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부 다녀 왔어요.

방랑자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7-11-20 00:15:24

지지난 주에 여기 게시판에서 여행 이야기가 나와서

최악의 여행지로 꼽힌 곳이 대만, 세부 였어요.

마침 세부 여행을 예약해 놓은지라 찜찜했더랍니다.

제가 여행을 좀 자주 다니는 편인데 휴양지는 파타야 다음으로 두번째였어요.

이번엔 남편과 좀 쉬고 오자는 생각으로 패키지 상품으로 갔답니다.

결론은 나쁘지 않았어요.

리조트 시설이 좋았구요 선택관광으로 스킨스쿠버를 했는데....아~ 바닷속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호흡법등 스쿠버의 기본을 배우고 두려운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완전 다른 세계를 만났네요.

바다에 배를 띄워 놓고 호핑도 했는데 역시 예쁜 물고기들을 많이 봤어요.

나이트투어를 나가서 재즈바도 들리고 쇼핑몰도 들리고언덕 위 레스토랑에서 맥주도 마시고...

가이드와 일행도 마음에 들었어요.

맛사지 중에는 스톤 맛사지가 좋았어요.

다만 현지 음식이 좀 안 맞았어요.  엄청 짜더라구요.

이번 여행의 가장 좋았던 점은 역시 바닷속 세상을 구경 한 거라고 꼽겠어요.

젊었다면 스킨스쿠버로 취미를 삼고 싶네요.



IP : 211.209.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7.11.20 1:43 AM (122.32.xxx.159)

    아아~ 좋으셨겠다. 부럽네요~~
    저도 바닷 속 세상 보고 싶네요.^^

  • 2. ......
    '17.11.20 9:54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가이드가 있는걸 보니 여행사 통해서 가셨나봐요?
    저희는 자유여행만 가는지라....
    세부는 자유여행으로는 불편하더라구요
    교통도 불편하고 밖에 막 다니지도 못하고요
    그래서 세부가 별로였어요 ^^
    패키지는 저렴하고 괜찮을것 같네요
    한번 더 다녀오고 싶어졌어요

  • 3. 저도
    '17.11.20 9:57 AM (124.49.xxx.246)

    세부 괜찮았는데요 가이드 말 안들어서 욕은 좀 먹었지민 맛사지도 실컷 받고 가이드 추천으로 맛난 음식도 먹구요
    의외로 호텔에서 먹었던 조식도 괜찮았어요 다만 밤에 좀 무섭고 불쌍한 아이들 보기 민망했던 것만 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252 여러분들은 비타민c 어떤거 드시나요 13 힘들다 2017/12/19 4,327
760251 강아지 간식 질문이요~ 5 2017/12/19 664
760250 십년을 키운 강쥐녀석 3 넌뭐냐 2017/12/19 1,718
760249 층간소음 문제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9 궁금 2017/12/19 2,176
760248 잠원에 복도식소형아파트 뭐있어요 4 ㅈㄱㅅㅂ 2017/12/19 1,239
760247 기사에 리플달 때 기자 이름 대는거 대박이랍니다/펌 32 굿아이디어 2017/12/19 3,880
760246 빌라 담보대출 될까요 1 내집마련 2017/12/19 1,083
760245 조기폐경에 호르몬제 안먹음 늙나요? 6 우울해요 2017/12/19 4,394
760244 두피 각질제거 어떻게 하세요? 4 모공줄어드는.. 2017/12/19 2,352
760243 우리나라 젤 가볼 만한 백화점 어딘가요? 10 ㅎㅎ 2017/12/19 3,848
760242 니트코디 도와주세요~ 4 .. 2017/12/19 910
760241 방금 손사장 뭔소리죠? 4 ... 2017/12/19 2,924
760240 어서와 한국은 ~프랑스편 기사 반응들이.. 1 ㅁㅁ 2017/12/19 3,012
760239 어제 아들과의 대화 3 부족한엄마 .. 2017/12/19 1,195
760238 7살 아이들은 뭘 좋아하나요? 10 알려주세요 2017/12/19 991
760237 대입 교사추천서 폐지..공정성 높이고 전형 단순화 5 학부모 2017/12/19 1,786
760236 티몬 잘 아시는 분 3 happy 2017/12/19 804
760235 김기춘 눈물호소 "거듭 사죄..식물인간 아들 손잡아주고.. 79 ㅇㅇ 2017/12/19 17,059
760234 정시준비 최고의날 2017/12/19 1,189
760233 아이가 계속 흥얼거리는데...듣기 싫고 짜증이 10 폭발한다 2017/12/19 1,986
760232 내년 4월 스페인 테러 괜찮을까요? 6 ... 2017/12/19 1,090
760231 세입자가 결로심하다고 연락왔는데요 3 시크릿 2017/12/19 2,796
760230 지름 4센치 미만의 작은귤을 파는것 불법인가요? 8 .. 2017/12/19 1,602
760229 자존감은 저를 보면... 31 tree1 2017/12/19 7,705
760228 서병수 시장 '소녀상 불법' 발언 논란.. "한국 시장.. 3 샬랄라 2017/12/19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