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3개월 영어캠프 어떤가요?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17-11-20 12:42:42

초4아들이고요..

마닐라에서 하고
한국인이 기숙사처럼 마당있는집에서 아이들 케어하고요

주말엔 여행 다니고 수업은 시내 나가서 어학원에서 하는데
1:1이랍니다

비용은 3개월에 890입니다

10년째 운영되는곳이고,

영어는 영유는 안나왔지만 또래에 비해 잘하는 편입니다

필리핀 캠프 어떤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IP : 182.216.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12:53 PM (114.202.xxx.242)

    부모도 없이 초4애를 외국에 석달씩 혼자 보내는거면 저는 못보낼듯 싶어요. 부모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가는거 아니면,
    아직 대처능력이 없는 아이인데요.
    갑자기 사고라도 날수 있는거고, 그럴때 부모가 갑자기 급하게 가볼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영어캠프를 가야하는거면, 파주만 가도, 영어캠프 이용할곳은 많아보이던데 그쪽을 알아볼듯 해요.

  • 2. ...
    '17.11.20 1:01 PM (180.151.xxx.38)

    제가 필리핀에 장기체류 했었는데요
    하지마세요
    필리핀선생님이 하루 몇시간 수업하고
    나머지 시간엔 한국애들끼리 한국말하면서 놀러다니구요
    남자들은 몰려다니면서 나쁜짓하구요 이상한데 가구요
    필리핀이 치안이 위험한 나라라서 아마 통금시간이 있을텐데
    애들이 몰래 도망나가서 애들찾아다니는것도 몇번 봤어요
    차라리 그돈으로 한국에서 외국인선생님 수업을 듣게하세요

  • 3. 00
    '17.11.20 1:01 PM (175.123.xxx.201)

    부모가 같이가세요 아직어려요

  • 4. 원글
    '17.11.20 1:06 PM (182.216.xxx.214)

    그렇군요..지인이 조카들이 작년에 다녀왔는데 좋았다면서 생각이 있냐기에...글남겨보았어요~..

  • 5. 그런사람
    '17.11.20 1:08 PM (175.211.xxx.111)

    1:1 수업하는 학원 환경 보셨어요?
    대부분 고시원 한칸보다 작은 곳에서 교사랑 애랑 하루 종일...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어린 아이를...

  • 6. ..
    '17.11.20 1:12 PM (115.140.xxx.133)

    아니에요

    울아파트에 사는 우리아이친구 초2때부터 방학때마다 일년에 6개월을 필리핀에 있었어요 지금초3이니까 올겨울에 또나가고4번째네요

    물론 저는 그엄마의 교육방침에 동의하지않지만
    의외로 아이가 재밌게보내고와서 자꾸 또가고싶다고 한다하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교육열높은 학원과 연계하여 같은학년친구들끼리 보내나본데 이젠 석달씩나가도 아무도 걱정않더라고요..안전하다고요.

  • 7. ㅎㅎ
    '17.11.20 1:12 PM (70.69.xxx.177)

    뭘 믿고 어린 아이를 남 손에.... 절대 비추에요.

  • 8. ..
    '17.11.20 1:13 PM (115.140.xxx.133)

    지인이 한말이 맞을꺼에요..

  • 9. 좋긴개뿔
    '17.11.20 1:27 PM (175.223.xxx.178)

    부모가 케어하지 않으려면 절대보내지마세요
    나는 초4때 아이들 데리고가서 그곳현지
    사립교에서 같이 수업받게하고 튜터에게
    하루4시간정도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부모없이 보낸아이들보니
    몰골이 정말이지 상거지수준이예요

  • 10. 만약
    '17.11.20 1:3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890만원이면 엄마랑 같이 나가 두 달하고 데리고 놀러다니고 오겠어요.

  • 11. ...
    '17.11.20 1:30 PM (114.204.xxx.212)

    1대1로 종일 수업할게 있을까요
    그냥 영어 좀 하고 여행하고 놀다 온다 생각하세요

  • 12.
    '17.11.20 1:37 PM (222.98.xxx.38)

    미국이나 캐나다로 한달 쯤 하는 캠프
    골라서 보내세요
    돈이 아깝네요

  • 13. 원글
    '17.11.20 1:41 PM (182.216.xxx.214)

    음 그렇군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한달하는 캠프는 겨울에 가면 춥고 ..금방 해가져서 할게 없지 않을까요?

  • 14. ..
    '17.11.20 1:49 PM (103.214.xxx.119)

    한달에 300꼴이네요..
    내역이 숙식비 50만원. 1대1 비용 6시간 75만원
    주말 액티비티 40만원 케어비용 30만원 간식 10만원 합 205만원 정도 넉넉히 나오네요..

    직접 같이 가면 숙식비 100만원 1대1 비용 6시간 70만원
    주말 액티비티 40만원 간식 기타 50만원 합 260 나오네요. (본인은 마사지및 관광)

    한국이면 원어민 1대1 1시간 3만원x 15시간 한달 45시간
    집에서 135~150 나오겠네요. 거기다 별도 영어 학원 다니면 넉넉히 200..

    원어민 나라 (호주.뉴질랜드등)
    숙식비 100. 가디언비 100. 영어 학원 50~100.
    기타 용돈.액티비티 50 합 300~400.

    판단은 알아서..

  • 15. 원글
    '17.11.20 2:12 PM (182.216.xxx.214)

    윗님 구체적으로 적어주신걸 보니 필리핀이라서 싸다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 16. 전공 엄마
    '17.11.20 2:22 PM (39.7.xxx.178)

    세상에 한달에 300 그것도 필리핀에서 정말 너무 바가지 씌우네요

  • 17. 원글
    '17.11.20 2:38 PM (182.216.xxx.214)

    그래요? 작년까지 집안에 아픈사람이 있어서 돌보느라 관심은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 18. 조카
    '17.11.20 2:40 PM (168.131.xxx.138)

    조카들 데리고 새언니가 두달 다녀왔는데요. 우리 조카들은 5학년 남자아이, 4학년 여자아이 이래서 시부모님 되는 저희 엄마가 둘다 너무 어리다고 너도 가는게 어떻겠냐 해서 새언니도 다녀왔어요. 조카들은 영어를 워낙 싫어해서 그 기회에 여행도 하고 영어를 좀 좋아했으면 하는 싶은 마음에서 보냈고요.
    조카들과 새언니가 머물렀던 아파트는 경비원 있는 아파트였고, 다 같이 쓰는 수영장 같은것 있었다고 했어요. 오전에 가서 수업듣고 점심집에서 새언니가 해줘서 먹고 오후 수업 두시간이나 한시간반 하고 집에와서 수영장가서 물놀이하고 가까운데 구경다니고, 주말에는 여행사 알아봐서 여행갔고요.
    새언니도 오랫만에 너무 좋았다고 하고, 조카들도 재밌었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둘다 영어는 지금 엄청 좋아하게 돼서 영어 잘해서 외국여행갈때 쓴다고 영어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대화도 잘하고요.
    새언니네도 한국인 어학원 끼고 갔고 집 빌리는 것 부터 해서 한국에서 알아보고 갔어요. 셋이서 천만원 안들었고요. 그때 예산이 천만원이었는데 천만원 안들었다고 해서 오빠가 남은 돈으로 일본 여행하라고 해서 여행다녀왔었는데 일본 여행갈 돈만큼 남았던것 같은데 그걸 생각하면 원글님이 말한 가격은 조금 바가지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들 집중력 약해서 오래 못하니 수업 일정을 원글님이 아이랑 상의해서 짜고, 원글님이 함께 가도록 하세요. 아무일 없었다지만 언제 갑자기 벌어지는게 사고 잖아요. 항상 조심해야 해요. 특히 필리핀 같은 나라에서는요. 제 친구는 필리핀 길거리 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칼 들이밀어서 아무말 없이 여권빼고 다 그냥 줬데요. 무서워서요. 그래서 아직도 걔는 필리핀이라고만 하면 질색해요.,

  • 19. 안타까운 마음에..
    '17.11.20 2:54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3개월에 영어학습 효과를 보시려는거면 차라리 한국에서 학원을 빡세게 보내는게 낫습니다. 필리핀에서 영어가 웬 말입니까..

    문화체험이나 색다른 교육 체험을 원하시는거면, 아이 혼자 나갈 수 있을 때 미국으로 썸머캠프(보딩) 보내세요. 대학교 기숙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말 알차고 좋습니다.

  • 20.
    '17.11.20 3:50 PM (103.214.xxx.119)

    필리핀에서 가디언비용은 150 정도 받겠다는. 이야기죠.
    어차피 인건비가 한국인이니 한국 인건비로 받겠다는 말인데
    영어권 교포집에도 가디언 비용 100~150은 줘야 겠죠.
    따지고 보면 필리핀이 그렇게 싼것도 아니고 교육 효과는 양으로 하니 약간 더 좋을수 도 있어요.
    그런데 저 라면 이왕이면 영어권으로 보내겠어요.
    다녀 와서도 필리핀과 영어권에서 한것은 인식의 차이는 있지요.
    금액은 50만원 전후 차이고 대신 항공권이 비싸죠. 필리핀이야 아무때나 갈수 있지만
    영어권은 맘먹고 가야 하니

  • 21. 원글
    '17.11.20 4:33 PM (182.216.xxx.214)

    그렇군요 휴 많을걸 배우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613 "GS건설, 조달청·경기도에 수십억 로비…5000억원대.. 8 샬랄라 2017/11/20 1,296
750612 동물 털 얻기 위한 사진 보니 정말 끔찍하네요..솜패딩 추천해주.. 14 에구 ㅠ 2017/11/20 2,178
750611 롱패딩 샀어요. 4 2017/11/20 2,173
750610 파김치하기?? 4 .... 2017/11/20 1,079
750609 초등졸업에 50받았어요 5 ... 2017/11/20 2,892
750608 경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2 경주 2017/11/20 1,256
750607 코스닥 연일 상승이네요 15 ... 2017/11/20 2,517
750606 사랑의 온도 저같은 맘으로 보시는 분 계신가요? 14 ... 2017/11/20 2,361
750605 나이들어 긴머리가 어울리면 예뻐요 68 ... 2017/11/20 20,022
750604 황금빛내인생, 혹시 만에하나 지수가 지금 아빠 딸 아닐 수도 있.. 23 설마요.. 2017/11/20 6,323
750603 오랫만의 한국 방문기(?) 5 andy 2017/11/20 2,061
750602 50세 평범한 남성 13 hun183.. 2017/11/20 3,397
750601 내 인생에서 열흘 --위빳사나명상터 담마코리아에 다녀온 이야기 22 차오르는 달.. 2017/11/20 6,812
750600 뉴비씨 정치부회식 live 1 월5시 2017/11/20 675
750599 방탄 칼군무 입덕하고픈분들 보세요^^ 10 칼군무 2017/11/20 3,497
750598 정신과 약 효과 있나요? 9 .. 2017/11/20 2,044
750597 육류가 이젠 정말 안 먹고 싶은데 식단 어케 하시나요? 24 777 2017/11/20 3,161
750596 아이가 열나서 잠만자는데 9 급질 2017/11/20 1,093
750595 다들 제게 긴머리가 어울린대요 4 겨울 2017/11/20 1,611
750594 본명이 마음에 안들어서 개명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어떠세요? 7 ㅇㅇ 2017/11/20 2,334
750593 늘 여리고 착한 아이들만 ,.... 2 슬픔 2017/11/20 1,226
750592 고1딸아이 쌍수.. 8 어려워라~ 2017/11/20 2,863
750591 배추 절이고 남은 찌꺼지 배추는 10 남은 2017/11/20 1,574
750590 프라다천(?)의 주름 1 .. 2017/11/20 1,215
750589 살면서 괴로운일중 하나가 혼자만 정상인일때인듯요 20 2017/11/20 4,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