 약값이 장난이 아니에요..상상이상이라

치료가 된다는 보장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하겠지만

쌩돈만 다 날리고 효과없을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혹시 이 한의원에서 치료받으시고 나으신분 계신가요?

어느 여자분 한분 나았다가 글마다 알려주셨던거 기억나는데

그분 말고는 효과있었다는 분을 못봤어요..

어떤분은 효과없었다고도 했었구요..


효과보신분 있으신가요 ㅠㅠ


IP : 112.169.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0 10:20 PM (125.185.xxx.178)

    비뇨기과 가보시는게 낫지않나요

  • 2. 00
    '17.11.20 10:58 PM (210.2.xxx.194)

    과민성 방광은 약으로 소용없습니다. 훈련을 하셔야 해요.

    느껴질 때 바로 화장실 가지 말고, 참는 연습해서 조금씩 간격을 늘려야 하구요.

    걷기랑 스쿼트 같은 하체, 엉덩이 운동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 3. 저도
    '17.11.20 11:05 PM (210.96.xxx.161)

    요즘 너무 심해서 교대에 있는 한의원 가볼까 하고 있는데
    비싸도 낫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른데는 건강한데 정말 빈뇨때문에 자신감이 없네여

  • 4. ..
    '17.11.20 11:32 PM (119.194.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초등학생때 정신적으로 너무 불안증세가 심해서 정말 수시로 5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고 그랬었어요
    제가 어렸을때는 정신과치료 이런거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그냥 소아과가서 약 처방받은걸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윗분 말대로 훈련을 열심히 했어요
    화장실이 아무리 가고 싶어도 무조건 참아서 조금씩 시간 간격을 늘려주는거에요

    학교다닐때 빈뇨증상이 심하면 정말 죽고싶어요
    아무도 이해해주지않고 학교 선생님 심지어 부모님도 귀찮아했었어요
    그냥 연습을 열심히 하세요

  • 5. ...
    '17.11.20 11:3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몰랐는데 과민성 방광이더라구요
    오랫동안 왜그리 화장실을 자주가나 했는데..
    비뇨기과에서 소변컵주고 검사하고 약 두달 먹었어요
    더 먹으라고 했지만 그 약 부작용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만 먹겠다고 했더니 그럼도로아미타불된다고 했어요
    그사이 약먹으면서 소변을 좀 참고(집에 있을때도 밖에서도 .,)
    요의가 느껴질때 바로 가지 않았어요
    약 그만먹고 두달 지났는데 예전보다는 덜 가요

  • 6. ...
    '17.11.21 12:31 AM (39.7.xxx.97)

    전 몸이 힘들어서 과민성 방광 증상이 온 다 싶으면 8체질 김기인 원장님 이분한테 가서 침맞았어요. 효과가 거의 바로바로 와요. 요즘 잠잠해서 안간지 몇년 되었네요. 그리고 아이허브에 과민성 방광 영양제가 있어요. 그것도 괜찮았어요.

  • 7. 저도
    '17.11.21 1:22 AM (125.186.xxx.153)

    나이드니 빈뇨가 있어요 . 외출시에 불편해요

  • 8. 크랜베리
    '17.11.21 1:44 AM (182.239.xxx.249)

    약 꾸준히 먹어 보세요
    고수 즐겨 드시고...
    염증에 좋아요

  • 9. ..
    '17.11.21 2:38 AM (175.211.xxx.217)

    여성용유산균중에 방광에도 도움을준다고 해서 직구해서 먹었는데 훨 낫긴하더라구요. 특히 밤에 자주가면 정망 잠을 잔거 같지않은데 거의 횟수가 반으오 준거같아요. 크랜베리와 더불어 강추합니다

  • 10.
    '17.11.21 8:40 AM (202.136.xxx.15)

    저 거기 다녀서 돈 날렸어요. 아 아까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25 중3 아들 제가 뭘 도와줘야 할까요 9 2017/12/05 1,628
755124 CNN이 대서 특필한 이국종 교수님 11 cnn 2017/12/05 3,371
755123 초등1학년 학교 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00 2017/12/05 1,603
755122 폐경증상 여쭤봅니다 2 .. 2017/12/05 1,828
755121 방탄 콘서트 가는데요 14 웃자웃자 2017/12/05 1,685
755120 속재료 간 맞출 때 소금은 넣지 말고 액젓으로만 하라는데 맞나요.. 5 김장김치 2017/12/05 1,083
755119 무역의날.문재인대통령 기념사.live 2 라이브 2017/12/05 355
755118 급해요ㆍ 기내반입 등산스틱 가능 한가요? 3 모모 2017/12/05 2,477
755117 난방 진상 12 .... 2017/12/05 2,940
755116 문재인의 발 빠른 대처, 적절한 대응? 4 길벗1 2017/12/05 876
755115 버터롤에 박력분?? 베이킹하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ㅇㅇㅇ 2017/12/05 342
755114 최경환, 오늘 오전 10시 출석 안 해..검찰에 소환불응 통보 6 고딩맘 2017/12/05 883
755113 뿌리염색 궁금해요. 4 ... 2017/12/05 1,429
755112 초등5학년 영어 이렇게 가르쳐도 될까요 ㅠ 12 초등5 2017/12/05 2,719
755111 누군가의 위로가 진심이었다면 위로를 받았을 때 감동이나 눈물이 .. 2 .... 2017/12/05 675
755110 촰, 문재인 지지자들 겨냥 "공산주의인가보다".. 18 ㅇㅇ 2017/12/05 1,479
755109 자이글 잘쓰시는 분들 비법좀~ 5 부탁드려요 2017/12/05 1,339
755108 탈취제로 쓸 계피 어디서 사야 하나요? 4 봄노래 2017/12/05 979
755107 뉴스룸 기자들은 수준이 떨어지나요? 9 노어이 2017/12/05 1,353
755106 김치에 넣는 생선때문에 질문요. 3 ... 2017/12/05 1,621
755105 남편한테 간이나 신장 이식해줄수 있나요? 35 강아지 짖어.. 2017/12/05 6,450
755104 가구 보통 몇 년 만에 바꾸세요? 22 가구 2017/12/05 4,820
755103 미드영어 아직 어렵네요.. 8 .. 2017/12/05 1,642
755102 수능 끝난 고3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10 고 3엄마 2017/12/05 2,021
755101 감사합니다 14 만약 2017/12/05 2,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