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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혐오스런 마츠코..보면 우울해질까요?

보고픈데 겁나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7-11-20 11:34:37

이 영화 보고싶은데
평이 매우 극단적이네요
너무좋다와 절대보지마라.


아침부터 이 영화보면 너무 우울해질까요?
사실 이미 우울한 기운이 제안에 있긴 해요

보신분들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11:35 AM (220.85.xxx.236)

    영화 너무 좋았어요 슬프고 애잔하고
    그런데 한없이 우울해지긴 해요 안타까워서
    하지만 영화이잖아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2. 우울해요.
    '17.11.20 11:36 A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우울해요. 끝까지 우울해서 보고나면 안타깝고 속상해요.
    그런데 끝까지 보게 되어요.

  • 3.
    '17.11.20 11:36 AM (211.187.xxx.126)

    저는 좋았어요. 불쌍한 여자이야기에요.

  • 4. 비추천
    '17.11.20 11:37 A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보고나서 기분 다운됐어요
    왜 추천했는지 동의가 안돼요

  • 5. 요새
    '17.11.20 11:39 AM (218.157.xxx.198)

    우리나라에서 뮤지컬로도 올라가고 있는데...
    영화에서도 뮤지컬적 요소가 있죠.
    희극적 슬픔이 있는 영화여서 뭔가 분명 구석구석 웃긴 요소도 있는데 ㅠ 슬프면서도 몰입되고 그래요ㅠ

  • 6. ....
    '17.11.20 11:44 AM (14.39.xxx.18)

    그렇게 우울하지만은 않았어요. 그 여자 일생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게 되지만 그걸 내 기분까지 좌우할 만큼은 아니던걸요.

  • 7. ...
    '17.11.20 11:44 AM (118.218.xxx.153)

    영화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감동적이고 좋았던 영화로 손가락에 꼽힐 작품이라 생각되든데요.
    인생의 또다른 이면을 엿보게 하는 것이 이런 영화의 미덕인가보다 싶어졌어요.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영화였고, 저는 보는 것을 권합니다.

    우울해서 걱정이 많아질까 두렵다에 선택의 방점이 찍히는 경우가 아니라면,,,

  • 8. 보다 말았어요
    '17.11.20 11:45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정신없고.. 답답하고 우울해지는 영화
    추천하고 싶지 않음요

  • 9. 우울 정도가 아니라
    '17.11.20 11:50 AM (175.223.xxx.171)

    화가 납니다. 왜 저렇게 최악의 선택만 하는건지.
    전 나중엔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정말 지 인생 지가 나락으로 빠뜨리는 너무 바보 같아서 불쾌한 영화.
    불쌍한게 아니라 멍청한 사람 이야기

  • 10. ㅇㅇ
    '17.11.20 11:55 AM (211.202.xxx.74)

    호불호가 갈릴텐데 저는 정말 많이 울었어요. 일본 영화 많이 익숙하신 분이면 보시길 추천드리고, 여운 오래 갑니다.

  • 11. 느껴보지 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죠
    '17.11.20 11:57 AM (223.62.xxx.65)

    너무 허무하게 사라지는 주인공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는 건 맞지만요
    저런 영화 다시는 없을거라 추천합니다.
    그정도 기분 나빠지는 걸 나오지 못한다면 그건 우울증이죠
    전 그냥 특이한 감성적 영화라고 봐요

  • 12. 감정콘트롤이
    '17.11.20 12:00 PM (211.36.xxx.140)

    쉽지 않으면 보지 마세요
    우울함이 오래가요

  • 13. 짜증
    '17.11.20 12:12 PM (116.121.xxx.93)

    보면서 우울해지는게 아니고 진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 14. 일드 혐오스런 마츠코
    '17.11.20 1:11 PM (121.129.xxx.166)

    도 있어요. 몇년 전에 보다가 저런 맹한 여자가 다 있어 하며 짜증났던 기억이 있어요. 마츠코가 국립대 출신에 국어 선생님으로 처음 시작해서 계속 남자들 때메 나락으로.... 열받아 보다 말았어요. 영화로도 나왔군요. 쩝

  • 15. 제목처럼
    '17.11.20 1:26 PM (210.204.xxx.2)

    혐오스러워집니다.
    처음엔 거부할 수 없는 상황에 안쓰럽고 불쌍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감독이 변태새끼인가 싶어 짜증났음.

  • 16. 음...
    '17.11.20 2:01 PM (220.80.xxx.68)

    처음 봤을 때 참 신선하다 했어요.
    채도가 뚜렷한 현란한 색상의 화면하며, 판타지스런 소품들과 노래들 하며...
    막상 봤을 때 마츠코가 그닥 혐오스럽다고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한편으로 이해가 됐고, 한편으로 현명하지 못한 여성이라는 생각만 들었을 뿐...
    그런데 제 삶이 사람들에 치어 색깔을 잃어가며 점점 구석으로 몰리고, 은둔하기 시작하면서
    뇌리 저편에 각인 되었던 마츠코의 형상이 점점 그게 부각되면서 동화가 되는 기분이에요.
    마치 이 영화를 보고 내가 그렇게 되어간다는 것처럼...
    다행인 것은 반면교사라고 마츠코의 마지막을 떠올리며 제 자신에게 정신차렷!하고 채찍질을 한다는 거죠.
    이 영화를 이길 수 있는 자신이 있으면 보세요.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 17. 저는 싫어요
    '17.11.20 2:04 PM (110.70.xxx.83)

    일본 영화 특유의 맹한 여주인공..

  • 18. 저는
    '17.11.20 2:44 PM (155.230.xxx.55)

    이 영화보는게 고문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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