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로리 낮은 맛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항상봄 조회수 : 4,508
작성일 : 2017-11-20 19:09:40
초6 딸
재보지 못했지만 60키로 넘을 듯 해요.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고기나 기름진 것 좋아해요.
음식으로 싸우다 지쳐 사이가 많이 안좋아요.
생까기 기본.
대꾸 안하기 기본.
이건 아니다 싶어 얼마전부터 음식을 잘 차려줬거든요.
아까는 꽃게 쪄서 이쁘게 셑팅 ,새우 볶음밥
아이가 좀 누그러집니다ㅠ
하지만 저 늘어나는 살, 멈춘 키는 어쩌나요.
158 키...
음식이 소통의 수단이 될 것 같은데..
야채 없는 칼로리 낮은 요리 있을까요?ㅠ
IP : 1.227.xxx.3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봄
    '17.11.20 7:13 PM (1.227.xxx.30)

    밖에서 과자와 음료..
    하루한번씩 보약 먹듯이 먹어요ㅠ
    이걸로 뭐라하면 문 쾅ㅠ

  • 2. 아이들
    '17.11.20 7:15 PM (61.75.xxx.84)

    그래봐야 편의점 가서
    허기 진 거 풀어서 살쪄요
    아이가 조절능력이 안 되잖아요
    성인도 안 되는 데..
    식탐 많은 건 지금은 힘들고 고등은 가야 본인이 조절해요
    살 빼면 뭐 해준다고 조건부라도 걸어 보세요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비만 보다는 나으니깐요
    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해주시고
    간식 안 먹게 밥 든든히 먹여 보내고
    점심 급식 양껏 먹으라 하세요
    차라리 그게 나아요
    나와서 편의점이나 분식점에서 군것질 하느니

  • 3. ㅇㅇㅇ
    '17.11.20 7:16 PM (121.135.xxx.185)

    본인 의지 없이 절대 안돼요.
    그 나이에 부모나 주변에서 자꾸 살살 거리면 도리어 심한 다이어트로 갈 수 있어요.
    어릴 때부터 다이어트 강박, 절식/거식증으로 접어들면 인생 그냥 다 망치는 거에요.
    통통하고 밝게 사는 게 훨씬 나아요....

  • 4. ...
    '17.11.20 7:18 PM (203.228.xxx.3)

    어릴때부터 통통했나요? 어릴때부터 통통하던 사촌동생 중2때 스스로를 인식하고 운동 시작하고 먹는거 딱 절제하고 자기 체형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날씬한모습 쭉 유지하더라구요..본인이 살을 빼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ㅜㅜ

  • 5. 항상봄
    '17.11.20 7:20 PM (1.227.xxx.30)

    어릴때부터 통통은 맞는데 뚱뚱은 아니었어요.
    지금은 뚱뚱.

  • 6. 음식도문제지만
    '17.11.20 7:23 PM (112.169.xxx.30)

    윈글님 자녀분 굉장히 빨리 먹지 않나요?
    고도비만인 사람들보면 씹을새도없이 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아무리 식사시간이 아깝고 오래 걸려도 한숫갈딘ㅇ 천천히 오래씹도록 연습을 시키셔야해요
    식욕이 없어서 내내 씹고 있는 아이들 시간 정해놓고 언제까지 먹으라하는데
    체중있는 아이들도 음식 입안에 넣고 열번 스무번 이상 씹어 삼키는 버릇을 들여야 해요
    빨리먹어봤자 느는건 위와 지방 살 당뇨밖엔 없어요

  • 7. ..
    '17.11.20 7:23 PM (220.121.xxx.67)

    음식조절로 해결될거같지 않아요
    먹는게 더 중요하다지만
    운동시키거나 엄마랑 운동 여행이나..데리고 많이 돌아다녀보세요

  • 8. 원글
    '17.11.20 7:30 PM (1.227.xxx.30)

    지금은 대화가 안통해요ㅠ
    일단 음식,살 이 부분에 대해서 무조건 반감 .
    육개월 정도 싸우다 제가 방향을 틀었답니다.
    전 몰랐어요.
    자식 키우기 이렇게 힘든지.
    큰애는 큰애대로 얘는 얘대로ㅜ

  • 9. 그리고
    '17.11.20 7:38 PM (112.169.xxx.30)

    빨리 먹는거보다 더 무서운건 숨어서 먹는거예요
    자꾸 트러블과 잔소리가 있으니 더 그러죠
    어른도 88이상 고도 비만들 공통점이 의아하다 싶으리만치 음식을 안먹어요 아침부터 저녁여섯시깢ᆞ 같이 있었는데도 하날 안먹어요
    그리곤 집에가면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양으로 폭식을 해요
    혼자 삼겹살 한근 라면세봉 밥 한양푼 콜라 1리터 이런식으로요
    안먹는데 병이라 부어서 그리 뚱퉁하다 착각들 하늣 사람들도 있던데 아니예요
    고도 비만들 공통점은 엄청나게 폭식하고 식사시간 일정치않고 씹지도 않아요
    식사시간과 씹는것만큼은 꼭 약속을 혀서라도 지키게 하세요

  • 10. 그리고
    '17.11.20 7:40 PM (112.169.xxx.30)

    오타가 많네요 죄송

  • 11. ...
    '17.11.20 7:41 PM (119.82.xxx.208)

    위장이 항진되면 끝없이 배고프데요. 한의원가서 위열을 내려주는 한약같은거 먹여보세요.

  • 12. ..
    '17.11.20 7:51 PM (116.127.xxx.250)

    밥만 줄여도 살빠져요

  • 13.
    '17.11.20 11:51 PM (211.114.xxx.41)

    밥적게먹고 간식줄여야해요 운동도 시키시구요

  • 14. ~~
    '17.11.21 7:18 AM (180.66.xxx.254)

    본인 의지 없인 안돼요. 아무리 다이어트 식사를 차려주셔도
    밖에서 과자 음료 먹으면 소용없구요
    아이와 진지하게 대화 설득을 해보세요
    비만이 가져오는 문제에 대해서.. 아이 생각을 바꾸는게 우선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289 사회복지 인강듣고 있는데, 다 프린트해서 인쇄해요? 7 add 2017/12/19 942
760288 삶아서 냉동한 오래된 밤 군밤으로 불가하죠 1 .. 2017/12/19 603
760287 도정할때 쌀눈까지 도정해버리고,, 쌀눈가루만 따로 판매하는 이유.. 9 쌀.... 2017/12/19 1,512
760286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49살에 사시합격.. 30 ... 2017/12/19 6,334
760285 몸이 따뜻해지는 차는 어떤게 있나요? 11 그럼 2017/12/19 3,602
760284 서민정 부부 얘길 보니 인종차별이 제법 있나봐요 38 인차 2017/12/19 17,818
760283 비자금을 어떻게 할까요 3 비자금 2017/12/19 1,735
760282 앞으로 겨울옷 세일 또 하나요? 2 .. 2017/12/19 2,131
760281 아직도 반찬그릇에 랩 많이들 쓰시나요...? 17 눈꽃 2017/12/19 6,866
760280 관리비에 정화조청소비 포함돼야 하는 거 아닌가요? 3 관리비 2017/12/19 1,269
760279 보수 개신교계, 종교인 과세 개정하면 순교적 각오로 저항 21 고딩맘 2017/12/19 1,111
760278 강철비에 김지호 나온 거 맞나요? 10 ㅇㅇ 2017/12/19 3,804
760277 서민정 딸 학교 chapin school 5 kkkkkk.. 2017/12/19 11,541
760276 고1 여학생 방학동안 뭘 해야 할지... 1 2017/12/19 782
760275 동네 이웃이 3시간전 만든 호떡을 갖다 먹으라는데 23 몰라 2017/12/19 19,509
760274 자신의 생일날 세월호 아이들을 기억하며 이름 불러줬던 종현이.... 19 푸른밤하얗게.. 2017/12/19 3,496
760273 시누가 저에게 ㅁㅊㄴ 이라고 면전에 욕했네요. 6 2017/12/19 4,943
760272 520만 달러 벌금 - 미국 3 .... 2017/12/19 1,679
760271 저녁 아직은 먹어도 되는 시간이죠? 2 건강상 2017/12/19 636
760270 갈비뼈 골절후...한달보름후 그부위가 가렵네요. 5 골절 2017/12/19 1,707
760269 남문희 대기자 페북글.JPG 5 헐이네요. .. 2017/12/19 1,588
760268 제로니모스틸턴 한글판은 뭐예요? 4 초3맘 2017/12/19 693
760267 서울과기대는 어떤 정도인가요? 25 2017/12/19 11,615
760266 kbs 박주아아나운서? 3 ㅇㅇ 2017/12/19 2,543
760265 퍼포먼스 미술하면 아이가 산만해지나요? 2 .. 2017/12/19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