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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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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필경재' 음식 어떤가요?

손님접대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17-11-20 08:40:18
다녀오신 분 계시면 이야기 듣고 싶고
비슷한 다른 곳도 추천해주시면 합니다.
IP : 96.246.xxx.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9:04 AM (211.176.xxx.206)

    음식은 그냥 비싼 한정식 느낌이예요
    맛이 엄청 있지도 없지도 않은 무난한 맛....
    그런데 건믈과 그 분위기가 좋아요
    여름에 갔을 때는 밥 다 먹고 정원에서 차 마셨는데 조명이랑 어울려서 분위기가 고즈넉하게 좋았어요~

  • 2.
    '17.11.20 9:08 AM (180.224.xxx.210)

    일정 수준 가격대 이상을 주문해야 그 집에 간 보람(?)이 있어요.

    저렴한 메뉴는 자릿세 낸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 안하면 그럭저럭.

    솔직히 법인카드 들고 외국인 접대하는 경우 아니라면, 소위 가성비는 아주 안 좋다 봐야죠.

  • 3.
    '17.11.20 9:14 AM (180.224.xxx.210)

    그런데 또 요즘은 미쉐린 식당이네 유명 쉐프가 하는 퓨전한정식이네 해서 그냥 최하 인당 십만원 이상은 기본인지라... 그런 거 생각하면 오히려 괜찮을 지도 모르겠어요.

    중언부언이지만, 대신 좀 가격대가 있는 음식을 주문하셔야 할 거예요.

  • 4. 거긴
    '17.11.20 9:19 AM (1.233.xxx.29)

    집근처여서 오며가며 대문만 쳐다보는데
    가본 남편한테 물어보니
    한정식이 거기서 거기지
    그러더니 분위기는 좋대요
    지금은 겨울여서 삭막하려나

  • 5. hi
    '17.11.20 9:21 AM (219.240.xxx.218)

    부모님 칠순했는데
    너무 별로.ㅠㅡ
    돈아까울정조.
    스테이크먹으러갈껄.

  • 6. ...
    '17.11.20 9:26 AM (1.227.xxx.251)

    큰아버지 팔순했는데 맛은 한정식집 맛이에요. 서비스는 중 정도.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세검정 석파랑 버금가는 정원이랄까요.
    너무 외진곳에 있던데요. 손님대접하고 다음 일정 고려해서 정해보세요

  • 7. 필경재는
    '17.11.20 9:53 AM (1.234.xxx.114)

    사진찍기는 이쁘죠 정원이~
    음식은 가격대비 그냥
    얼마전 선정릉역 라마다호텔 바로옆 수담한정식
    인당45천원짜리 먹었는데 너무 잘나오고 배불렀어요
    한번알아보세요

  • 8.
    '17.11.20 10:01 AM (180.224.xxx.210)

    동선이 강북 쪽에서 주로 움직인다면 모를까 너무 외진 곳은 아니죠.

    대로변에 있고, 잠실까지 직진이다시피 한데요.

  • 9. 전 좋았어요.
    '17.11.20 10:37 AM (211.221.xxx.210)

    올해 7월에 친정엄마 생신이라 가족 모임 했어요.
    주말 낮이였고, 1인당 12만원 조금 넘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안나는데 지불한 돈값은 했다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지금껏 가본 한정식중엔 제일 괜찮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아서 모두들 즐겁게 식사했어요.
    내년 칠순에 다시 갈까 생각중입니다.

  • 10.
    '17.11.20 11:21 AM (96.246.xxx.6)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1. 동네주민
    '17.11.20 2:37 PM (106.245.xxx.38)

    오다가다 보면 좀 고급진게.. 분위기는 정말 갑!!
    외국 국빈이 오는지 경찰 오토바이 대동하고 오는 경우도 봤구요.
    전 정원 구경만 했습니다. 좋으시겠어요~

  • 12. 왠만하면
    '17.11.20 7:18 PM (59.12.xxx.253)

    ..미리가서 먹어보세요.

    10년 전 아버지 칠순 여기서 했는데(보통이 인당 12 만원,
    제일 싼게 6만원이었던 것 같아요),
    얼마전 팔순 때도 여기 이야기 나왔는데,
    제가 가본 한정식 집중 최악이었어요.

    뭐, 오래된 왕족 집안 구경 목적 아니면(저희는 요맘 때가서 정원도 완전 별루)
    그날만 그랬는지 음식 완전 별로 였어요.

    조선왕족 반가 음식 기대하고(컨셒이 그거잖아요) 갔는데
    완전 짜고 맛없고(저희 외가도 서울 토박이라 음식 아는데,
    간과 양념 세게 하지 않는게 특징이거든요),

    차라리 안동 이현보 고택에서 차려준 간단한 조식이 고등어 제외하고는 제가 알던 반가음식에 가깝고 맛있더라고요,

    그날만 운수 나쁘게 안좋았는지,
    우리 가족이랑 입맛에 안맡았는지 모르겠는데,
    음식 정말 별로였어요.
    생선 조림 생선도 짜고 비리고ㅡㅡ.

    많은 인원이 갈거면,
    미리 가서 맛한번 보시고 예약하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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