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명이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7-11-20 16:45:16

 

부모님이나 할아버지,할머니가 지어준 이름을 본래부터

싫어하거나,,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하신 분들이요~

요즘은 절차도 훨씬 간편해지고 개명하기가 수월해졌다고 하던데....

이름을  바꾸고 나서부터는 훨씬 만족하는 삶을 사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이름자체가 이상하다기보다는 그냥 흔한 이름인데

어려서부터 가족관계도 화목하지를 못했고,, 부모님께 그닥 사랑받지도 못해서

제 이름이 애정을 담아 불린적도 없었거든요...

제 자신도 싫고, 처한 환경도 비관되고 해서 삶이 좀 우울했었고

즐거운 순간이나 추억도 많이 없었네요.

그게 꼭 이름 탓은 아니라는 거 알지만요,오래전부터 지금의 본명이 정이 안갔었는데...

참다참다 이젠  개명하고 싶어서요ㅠㅠ


혹시 비슷한 이유로 개명하신 분들은,,, 이름을 바꾸고 나서 

마음이 좀 편안해지셨다던가,, 일이 잘 풀리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좀 마니마니 주세요~~`^^ 




IP : 121.150.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11.20 4:52 PM (39.116.xxx.164)

    아주 만족해요
    원래 이름이 촌스러웠고 사람들이 이름듣고 웃기도하고
    제 이미지와 너무 안맞다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개명후에 이름이 분위기와 맞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삶도 좋은 방향으로 많이 바뀌었어요

  • 2. .....
    '17.11.20 6:16 PM (101.229.xxx.114)

    그 정도면 개명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인생 바뀌기도 하더라고요.

  • 3. 블루
    '17.11.20 6:58 PM (119.71.xxx.34)

    저도 개명하고 행복해요 개명 추천해요 작명인께 바꾸세요 삼원오행 맞춰서 상극이 되지않게요~^^

  • 4. 개명
    '17.11.20 7:11 PM (175.199.xxx.114) - 삭제된댓글

    전 이름도 촌스럽고 주변서 이름과얼굴이 전혀 매치가안된단소리를 줄기차게들었어요 스트레스일 정도로요
    이름을 개명했는데
    제일친한 친구가 끝까지 옛날이름부릅니다
    10년 넘었어요
    개명한이름 부르고싶지 않는지 안봅니다

  • 5. ㅇㅇㅇ
    '17.11.20 7:21 PM (121.150.xxx.108)

    아 정말요. 제 이름인데, 도무지 도무지 정이 안가서..
    밍숭맹숭하고 힘들었거든요. 괜찮은 이름 있으면 정말로 개명하고 싶네요 ㅎ
    긍정적인 댓글 들 주셔서 잘 읽어봤습니다^^ ㅋ

  • 6. ..
    '17.11.20 8:01 PM (125.132.xxx.163)

    저도 만족해요.
    처음보다 살수록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일 귀찮은건 인터넷몰 이름바꾸기
    82도 아직 예전이름ㅠ

  • 7. 개명?
    '17.11.20 8:46 PM (103.252.xxx.122)

    지인이 개명한후,남편이 가출해서 이혼했어요

  • 8. 저요
    '17.11.20 9:21 PM (1.245.xxx.103)

    본래 이름일 적의 아픈기억이 너무 많이 떠올라서 개명했어요 결과는 제 인생이 밤에서 낮으로 바뀌었어요 꼭 이름때문이라고 할수느 없고 많은것이 맞물린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9430 레꼴뜨 샌드위치 메이커 어떨까요? 8 샌드위치 2018/03/15 1,244
789429 국민 밉상인가봐요.mb. 11 ..... 2018/03/15 3,197
789428 녹두반죽이 질어요@ 4 @@ 2018/03/15 732
789427 중학교 3년 내내 교복 긴팔 블라우스 몇개 사용하세요? 4 playy 2018/03/15 1,182
789426 쪼그려앉아 머리를 아래로 기울이면 머리가 아파요 3 그리니 2018/03/15 830
789425 중3이 듣는 랩 가사가 너무 폭력적이에요ㅜㅜ 8 자식걱정 2018/03/15 1,364
789424 요즘은 초등학교 6 2018/03/15 1,231
789423 대치동 학원 다니는? 이용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무지한 고 .. 2018/03/15 1,543
789422 헌혈로 백혈병 환자를 도울 수 있다네요. 5 나옹 2018/03/15 685
789421 TBS 뉴스공장 정경훈PD님 응원하는 방법정리 4 2018/03/15 1,209
789420 문재인 프로세스(펌) 8 봄날~ 2018/03/15 1,384
789419 부탁드립니다. 혹시 정보 알려주세요 8 지방종 수술.. 2018/03/15 675
789418 드라마 거침없는 사랑에서 1 슬픔 2018/03/15 831
789417 공장일 최선을 다했는데 한달못채우고 결국 짤렸어요 저는 그 어느.. 19 또다시낙오 2018/03/15 5,105
789416 정봉주 복당 신청했네요.. 17 ... 2018/03/15 2,199
789415 돌보지 않는 블로그 1 ㅇㅇ 2018/03/15 1,475
789414 세무사가 직접 3.3 계산해서 신고했다고 했는데 세무서에는 신고.. 2 세금 2018/03/15 1,254
789413 아부지 뭐하나 운동권 동아리에서 흔했나요? 10 대학동아리 2018/03/15 1,551
789412 오늘 날씨 옷차림? 3 봄비 2018/03/15 1,595
789411 산에서 성묘지내고 난 후 음식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4 신혼이예요 2018/03/15 8,058
789410 MB는 검찰조사에서 왜 당황했을까? 8 기레기아웃 2018/03/15 2,194
789409 패브리즈 뿌리면 진짜 냄새안나나요?? 7 /// 2018/03/15 2,156
789408 아기 없이 전업주부 하시는 분들이요. 29 우유 2018/03/15 5,763
789407 이명박근혜의 가장 큰 죄는 2 제생각엔 2018/03/15 660
789406 tbs게시판 폭주하네요 10 ... 2018/03/15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