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작곡가 윤민석 생계곤란 폐업

...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7-11-20 00:26:52

박근혜정부 탄핵 촛불집회 단골 곡으로 불려..노혜경 시인, 도움의 손길 요청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자 '잊지 않을게',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을

작곡해 저작권을 세월호 가족대책위에 기부하기도 했다.


http://v.media.daum.net/v/20171119115101852

IP : 39.118.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나마나
    '17.11.20 12:58 AM (222.234.xxx.222)

    저도 이 기사 봤어요
    어떻게 도와야할지 82님들이 알아봐주시면 좋겠어요

  • 2. 맹물
    '17.11.20 6:57 AM (1.241.xxx.25)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

  • 3. 정말
    '17.11.20 7:10 AM (210.96.xxx.161)

    도와드려야겠네요.
    진실은 침몰하지않는다 참 좋은 말로
    닥정권ㅊ무너뜨리는데 많은 도움을 줬죠.

  • 4. 무국
    '17.11.20 10:27 AM (67.252.xxx.167)

    SNS '윤민석에게 진 빚 갚자' 응원 물결
    August 16, 2012 at 6:28pm
    이글은 민중의소리 2012-08-16일자 기사 'SNS '윤민석에게 진 빚 갚자' 응원 물결'을 퍼왔습니다.
    '헌법 제1조' 작곡가 윤민석의 안타까운 사연


    누가 1억만 빌려주세요.. 헛소리나 빈말 아니구요..욕해도 좋고 비웃어도 좋아요.. 아내 좀 살려보게요.. 뭐든 다 해보게요.. 병이 깊으니 결국 돈과 시간과의 싸움이네요.. 아내가 낫는대로 집팔아서 갚을께요..제 삶을 걸고 약속할께요..돈 좀 빌려주세요..

    작곡가 윤민석씨가 암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1억만 빌려달라'는 글을 SNS에 올리면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14일 윤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금씩 후원해주시는 것도 뼈가 저릴만큼 감사하지만 일일이 다 갚을 방법이 없어 빌려주시면 꼭 갚겠다"는 글을 올렸다.

    윤 씨의 부인인 윤경씨는 지병이던 암이 재발해 지난 3월부터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윤 씨는 오랜 기간 간병생활을 이어가면서 자신의 유일한 공간이던 작업실마저 내놨다.

    그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헌법 제1조'를 발표해 말 그대로 세상을 뒤집어 놓았다. 가사는 굳이 외울 필요도 없이 머릿속에 그대로 와서 박혔고, 한 음씩 올라가는 강력한 멜로디는 한 번 들으면 그대로 따라부를 수 있는 노래가 바로 '헌법 제1조'였다. 이 곡은 시위 현장에 늘 울려퍼졌으며, 3살짜리 어린아이부터 70대 노인까지 '떼창'할 수 있는 무기가 됐다.


    '헌법 제1조' 이외에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 선수가 안톤 오노 선수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강탈당하자 'Fucking USA'를 발표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전대협 진군가',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애국의 길', '서울에서 평양까지' 등 그는 자신의 음악을 역사에 선물했지만 변변한 저작권료 조차 받지 못했다. 현재 민주통합당 당가로 사용되는 노래도 그가 작곡했다.

    SNS에서는 그를 돕기위한 운동이 한창이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곁에 반드시 살아 있어야 할 사람"이라며 모금운동에 동참했고, 인기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진행자 김용민씨는 "이분에게 진 빚이 무척 큽니다"라며 후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래는 윤민석 작곡가의 후원계좌입니다.
    국민은행 043-01-0692-706 윤정환(윤민석의 본명)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 5. 무국
    '17.11.20 10:27 AM (67.252.xxx.167)

    꼭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6. 무국
    '17.11.20 10:28 AM (67.252.xxx.167)

    이영학인가 하는 그 개새깨 때문에 망설이지 마시기를. 그리고 앞으로 우리 이영학을 가려내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서로 도웁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7623 독일에 만3일 체류합니다.사올만한 것 있을까요 18 ,.. 2018/04/08 4,705
797622 지금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3 ... 2018/04/08 3,446
797621 '사랑할수록' 역대 보컬리스트 중에서 누가 부른 걸 17 부활 2018/04/08 2,719
797620 빙상연맹 진짜... 36 노진규선수 .. 2018/04/08 7,254
797619 노진규선수.... ㅠㅠ 53 안타깝네요... 2018/04/08 13,821
797618 사람상대하는 일을 하는 남친이 제 기분을 너무 잘 읽어요 10 dff 2018/04/08 3,481
797617 연애드라마 보며 딸 생각나는 저 이상한가요 2 ㅇㅇ 2018/04/08 2,290
797616 재벌 2세들이 버릇 없는 이유 알거 같아요 5 ㅡㅡ 2018/04/08 6,637
797615 어리디 어린 아들이 입대... 28 입대맘 2018/04/08 5,839
797614 여태 제 행운석이 루빈줄 알고 살았네요 3 아닌 2018/04/08 2,145
797613 목관리에 배도라지청vs.도라지진액vs.생강차 5 ... 2018/04/07 1,988
797612 문화일보 왜곡보도 논란... 정지용 푸단대 교수, 그런 평가 듣.. 2 기레기아웃 2018/04/07 1,023
797611 세무사가 본 장사로 돈 버는 사람들의 특징(개인적 경험이에요^^.. 340 ㅇㅇ 2018/04/07 139,078
797610 아무도 안 사는 집 정리 어떻게 하나요? 10 어렵다 2018/04/07 3,702
797609 불고기 잴 때 5 불고기 2018/04/07 1,773
797608 빙상연맹 언플 오지게 하더니 7 그럴줄 2018/04/07 2,833
797607 헉 우리 예상대로네요. 3 그것이 알고.. 2018/04/07 2,971
797606 밥잘사주는... 거기 정해인누나요 15 ㅎㅎ 2018/04/07 7,711
797605 쌤 해밍턴 마누라 미친거죠? 79 ㅁㅊㄴ 2018/04/07 36,418
797604 작은 신의 아이들 17 .. 2018/04/07 2,750
797603 4월은 차갑고 시린달이 맞는거겠죠 10 그이유 2018/04/07 1,857
797602 그것이 알고싶다 '빙상연맹' 관련 방송해요!!! 4 ... 2018/04/07 1,399
797601 강릉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2 우옹 2018/04/07 4,369
797600 내일 스트레이트 세월호네요 1 ㄱㄴ 2018/04/07 1,057
797599 애들 엄마표 파닉스 해보신 분~ 9 엄마표하자 2018/04/07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