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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아들이나 딸이나...

옆 병동 조회수 : 11,425
작성일 : 2017-11-20 02:08:37
너무 효자 효녀는 못쓰겠어요.
전 효녀 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자꾸 주위에서
효녀라고 하지만...전 자식의 도리 라 생각하지.
근데 옆 병동(여긴 미국)
막내 아들이 한국에서 열일 제쳐놓고 와서 엄마 귀저귀 까지 갈면서 엄마 케어하는데....
벌써 세달째 이래요.옆에서 자주 보는데 말도 그렇게 다정하게 하면서 밥 먹이고 운동 시키고...
할머니 얼굴을 보니..아들 사랑을 지극히 받으시는얼굴에 세상 다 가지신듯..ㅎㅎ 근데 난 그댁 며느리는 참 그렇겠다는.
IP : 192.214.xxx.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11.20 2:11 AM (117.111.xxx.3)

    원글님이 좀 이상하네요

  • 2. .....
    '17.11.20 2:19 AM (222.101.xxx.27)

    며느리 시키는것도 아니고 아픈엄마 아들이 직접 간호하는데 그집 며느리 걱정은 왜???? 222

  • 3. 자식의
    '17.11.20 2:20 AM (182.239.xxx.72)

    도리라 생각한다며 남 효자 씹는건 뭐죠?
    저 앞뒤 안맞는 이 에뛰뜌는 뭐지?

  • 4. 그냥
    '17.11.20 2:54 AM (114.204.xxx.4)

    미담으로 끝날 일을
    막줄 때문에 망—;;

  • 5. 아들
    '17.11.20 3:04 AM (223.39.xxx.48)

    그 집 아들이 부모 수발 드는 거야 어때서요?????
    며느리가 하는 게 되려 이상한 거고
    부모인 데 열일 제쳐 두고 올라가든
    마누라 보고 대리효도 하라는 것도 아니고
    시부모가 곧 죽어도 며느리 수발 받아야 겠다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가 참 그렇겠다는
    저 아는 옆 병상에
    제주도에서 며느리 혼자 올라와서
    시부모 수발 드는 거예요
    그러면서 고마워 하긴 커녕
    우리 딸들은 일 하느라 바쁜 데
    넌 하는 일도 없이 잘난 남편 만나 놀고 있으니 얼마나 팔자
    좋냐고 비아냥 거리는 게
    며느리 참 그렇겠다 하는 거예요

  • 6. ???
    '17.11.20 3:04 AM (183.109.xxx.87)

    미국에서 보호자가 일일이 환자케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 7. ..
    '17.11.20 3:05 A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참 이상한 여자 다 보겠네

  • 8.
    '17.11.20 3:30 AM (59.0.xxx.234)

    진짜 이상한여자 다보겠네
    자기가 친정부모에게 효도하는것은 자식의 도리라 생각하고
    남의아들이 자기부모한테 잘하는것은
    못쓰겠나요 며느리시킨것도 아닌데??
    정말 당신이 못쓰겠네

  • 9.
    '17.11.20 3:33 AM (121.147.xxx.170)

    그럼 당신남편도그렇겠네요?
    무슨논리로 별거지깽이같은 글을 쓰는지

  • 10. 실업잔가요?
    '17.11.20 3:52 AM (178.190.xxx.130)

    며느리는 직장다니며 밥벌이하나보죠.

  • 11. ...
    '17.11.20 4:50 AM (223.62.xxx.217)

    이건 원글과 상관 없는건데요
    통계학적으로 볼때
    부모가 재산이 많을수록 자식들이
    찾아가는 횟수도 많고 효도한다네요

    아주 오래전이긴하지만 그때도 10만원은
    그리 큰돈이 아니었는데
    어버이날도 용돈 10만원만
    받았음 좋겠다고 한 조사 결과도 나왔답니다

  • 12.
    '17.11.20 7:44 AM (124.54.xxx.150)

    저도 윗님 같이 생각했어요 그 할머니 돈 많은갑다.... ㅎ 그리고 미국 병원에 보호자가 그렇게 들어갈수 있는건 첨 알았네요

  • 13. 부모
    '17.11.20 8:08 AM (59.14.xxx.103)

    부모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자기가 부인시키는게 아니라 직접와서 보살피는것도
    “시”자 붙어서 눈꼴시나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꼬아서 생각해요?
    원글님도 본인 부모 아파도 내 가정이 더 소중하니까 신경 안쓰실건가요?
    그런것도 이해못해주는 부부가 부부에요?

  • 14. ....
    '17.11.20 8:28 AM (1.237.xxx.189)

    이쯤 되면 시부모나 며늘이나 그나물에 그밥 똑같아요
    한치도 더 나을꺼 없는

  • 15. ......
    '17.11.20 9:09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내 남편이 아프신 시어머님 나몰라라~ 하고
    내 옆에만 붙어있으면 정떨어질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에 화가 나는건
    남편이나 시가 가족들이 며느리에게 떠맡기고
    자기들은 나몰라라~ 할 때지요
    아들이 자기 낳아주신 어머님 병간호하는게
    왜 며느리가 화 낼 일일까요?

  • 16. ㅇㅇ
    '17.11.20 9:09 AM (125.176.xxx.188) - 삭제된댓글

    그 집 며늘 좋겠어요
    남편이 저렇게 하면
    며느리가 부양의 짐도 덜고 너무 좋죠

  • 17. 뭐래
    '17.11.20 9:19 AM (211.179.xxx.189)

    몇 몇 댓글은 미친 댓글도 보이네요. 사람을 돈으로만 보다니 ...
    돈 없는 울 엄마 몇 년씩 지극정성으로 돌본 제동생은 바본갑네요.
    원글도 하는 자식의 도리를 옆 침상 할머니 아들은 하면 안됩니까?

  • 18. 요즘
    '17.11.20 9:38 PM (112.152.xxx.220)

    며느리가 병간호 하는데 잘 없어요
    전 며느리라서 병간호 옆에서 자고 식당밥 먹으면서
    간호했는데
    근처 할머니들 저 구경 왔었어요
    이집은 며느리가 병간호 한다며? 하면서

    넘 힘들어서 딸 ㆍ아들 아님 간병인이 해야할듯 해요

  • 19. 이상한
    '17.11.20 10:19 PM (121.141.xxx.232)

    효도는 셀프를 실천하는데 뭐가 문제죠?

  • 20.
    '17.11.20 10:20 PM (116.127.xxx.191)

    미국에서는 의료인 외에는 간호 못하는 거 아니에요?

  • 21. 이상해서
    '17.11.20 11:22 PM (96.246.xxx.6)

    미국엔 가족이 케어 못 한다고 쓰려고 들어왔더니...
    벌써 몇 댓글이 ㅎㅎ

  • 22. 효도는 셀프라면서
    '17.11.20 11:52 PM (73.51.xxx.245)

    셀프로 하겠다는 아들도 안된다는 심리는 대체 뭐래요?
    해외로 부모와 서로 떨어져있는 사람들은 한번 방문하면 몇달씩 부모곁에
    머물렀다 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딸도 그럽니다.
    그 나이대면 애들도 다 컸고 손이 안가니까.
    경제적 시간적 여유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요.

    양성평등을 여성편의주의라고 착각하는 여자들이
    정말 많은 듯.

  • 23. 제 시댁 어르신들은
    '17.11.20 11:53 PM (73.51.xxx.245)

    가족이 매일 들락거리며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에 계셨어요.

  • 24. 제 시댁 어른은
    '17.11.20 11:56 PM (73.51.xxx.245)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매일 들락거리며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설에 계셨어요.

  • 25. 아니
    '17.11.21 12:32 AM (125.177.xxx.106)

    그 착한 아드님이 원글한테 뭘 잘못했길래 못쓰겠다뇨?
    그냥 그 할머니 부럽다고 하세요. 요즘 다들 너무 마음이 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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