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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어느 정도까지 오픈해야 할까요

... 조회수 : 5,120
작성일 : 2017-11-20 10:52:44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
남편하고는 잘 지내고 시댁도 크게 스트레스 주시진 않아요. 

그런데 저는 전화를 좀처럼 안하는 며느리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친정엄마하고도 특별히 안건이 없으면
연락을 잘 안합니다. 
회사 생활도 오래 했고
지인들도 만나면 재미있게 노는데
그 전에 이런저런 일상을 소소하게 나누고 하는 데서
큰 기쁨을 찾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근데 최근에 남편 통해서
전화 좀 하라고 하시는 거 같아요.
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근무하다가 잠시 짬내서 통화하면 되니까요.
어차피 길게 말씀은 안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상황이...
남편이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월급이 계속 밀리다
결국 퇴사했고
현재 실직 상태라 온전히 제 월급으로 살아간 날들이 꽤 되구요,
초조함에 성급하게 재취업을 했다가 안 맞다고 해서
다시 그만둬서 현재 무슨 3달짜리 수업을 수강하게 해줬습니다. 
그동안 삶에 있어서 일의 의미를 잘 알고 있고
성실했던 사람이라, 앞으로도 내내 백수로 지낼 사람은 아니란 건 알아서
저도 당장 큰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결혼하면 삶이 좀 편해질 줄 알았는데
졸지에 가장이 되어서..좀 그렇긴 한데..참을 만합니다. 

게다가 남편이 결혼할 때부터 데리고 있던 개가 있는데
요 녀석이 아파서
최근에 병원비만 50만원 이상 들었고
여전히 2주에 한번씩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냥 면역력 관련 질환이라 꾸준히 관리해줘야 하는...

이런 무거운 상황에서
시댁에다 하하호호깔깔 할 자신이 없고
내가 지고 있는 짐에 대해서
이야기를 털어놓아도 되는 것인지 참 모르겠습니다.

전화하라고 하시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 전해서 괜히 어른들 속상하게 하고 싶진 않은데
아무것도 모르면서(아무것도 모르시니 그런 거겠지만요..)
전화하라고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런저런 사정 말을 시댁에 해도 딱히 어떤 도움을 바라고 하는 건 아닙니다.
결혼할 때도 도움 받은 거 전혀 없구요..불만 없습니다. 
다만, 시댁 어르신들 챙길 여력은 없다는 걸
어필하고 싶네요...

언니들 지혜를 주세요...
IP : 112.216.xxx.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1.20 10:54 AM (39.155.xxx.107)

    남편이 알아서 할일인데 왜 와이프에게까지 짐을 떠넘기죠?

  • 2. ...
    '17.11.20 10:56 AM (49.142.xxx.88)

    저라면 말합니다. 내가 다 안고 가봤자 말 안하면 오해만 살 뿐이에용. 그리고 걱정하실거라는데 님이 남편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시부모님도 그러시겠죠.

  • 3. ,,,,
    '17.11.20 10:57 AM (115.22.xxx.148)

    지금같은 상황에 와이프한테 미안해서라도 말 전달 안할듯 한데...남편분 상황파악이 안되나봅니다.

  • 4. 지혜라면
    '17.11.20 10:58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좋은 얘기 말고 나쁜 얘기만 전화 해서 계속 들려 주세요
    노인분들이 나쁜 얘긴 듣기 싫어서 끊길 바라는 신호를 자꾸 보내시더라고요
    전 나쁜 얘기만 합니다.
    불행할 얘기.
    들으면 가슴이 불안한 얘기.
    살다보면 불안한 얘기가 더 많잖아요
    나이가 많아 질 수록
    실직,질병,손주의 성적부진,이런걸
    자꾸 들려 드려요
    그러면 전화 안부 안바랍니다
    조용히 기도만 그리고 사실거에요
    너그집이 망하더라도 늙은 나한테 부탁 하지마라마라마라마라.
    이렇게 되요.사람이 .제 아무리 부모라 할지라도 내가 사는게 우선이라
    자식이 안풀리면 늙은 내가 도와줄 순 없고 해서 불안한 얘긴 듣기 싫어하게 되는게
    자연의 이치죠
    지금 당장 전홰 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셧어요 추운데 어찌 지내세요
    전 오늘도 회사서 깨졌네요 애비도 짤려서 노는데 저까지 퇴직당하면 큰 일 이네요
    아 이번달 공과금도 밀리고 이자도 밀렸는데 힘들어 죽겠어요
    블라블라블라
    죽겠다 힘들다 하소연 늘어 놓으세요.

  • 5. 지혜라면
    '17.11.20 10:59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좋은 얘기 말고 나쁜 얘기만 전화 해서 계속 들려 주세요
    노인분들이 나쁜 얘긴 듣기 싫어서 끊길 바라는 신호를 자꾸 보내시더라고요
    전 나쁜 얘기만 합니다.
    불행할 얘기.
    들으면 가슴이 불안한 얘기.
    살다보면 불안한 얘기가 더 많잖아요
    나이가 많아 질 수록
    실직,질병,손주의 성적부진,이런걸
    자꾸 들려 드려요
    그러면 전화 안부 안바랍니다
    조용히 기도만 드리고 사실거에요
    너그집이 망하더라도 늙은 나한테 부탁 하지마라마라마라마라.
    이렇게 되요.사람이 .제 아무리 부모라 할지라도 내가 사는게 우선이라
    자식이 안풀리면 늙은 내가 도와줄 순 없고 해서 불안한 얘긴 듣기 싫어하게 되는게
    자연의 이치죠
    지금 당장 전홰 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셧어요 추운데 어찌 지내세요
    전 오늘도 회사서 깨졌네요 애비도 짤려서 노는데 저까지 퇴직당하면 큰 일 이네요
    아 이번달 공과금도 밀리고 이자도 밀렸는데 힘들어 죽겠어요
    블라블라블라
    죽겠다 힘들다 하소연 늘어 놓으세요.

  • 6.
    '17.11.20 10:59 AM (175.223.xxx.146)

    진짜 남편이 상황파악이 안되나봐요. 본인 선에서 잘라야지 가뜩이나 지금 미안해야할 와이프한테 할 말인지

  • 7. ....
    '17.11.20 11:02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 전홰 하세요
    어머니 안녕하셧어요 추운데 어찌 지내세요
    전 오늘도 회사서 깨졌네요 애비도 짤려서 노는데 저까지 퇴직당하면 큰 일 이네요
    아 이번달 공과금도 밀리고 이자도 밀렸는데 힘들어 죽겠어요
    블라블라블라
    죽겠다 힘들다 하소연 늘어 놓으세요. 222222222

  • 8. 윗님
    '17.11.20 11:02 AM (218.234.xxx.167)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돌쟁이 아기 혼자 키우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그놈의 전화전화
    너무 안먹는다 콧물이 줄줄 난다 아직도 통잠 안잔다 남편 도시락 싸느라 힘들다 남편이 대직도 많고 야근도 많고 집안일에 아기밥에 미치겠다 등등등

  • 9. 지혜라면
    '17.11.20 11:04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전 매일 기도를 드리는데 왜 불쌍한 하느님한테만 내 힘든 얘길 하소연 해야 합니까?
    안부 전화 바라시는 부모님한테도 해 드리세요,
    듣기 좋은 말만 골라 해 달라는것도 이기적인거죠.

  • 10. 지혜라면
    '17.11.20 11:05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전 매일 기도를 드리는데 왜 불쌍한 하느님한테만 내 힘든 얘길 하소연 해야 합니까?
    돈도 안받고 상담 받으시는분인데 매일 매일 힘든거 기도 합니다.
    내가 만약 매일 매일 듣는다면 미춰 돌아 버리겠지요

    안부 전화 바라시는 부모님한테도 해 드리세요,
    듣기 좋은 말만 골라 해 달라는것도 이기적인거죠.

  • 11.
    '17.11.20 11:06 AM (118.34.xxx.205)


    님.

    그런건 바로바로 알려야죠
    미친거아닌가요. 이상황에 부인보고 전화하라는 남편은
    자기무덤 자기가 파는건데요

    전 전화해서.사실대로 말합니다

  • 12. ...
    '17.11.20 11:09 AM (59.7.xxx.140)

    시어머니나 남편들 착각하는 게 여자가 입다물고 살고 참고살면 팔자늘어지고 행복한줄 안다는 거에요. 지금 본인인 실직상태인데 집사람한테 시댁에 안부전화하라니요. 하하호호 할 상태는 아니잖아요.

    잘됐어요. 계속 전화해서 실직상태라서 힘들다. 당연히 취직이 되겠지만 힘들다. 강아지한테도 돈 들어간다. 힘들다. 연말 다가와서 겨울 인데 힘들다. 곧 설인데 힘들다. 혼자서 취직자리 알아보는데 잘 안되는 거같아 힘들다. 남들은 내 속도 모르고 신혼인데 마냥 행복하냐고 묻는데 힘들다. 남편 실직상태인거 아무한테도 말도 못하고 내 속만 끓이고 힘들다. 계속 이렇게 안부전화하시면 되죠.

  • 13. 어휴
    '17.11.20 11:13 AM (1.233.xxx.136)

    남편이 부모한테 전혀 안알린 상태에서 전화하란 얘길 전했다면
    시부모가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큰 문제네요
    본인은 부모한테 걱정할까봐 말도 못하면서
    어찌 부모가 안부 전화하란 얘길 부인한테 하는지
    남편분 잡으세요
    저리 눈치없어 사회생활 하겠어요
    실업급여는 안나오나요??

  • 14. ...
    '17.11.20 11:19 AM (112.216.xxx.43)

    원글입니다. 대다수 의견이 사실대로 말하라는 거라고 하셔서 방금 전화로 말씀드렸어요. "네가 고생이 많겠구나" 하시네요.
    남편은 역시나 자기 상황 하나두 말을 안 했더라구요, 그냥 자존심 문제도 있으니 모른척 해주세요, 하고 끊었습니다.
    시부모님께 괜한 걱정을 안겨드렸나 싶어서 마음 한편이 무겁기도 한데, 자기 자식에 대한 팩트 체크가 너무 안되는 거 같으신 면이 보여서, 이참에 그냥 시원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해요 ㅠㅠ..역시 결혼생활 조언은 82가 최고네요.

  • 15. 얘기해요
    '17.11.20 11:23 AM (223.62.xxx.115)

    실직같은거얘기 안하면 며느리는 팔자가 늘어진줄 알고

    뵈기싫어 죽어요..경험담

  • 16. ㅡ.ㅡ
    '17.11.20 11:25 AM (180.108.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분;;;;;;

    새댁.
    피임 꼭 하세요.
    악담이 아니라.... 남편 고쳐 쓸 만한지 지켜보세요.
    부정적으로만 보라는 뜻이 아니라
    최대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잘 뜯어보세요.

    남편분 너무 철없어요 ㅠㅠ
    죄송.
    힘내시길요.

  • 17. 며늘 20년
    '17.11.20 11:26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무조건 시시콜콜 다 얘기하세요.
    시집 잘와서 팔자 늘어진줄 알더라구요22222

  • 18. 옛말에
    '17.11.20 11:30 AM (211.244.xxx.52)

    말을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라는 말이 있어요.
    엄살도 아니고 사실은 말을 해야죠.
    단 개한테 돈 많이 든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어른들은 이해못하는 경우가 많죠.
    갖다 버리라고 할지도

  • 19. 저도
    '17.11.20 11:58 AM (211.36.xxx.85)

    새댁.
    피임 꼭 하세요.
    악담이 아니라.... 남편 고쳐 쓸 만한지 지켜보세요.
    부정적으로만 보라는 뜻이 아니라
    최대한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잘 뜯어보세요.22222

    1년차에...ㅜㅠㅜ

  • 20.
    '17.11.20 12:06 PM (202.30.xxx.24)

    남편이야 그냥 철없는....
    그러니까 이제부터 철이 들 수 있도록 부인이 잘....... 이해시켜야죠 뭐 ^^;;.
    시댁에서 왜 전화를 하라고 하는지에 대해서 묻고 내가 꼭 전화를 해야할 일이 아니라면 당신이 전화를 하면 된다는 걸 말해주세요.
    알아서 하면 좋겠지만 알아서 못하면 그냥 담백하게 끙끙거리지 말고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모든 일에 있어서 그저 담백하게 '남편이나 상대를 비난하지 않고' 그저 내 상황과 생각을 전달한다는 태도로 그렇게 하시면서 서로 조율해 나가는게 신혼생활에서 제일 크지요.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생각들...
    당신이 성실한 사람이고 앞으로 직업을 구할 사람이라는 거 믿는다,
    그런데 상황이 오래되면 나도 힘들 것 같다... 라는 정도의 말들은 해도 될 것 같구요.
    그냥 입 꾹 다물고, 이심전심.... 이런 거 진짜 오해살 수도 있고 내 마음도 꿍해질 수 있는 거 같아요.

    시댁어른들이 남편이 친정에서 기대하는 바가 다 있겠지만
    그 기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은 환상이고
    어느 정도 좌절시킨다 - 라는 목표를 갖고
    내 상황에 맞게 조절해나가셔요~~~
    힘내세요. 결혼하자마자 가장이 되셔서 마음의 부담이 클텐데 그런 때일수록 더 스트레스 조절해나가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

  • 21. 쯧쯧..
    '17.11.20 12:37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아들이 그 지경인데 며느리 문안전화는 또 꼭 받고 싶은지..
    원글님 순진하세요..
    그 시어머니 몰랐던거 아니고 모르는척 하는거에요..아들상황 대충 짐작은 해요..
    어미는 새끼 목소리만 들어도 좋은지 나쁜지 다알아요
    알면서도 며느리 납작 엎드림 받고 싶은거에요

  • 22. 그게
    '17.11.20 12:57 PM (122.34.xxx.137)

    202 음님 말씀이 참 좋네요
    82참고 하시더라도 위에 쯧쯧.. 님 같은 의견은 가뿐하게 무시해주세요. 팩트만 가지고 체크하는 겁니다 관심법 따윈 개나 주고요.

  • 23. ..
    '17.11.20 1:20 PM (223.62.xxx.110)

    결혼 십년 넘었어요.
    제 남편도 신혼때부터 회사이직한다고 자발적 실직해서 그게 벌써 네번이 넘었어요.
    이제 네번째 이직이네요.
    처음엔 몇개월,세번째부터는 반년넘고 팔구개월씩 쉬고 구직하고 그러길 반복합니다.
    아이 하나 있어요. 다행히 제가 안정적인 직장이라 생활은 되는데 늘 마음이 무겁답니다.
    시댁에선 결혼 당시부터 지원이 전혀 없었고
    지금도 그래요. 오히려 남편 출근하면 뭔가를 늘 원하시죠. 대놓고 달라하시거나 그래요.
    남편 실직 중에도
    십일조 안 보냈다고 부치라고 연락하시고
    남편한테 잘 해주라 요구하시죠.
    전 이제 시댁어른과는 통화도 대화도 안해요.
    며느리 고생은 그들에겐 고생이 아니라
    의무였던거죠.
    시어른들 차를 십년동안 두번 바꾸셨고
    작년엔 비싼 차 구매했어요.
    그런데, 저희더러 차 바꾸라고 돈 얼마줄까하길래
    됐다고 하니, 다른 집 아들들은 달라고 난리인데
    우리집 아들은 사양만 한다고 하더군요.
    말해봐야 줄것도 없고 오히려 더 달라고 할게 뻔해서 사양했더니 그러더군요.
    이 상황에서도 명절비 받으시고 식사대접도 받으시죠.
    저는 사는게 지긋지긋해요.
    남편이 출근하면 아이케어에 집안일, 직장일 모두제몫이라 늘 아프고 힘들고
    남편이 실직하면 생활의 무게와 가장의 무게가 저를 짓눌러요.
    시댁에 미안할거 없어요.
    저도 괜찮은 척 아무말 않고 견뎠더니 이리 되었어요.
    아이는 원글님 능력이 되시면 낳으세요.
    남편 믿지마세요.

  • 24. 인연끊은 며느리
    '17.11.20 1:29 PM (218.48.xxx.107) - 삭제된댓글

    그거 말해야됩니다.
    시짜들은 말 안하면 몰라요.
    남편의 현상태도 그렇고 내 상황이..어깨가 너무 무거울따름이다 등등.
    저는 결혼생활 18년동안..어차피 시댁에 앓는소리해봤자 팔은 다 안으로 굽으니 말안하고 살았더니
    아주 과간이더군요..가차없이 전화고 발길도 끊었어요.자기아들이 누구덕에 사는데..ㅎㅎ

  • 25. 어휴
    '17.11.20 1:34 PM (218.48.xxx.107)

    새댁,...
    시댁에서 알고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결혼1년차인데..
    이런말씀드림 그렇지만..부부간의 궁합이란게 있잖아요?
    멀쩡하다가 결혼해서 기우는 사람들이 있어요..(실직이라던가..아프다던가)
    그게 철학관에서 저도 들은이야기거든요.
    맞지않는 사람들이 만날경우,,..
    극복가능하다면 괜찮지만..혹시라도 새댁이 남편을 길게 먹여살려야 할 팔자일지도 모르구여...암튼..이런말 해서 미안한데..아줌마로서 드리자면..피임 하세요..

  • 26. ,,,
    '17.11.20 3:15 PM (121.167.xxx.212)

    전 시어머니고 나이 든 사람인데
    전화 하라고 해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그러면 시부모가 나중에 포기 하게 돼요.
    남편에게 자주 전화 드리라고 하세요.
    주위 며느리 본 사람들 보면 전화 안 하는 며느리 반. 전화 하는 며느리 반인데요.
    전화 하는 며느리들은 상냥한 편이고 시부모에게도 잘 하는 편이예요.
    다 맞춰 주실것 아니면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시고
    남편에게 왜 전화 못 하는지 이유를 얘기해서 설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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