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어서는 실존을 논했다면

...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7-11-20 12:52:18
결혼을 하거나, 나이 들어서는 '생존'이 절박하다는...
생계도, 가정을 유지하기한 동동거림도 모두 생존이겠죠.
그래나 실존의 가치 또한 항상 마음 속에 또아리 틀고
나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네요.
자아가 사라지는게 가장 괴로와요. 특히나 시짜로 인한.
겨우 시짜들 같은 이유로 내 자아가 소멸된다는 사실이 더 힘들었어요.
그게 이유가 될까? -- 됩니다. ㅠㅠ
아얘 자아에 대한 의식, 인식이 없으면 더 편했을 거 같은 나날들.
그래도 역시나 생존이 가장 절박... 아.. 먹고 살기 힘들다~
품위유지를 위한 눈치보기도 생존유지의 한 분야...

IP : 84.255.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0 1:11 PM (112.167.xxx.16)

    늘 깨어 있고자 하는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그렇게 순간순간 깨어있는 삶을 살다보면 나이들어 편안하면서도 깊이 있는 사람이 될거예요
    나이들고보니
    사람마다 각자 살아온 살아온 내역이 얼굴에 다 나타나더군요
    저도 늘 실존주의를 추구합니다^^

  • 2. 하하
    '17.11.20 1:21 PM (211.212.xxx.151)

    제 인생의 모토가"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된 후의 삶을 꼭 살아보리라" 입니다.
    생존이 해결된 후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하거든요.
    근데 살아보니 자식의 생존문제가 또 걸리네요, 이 놈의 생존...

  • 3.
    '17.11.20 1:28 PM (112.167.xxx.16)

    생존해있기에 실존도 있는게 아닐까요?!
    살아있는것들 모두는 생존에서 결코 벗어 날수 없을거라 생각해요
    갖고있는걸 유지하고 지키는것도 생존일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74 요즘 운전얘기가 나와서 길에 주차하는 사람들 왜.. 2 운전 2018/04/03 1,084
796073 주상복합 12층 v 37층 15 1111 2018/04/03 2,216
796072 타인 or 이웃과의 교류없이 가족만 행복하면 10 .. 2018/04/03 2,362
796071 고등 영수학원 즐겁게 다니면되는 걸까요.. 4 고등 영수학.. 2018/04/03 1,224
796070 12년간 단 한번도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제주지사.. 10 실화냐? 2018/04/03 2,672
796069 고양이 tnr 14 . . . 2018/04/03 1,589
796068 교복을 아이 친구가 준다고 해요~ 3 엄마 2018/04/03 1,343
796067 11살 딸 하루가 지나면 후회되고 나이먹는게 너무 슬프다며 우는.. 6 ㅇㅇ 2018/04/03 2,083
796066 쥐포에 마요네즈 19 ㅠㅠ 2018/04/03 3,615
796065 천일염은 어떤 요리에나 써도 되나요? 2 요리 2018/04/03 747
796064 부분인테리어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8 인테리어 2018/04/03 1,468
796063 운전..하다보면 언젠간 될까요? 30 운전 2018/04/03 6,312
796062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문의요... 1 ...1 2018/04/03 646
796061 다리미 추천 부탁드립니다. 1 dd 2018/04/03 1,051
796060 얼굴이 피곤해보이는 것을어찌할까여 7 이뻐지자 2018/04/03 2,305
796059 빨래할때 종이가 들어갔나봐요ㅠㅠ 18 2018/04/03 5,329
796058 임신기간 다이어트는 어떻게 하나요 6 궁금 2018/04/03 1,731
796057 4.3시건 동영상으로 쉽게 2 ㄴㄷ 2018/04/03 608
796056 2030 비혼하겠다는 애들 많나봐요 74 요즘 2018/04/03 13,421
796055 수영 고수님들! 수영 모자 고르는 것좀 도와주세요!!! 6 숙원사업 2018/04/03 2,303
796054 우리나라 이혼율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2 화이팅 2018/04/03 3,393
796053 관찰력과 질문 많은 6살 남아 학습관련 질문드려요~ 2 루비사랑 2018/04/03 924
796052 케빈은 열두살 같은 미국 청소년드라마 또 있나요? 16 학부모 2018/04/03 2,691
796051 미디어몽구 트윗 2 기레기아웃 2018/04/03 1,313
796050 자기 땅값에 투표해도, 양심없는 자들 땅값만 오릅니다 3 전우용 2018/04/03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