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은 어느정도로 아픈가요?

...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7-11-20 15:12:43
건강체질, 38살 평생 병원에 입원한거는 애 둘 낳느라 제왕절개 했을때 밖에 없고..성인되서 감기로 침대위에서 끙끙 앓아본건 두어번 정도에요..오늘 큰아이 독감접종을 했는데..문득 궁금해져서요..82글 보니 죽을것처럼 아프다는데...작은아이가 작년에 a형독감 걸렸을때 해열제 먹어도 열이 39도 이하로 안떨어져서 독감이 무서운거구나 하긴 했거든요..
IP : 203.171.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20 3:15 PM (125.132.xxx.62)

    우선 열이 많이 나구요 머리가 많이아파요

  • 2. ..
    '17.11.20 3:18 PM (180.66.xxx.164)

    열많이나고 온몸이 쑤시고 그냥 일어날수가 없더라는~~~ 계속 전기장판에서 잠만자게되요~~

  • 3. 끙끙
    '17.11.20 3:23 PM (220.122.xxx.150)

    끙끙 앓는다는 말이 적절할듯요~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와요~
    온몸의 근육과 세포가 각각 아파요. 머리도~ 이성적인 생각이 불가능하고 고열에 머리가 익는 느낌요~
    독김예방주사 꼭 해요.

  • 4. ..
    '17.11.20 3:24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그냥 혼돈 그 자체. 혼자 있었는데 밤새 몸이 너무 뜨겁고 아파서 잠도 못작ㅎ 물수건으로 닦다가 자다 깨고 반복.
    다음 날 병원갔더니 독감이라고 했어요.
    약먹으니 살것 같았구요.

  • 5. 1010
    '17.11.20 3:25 PM (110.13.xxx.68) - 삭제된댓글

    그냥 감기몸살이 팔다리 관절이 녹진녹진한 느낌이라면
    독감은 그야말로 누가 입김만 불어도 피부가 쓰라리더라고요.
    앓을때 끙끙 앓는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도 몸소 체험했고요.
    제가 진짜 끙,끙 소리를 내더라고요.

  • 6. ..
    '17.11.20 3:29 PM (110.11.xxx.8)

    사십넘은 어른인 제가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몇일동안을
    낫고나서는 몸이 훅 간다는 느낌이..
    매년 꼭 예방주사 맞아요

  • 7. 어우...
    '17.11.20 3:37 PM (182.172.xxx.23)

    완전 헬 그 자체에요..
    온몸이 쑤시고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정말 한달 내내 하루도 안빠지고 아팠어요.
    다시는 되풀이하기 싫어 작년부터 독감 예방주사 꼭 맞아요..
    성인 아들도 꼭 맞히고..

  • 8. ㅋㅋ
    '17.11.20 3:37 PM (112.163.xxx.91) - 삭제된댓글

    제가 감기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진짜 독감은 걸리면 안되겠더라고요

  • 9. 느무느무
    '17.11.20 4:08 PM (221.141.xxx.8)

    근 한달을 집에 누워 있었어요.
    온 몸이 아프고 사람이 염세적으로 변하더군요.
    머리 다리 팔...다 쑤시고 자꾸 토하고 어지럽고 죽을 거 같더군요.그래서 독감예방접종은 꼭 해요.

  • 10. 동기
    '17.11.20 4:27 PM (112.216.xxx.139)

    작년 이맘 때 한참 독감유행할때..
    제 동기도 약간의 미열과 몸살로 병원에 갔는데 독감이라고 당장 격리되어야 한다고 했대요. ㅎㅎㅎ

    점심시간에 병원갔다 오더니 `언니, 나 독감이래 격리되어야 한대 집에 간다~` 그러고 갔어요.
    본인도 너무나 멀쩡한데 독감이라고 격리되어야 한다니 집에 가긴 했는데..
    그냥 감기 정도로 아파서 독감이 참 별거 아니구나 그러던데요. ^^;;;

    저도 독감은 안걸려봐서....
    그게 사람마다 다 다른가봐요.. ^^;;

  • 11. ...
    '17.11.20 5:44 PM (125.128.xxx.118)

    머리가 너무 아파요. 누워있다가 머리를 조금만 들어도 깨질것 같이 아프고 목이 마른데 입이 써서 물은 안 들어가고 포카리스웨트만 계속 먹었어요...아무것도 먹고 싶지가 않았어요...약 먹으면 좀 괜찮다가 약기운 떨어지면 엄청 아프구요....3일 꼬박 끙끙 앓았는데 3키로 빠졌네요...그리고는 입맛이 돌아왔는데 바로 4키로 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130 저희집 앞에 5층짜리 다세대가 들어와요. 가림창 하라고 해도 .. 2 저기요 2018/01/30 2,560
774129 속보] 소방 안전 관련법 국회 본회의 통과 14 ㅅㄷ 2018/01/30 3,088
774128 타임스퀘어에 문프 생신 축하 광고에 함께했던 1인입니다. 30 detroi.. 2018/01/30 2,662
774127 남편이 스트레스를 나한테 뱉어낼때 어떻게 하세요? 24 코끼리 2018/01/30 5,806
774126 천연털실뜨게모임에서 알려드립니다. 10 천연털실 2018/01/30 3,153
774125 마트와 커피점할인 신용카드 어떤거쓰세요 8 ** 2018/01/30 1,235
774124 갑상선 혹 1.5센치면 심각한건가요?? 6 다람쥐 2018/01/30 6,462
774123 1인 5만원 정도 부페 괜챦은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13 졸업축하 2018/01/30 3,334
774122 아오 열받네요 1 벌레인증 2018/01/30 978
774121 19금?)잠자리후 출혈 2 부인과 2018/01/30 10,472
774120 버버리 퀼팅누빔자켓이요 어떤가요 ??? 8 ooo 2018/01/30 3,107
774119 오늘 한 일 중 제일 잘한거. 3 으쓱으쓱 2018/01/30 1,353
774118 세탁기 드럼과 통돌이 고민 25 결정 2018/01/30 4,745
774117 최민희 전 의원 재판결과 어찌됐나요? 3 한바다 2018/01/30 1,229
774116 편의점 메뉴 추천해주세요. 자주 가시는 분. 2018/01/30 627
774115 고양이가 비듬이 생겼어요 12 집사 2018/01/30 3,212
774114 나도 하고 할머니도 했다…자위하는 여자들의 세계 12 oo 2018/01/30 10,585
774113 法, 故 신해철 집도의 과실치사 혐의 징역 1년 실형 선고 6 .. 2018/01/30 1,648
774112 차가 방전됐는데ᆢ 그대로 방치하면 안좋을까요 10 추위 2018/01/30 2,825
774111 나이들수록 친구간에도 형편 차이가 많이 나네요 5 ... 2018/01/30 5,519
774110 중고나라에 게시글이 등록이 안되네요 아 중고나라.. 2018/01/30 731
774109 수능 국어공부에 도움되는 책이나 문제집 어떤게 있을까요? 39 현고3 2018/01/30 3,530
774108 폐경무렵 1 폐경 2018/01/30 1,598
774107 방치된 개가 새끼를 낳았는데 새끼는 통통하네요ㅜ 7 호롤롤로 2018/01/30 1,844
774106 핸드폰 삼성 노트8 개통하는데 h클럽 할부금전액삭감해주는데 5 2018/01/30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