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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부모님때문에 속상

mon-ami 조회수 : 5,152
작성일 : 2017-11-20 21:46:33
친정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병원입원을 반복하시고 계세요 근데 정신력이 강건하신분이신데 너무 나약해지셨어요
갑자기 새벽2-3시에 문자하셔서 자식들한테 섭섭하다하시고 사위가 관심갖지 않는다고 인격이 잘못됐다는등 좀 당황스러운 일들이 생기네요 사실 남편은 처가에 잘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매번 검사때문에 입원하실때마다 병원에 가보기가 어려운상황이기도 합니다 밤늦게 퇴근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직업이거든요 저의 가정상황도 3수생 ,고3이 있어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물론 자식이면 마땅히 부모님을 이해해드려야 하겠지요
그런데 아버지 자신은 처가집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사신분이세요
암같은 병은 아니시고 투석을 해야할수도 있다고 병원에서 말하더라구요 그리고 남동생 둘 부부가 잘 하고 신경쓰고 있어요
안그러시던 분이 자식도 아니고 사위한테 노여워하시니 당황스러워요 엄마도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옆에 있기 힘들다고 전화만 하면 난리시네요 저는 다른 도시에 사는데 같은 도시에 사는 며느리에게는 말 안하시면서 그러시니까 저도 힘드네요 저의 집 옆에 이사오시라해도 안들으시고 자식들한태만 신경쓰고 부모님은 나몰라라한다고 욕하시는 부모님을 어떻게해야 할지 속상합니다

IP : 223.33.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9:51 PM (220.120.xxx.177)

    혹시 치매가 같이 오는건 아닐런지요...

  • 2. 저는
    '17.11.20 9:58 PM (222.239.xxx.166)

    속상하시겠지만 가족이든 타인이든 해야할 말은 하는것이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말씀드리는게 좋겠어요.
    깨달을 기회를 드리는 거죠.
    어른도 아이도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 ㅇㅇ
    '17.11.20 10:00 PM (121.175.xxx.62)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중심 잘 잡으세요
    부모님도 나이드시고 아프시면 어린애가 되더군요
    서글프기도 하고 그래요

  • 4. ,,,
    '17.11.20 10:06 PM (121.167.xxx.212)

    안 그러던 분이 그렇게 하면 치매 일수도 있어요.
    엄마도 힘들어 하신다고 하니까요.

  • 5. 사위
    '17.11.20 10:06 PM (175.214.xxx.113)

    몸이 아프니 다 섭섭해하시는거 같은데 사위얘기까지 저리 하실 정도면 많이 나약해지신거 같네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암으로 아프니까 사위가 안챙겨준다고 얘기하셨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아프셨으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이글 읽고 갑자기 나네요 ㅠ

  • 6. 어르신들
    '17.11.20 10:06 PM (59.6.xxx.199)

    입원하시면 섬망이라고 치매 증상 나타나시더라구요.
    보통은 퇴원하시면 좋아지시던데요.

  • 7. 속상하시겠네요
    '17.11.20 10:07 PM (114.206.xxx.36)

    근데
    같은 도시에 사는 며느리한테는 말안하면서
    다른 도시 딸한테...이 대목서 헐이네요.

  • 8. 하참
    '17.11.20 10:28 PM (211.212.xxx.151)

    아니 자기 와이프한테나 힘들다고 하실 것이지 뭔 사위한테 서운타고 하시나요? 어른스럽지 못하신거 같네요.
    게다가 님도 삼수샘에 고삼엄마시구ㅠ

  • 9. 플럼스카페
    '17.11.20 10:29 PM (182.221.xxx.232)

    하소연은 며느리보단 딸이 편한게 당연한 거 같습니다.

  • 10.
    '17.11.20 10:40 PM (221.148.xxx.43)

    몸이 아프시니 맘이 약해지시고 서윤하거만 자꾸 생각하셔서 그런거같아요. 노인성 우울증이신듯 해요. 저희엄마가 그랬는데 전 그냥 미안하다 바뻐 그러니 이해하라고 그러고 넘어갔어요..잘해도 서운한것만 생각하시더라구요

  • 11. 인생이 그런거죠뭐
    '17.11.20 10:47 PM (124.49.xxx.61)

    아쉬운소린 딸한테 하는거죠.
    물질적인건 아들한테 다 주면서...

    딸없는 사람 불쌍하다...남들이 딸있어서 좋겠다고...들으라고 하고...치...

  • 12. hap
    '17.11.21 12:03 AM (122.45.xxx.28)

    저런 경우 많아요.
    아픈 거 볼모로 만만한 자식만 잡고 트집 잡아요.
    애처럼 투정부리는 식이었다 화나서 언성 높였다
    고집은 고집은 얼마나 세지는대요.
    감당 안되서 그저 아예 하거나 애처럼 어~하고 받들어줘야 하고요.
    심리적으로 그런 증세가 오나봐요.
    너무 휘둘리지 마요.
    할 도리만 하구요.
    어짜피 서운하다 화난다 꼬투리 잡긴 마찬가지예요.

  • 13.
    '17.11.21 12:45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나이를 어디로 자셨을까? 철이 없으시네요.
    자기만 봐달라는 거예요?
    수험생 둘 둔 자식입장은 안중에도 없대요?

  • 14.
    '17.11.21 9:16 AM (211.48.xxx.170)

    제 생각에도 치매나 노인성 우울증 같아요.

  • 15. 이상한 아버지네
    '17.11.21 12:44 PM (14.34.xxx.49)

    전화를 바꿔버려요 나이가 몇이신데 치매아니고는 어떻게 사위에게 그러나요
    자기몸하나 간수를 못해서 배우자 자식고생 시키면서 직구도 필요해요
    우리남편이 71살인데 평생 담배술 안먹고 운동을 평생해서 지금도 60초반으로 보여요
    그리고 아프다고도 안하고 자식 사는것도 힘드는데 왜부담 스럽게 사위에게 그러는지
    원글님이 해결 하세요 사위에게 그러지 말라고 사위는 평생 손님인데 장인이 이상하네
    우리는 딸없어요 아들만 있어도 절대로 아들들 폐안끼쳐요 아프면 우리끼리 해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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