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주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꿈에서요

,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7-11-20 12:55:35

암으로 빼짝 말랐던 몸과 얼굴이 눈에 확연하게 살이 오르고

예전보다 더 좋아진 외양으로 절 보고 환하게 웃으시는 거예요.

아버지 뒤로 해가 가득비치고요.

좋은 곳으로 가신 거겠죠?

IP : 122.40.xxx.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12:57 PM (223.33.xxx.161)

    아버님 좋은곳가셨네요~
    원글님 마음짐 내려놓고 행복하시라고
    아버님이 얼굴보여주셨나봐요~

  • 2. ...
    '17.11.20 12:57 PM (222.236.xxx.4) - 삭제된댓글

    저도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그런꿈 꾼적 있는데 저는 엄마랑 진짜 좋은곳에서 마주치는꿈이었어요.. 엄마모습도 좋아보이고.. 저도 꾸고 나서 엄마 좋은데 갔나보다 했는데... 122.40님 아버지도ㅛ 좋은데 가셨을거예요...

  • 3.
    '17.11.20 12:58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이제 편안하시가봐요.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햇살..
    따뜻한 곳에서 건강하시고 편하신 거예요.
    원글님을 위로하시나 보네요.
    나 괜찮다.. 하시면서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 후 꿈에 늘 입으셨던 양복입으시고
    큰 대청마루에서 웃고계신데 뭔가 위안이 되더라고요.

  • 4.
    '17.11.20 1:00 PM (175.223.xxx.227)

    이제 편안하신가봐요.
    환하게 웃으시는 얼굴,햇살..
    따뜻한 곳에서 건강하시고 편하신 거예요.
    원글님을 위로하시나 보네요.
    나 괜찮다.. 하시면서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 후 꿈에 늘 입으셨던 양복입으시고
    큰 대청마루에서 웃고계신데 뭔가 위안이 되더라고요

  • 5. ...
    '17.11.20 1:00 PM (222.236.xxx.4)

    저도 저희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그런꿈 꾼적 있는데 저는 엄마랑 진짜 좋은곳에서 마주치는꿈이었어요.. 엄마모습도 좋아보이고.. 저도 꾸고 나서 엄마 좋은데 갔나보다 했는데... 122.40님 아버지도 좋은데 가셨을거예요...

  • 6. 1003
    '17.11.20 1:01 PM (220.72.xxx.126)

    보통은 병환중의 모습이 나와서 마음이 무거운데...
    아버님이 좋은 곳에 가셨나봐요.

  • 7.
    '17.11.20 1:01 PM (210.94.xxx.156)

    아버지가
    이젠 안아프고 잘 있으니 걱정말라고
    꿈에 오신 모양이네요.
    이제는 아버지 걱정 내려놓고
    편히 지내세요.

  • 8. 아버지
    '17.11.20 1:02 PM (118.221.xxx.211)

    저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며칠 후 풍채좋고 안색 좋은 얼굴로 나타나셔서 찡끗 웃고 가시는 꿈 꿨어요.
    바바리코트에 캡모자까지 쓰시고.

    마음이 어찌나 좋은지요.

    좋은 곳 가셨나보다 했어요.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곳으로.

    원글님 아버지도 좋은 곳으로 가셨나봅니다...

  • 9. ...
    '17.11.20 1:06 PM (122.38.xxx.28)

    울 아버진 꿈에 자주 보이다가 작년에 결혼하신다고 한 뒤에 안보이시네요..신기해요.

  • 10. 정말
    '17.11.20 1:09 PM (210.96.xxx.161)

    좋은데 가셨네요.

  • 11. 쓸개코
    '17.11.20 1:12 PM (119.193.xxx.241)

    좋은곳으로 가신걸거예요.
    저도 작년 아버지 돌아가시고 계속 아픈모습으로 나오시다가..
    얼마전에 꿈에 나오셨거든요. 편찮으신 모습이 아닌 좋은양복입은 멋진 모습으로요.
    나랑 집에 가자니까 온화하게 웃기만 하셨어요.
    그뒤로 꿈에 안나오시네요.

  • 12. 부러워요
    '17.11.20 2:08 PM (106.240.xxx.2)

    아버님 정말 좋은데 가셨나봐요.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5년은 되셨는데
    네다섯번 꿈에 나오실때마다 편한 모습이 아니시네요;

    울아버지도 환한 모습으로 꿈에 저 찾아오셨음 좋겠어요

  • 13. 저는....
    '17.11.20 2:31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꾸 꿈에 보이셨어요
    어느날 꿈속에 또 아버지가 보이셨는데..
    제가 그랬어요
    맨날 딸은 출가 외인이라고 남처럼 대하고
    오냐오냐 한 며누리한테 가지 왜 나한테 와~;;
    했더니 뻘쭘해 하시더니
    그 뒤로 한번도 꿈에 보이지 않았어요
    삐지셨나봐요
    아버지 돌아가실 때 며느리는 손님처럼 인사하러 왔다간게 다예요
    마지막 말씀이 고맙다 고생했다 셨는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더 좋은 추억을 같이 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 14.
    '17.11.20 3:11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할머니 돌아가시고 몇달후에 제 꿈에
    (살구색비슷한 할머니들 입는) 고운 스웨터입고
    저는 아이의 모습인데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254 행복한집 님은 요즘 안보이시나요.? 3 그리움 2017/11/26 887
753253 물먹는하마가 터져서ᆢ 방바닥이 닦아도 진뜩하니ᆢ 4 아놔 2017/11/26 3,990
753252 마르신분들 하루에 어느정도 드세요? 38 질문 2017/11/26 6,736
753251 평발교정을 위한 RX신발 지코일 을 아시는 분 있나요? 마나님 2017/11/26 1,524
753250 혹시 라디샤인 써보신분 계신가요 2 바다사랑 2017/11/26 724
753249 "김지영이 현남오빠에게"…페미니즘으로 뜨거운 .. 6 oo 2017/11/26 2,431
753248 입맛 까탈스런 9살아들 진짜 밉네요 9 .... 2017/11/26 2,552
753247 갤럭시 와이드2를 현금으로 산 후 요금제 싼 것으로 하시는 분 .. 2017/11/26 420
753246 전국부동산 매매나 소나무 2017/11/26 748
753245 82에 상주하는 빈폴 댓글 알바 11 ㅜㅜ 2017/11/26 1,989
753244 옥주현은 왜 안티들이 많은건가요? 34 ... 2017/11/26 8,448
753243 미궁 *사랑 vs 장쾌력 *림 10 ㄷㄷ 2017/11/26 2,192
753242 이제 나도 며느리에서 시어머니 시각으로 변환중인가요 22 시엄니마인드.. 2017/11/26 6,131
753241 신광렬판사 해임청원 올라왔어요 29 적폐판사들 2017/11/26 2,253
753240 중산층 이상의 여우과들....그리고 아래 합가아가씨 9 ㅇㅇ 2017/11/26 6,943
753239 외국인 친구 가족이 편히 서울 구경 할 방법? 8 ㅁㅁ 2017/11/26 1,214
753238 30대 여성손목시계 골라주세요~~^^ 8 고민 2017/11/26 2,383
753237 이런 옷은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2 패션고자 2017/11/26 1,753
753236 어제 수원 막혔다는 글 보고 여섯시반에 떠났는데 4 재수생맘 2017/11/26 2,877
753235 김예슬, 고대 경영 3년 자퇴 - 학교를 벗어나니 내 안에 더 .. 25 나눔문화사무.. 2017/11/26 8,110
753234 수능 3 국사 2017/11/26 1,130
753233 화내지 않고 자기주장하는 방법--펌 30 .... 2017/11/26 6,285
753232 항상 제탓이라는 남편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37 Kskll 2017/11/26 9,036
753231 자존감이 많이 낮은 아이 어떻게 품어줘야하나요? 5 @@@ 2017/11/26 2,860
753230 ‘비혼’을 응원하는 육아 에세이 oo 2017/11/26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