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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싱가폴인데요

피곤하다 ㅜ 조회수 : 6,459
작성일 : 2017-11-19 19:46:57
오늘이 마지막날이고 혼자에요. 엄청 빨빨거리고 돌아다녀서 하루에 최소 2만보씩 찍었어요.
지금은 호스텔인데 오늘은 그냥 쇼핑 좀 하고 저녁에 슈퍼트리쇼 다시 보려고 했거든요. 가는데 한 30분 걸어가면되고 한시간이나 아니면 두시간 후에 시작인데 계속 귀찮아지네요.
벌써 한번은 보고왔어요. 하지만 이제 싱가폴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꺼라 두번 다시 못볼텐데 가서 또 보고 올까요.
내일 아침 새벽같이 나가야해서 그냥 호스텔에서 푹 쉬다 일찍 자는게 나을지 아니면 좀 고생하더라도 한번 더 보고 올지 고민되네요.
오늘 별거 한게 없어서 좀 나 자신한테 미안하긴 한데.. 또 그 전에 엄청 돌아다닌게 있어서;;;
82분들은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111.65.xxx.2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7.11.19 7:51 PM (210.176.xxx.216)

    다르죠
    게으른 저는 누워 톡하고 82할테고... ㅠ

  • 2. 안나감
    '17.11.19 7:53 PM (121.130.xxx.60)

    쉬면서 충전하는게 더 중요해요

  • 3. ...
    '17.11.19 7:55 PM (39.7.xxx.153)

    다신 안간다 해도 또 기회 생기더라구요. 저라면 쉽니다.

  • 4.
    '17.11.19 7:58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이미 한 번 보셨고 다시 봐야할만큼인가요? 저 싱가폴 다녀왔는데 슈퍼트리 전 그냥 지나가다 봤어요. 다시 갈 맘 저도 없지만 역시 사람마다 다르겠죠? 전 차이나타운 근처 좋은데서 혼맥했어요. ㅎㅎ

  • 5. ㅜㅡㅜ
    '17.11.19 7:59 PM (111.65.xxx.215)

    아아아 ㅠㅡㅠ 귀찮을 저를 엉덩이 팍 차서 내보내주길 기대했는데 ㅋㅋㅋㅋ 첫댓글 셋 다 제 귀찮음에 동조해주시는 글이네요 ㅎㅎㅎㅎ 저 아무래도 못나가겠죠. ㅋㅋㅋ

  • 6. 슈퍼콩돌
    '17.11.19 8:04 PM (125.186.xxx.109)

    제가 뻥 차드릴께요.
    올해 저도 싱갔었는데 못봤어요.
    담에 올지도 오더라도ㅜ일정이ㅜ맞을지도 모르잖아요.
    볼수 있을때 움직일수 있을때 얼릉 움직이세요!
    좋은 추억 많이 쌓으세요.

  • 7. ㅜㅡㅜ
    '17.11.19 8:05 PM (111.65.xxx.215)

    다시 또 가서 꼭 봐야겠다 이런건 아닌데 다시 또 보면 좋겠다 정도였어요 ㅎㅎ 이게 가서 그냥 누워서 몽환적인 노래와 쇼를 보니 뭔가 힐링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육체적인 힐링을 택해야겠어요. 힘드네요 ㅜ

  • 8. 저라면
    '17.11.19 8:07 PM (219.74.xxx.154)

    가요.
    생각보다 같은 장소 여행으로 또 오기 쉽지않아요.
    휴식으로 온 여행 아니고 기껏 핸드폰이나 뒤적일가면
    일단 나갑니다.
    굳이 트리쇼 얘기하시니 그걸 보고 근처도 좋고 클락키나
    숙소 근처도 좋고 하다못해 동네 푸드코트에 앉아 사람구경 하면서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고 잘래요^^

  • 9. playalone
    '17.11.19 8:09 PM (211.185.xxx.168)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지하철 타고 가셔요 ^^ 그럼 10분 정도만 걸으시면 되요...

  • 10. **
    '17.11.19 8:19 PM (125.177.xxx.200)

    저는 뭐 두번이나 볼 정도는 아니던데요. ㅎㅎ

  • 11. 숙소가 호스텔이니
    '17.11.19 8:20 PM (1.238.xxx.39)

    걍 나가겠음.
    호텔이 좋은 곳이면 그냥 호텔서 쉬겠음.

  • 12. dlfjs
    '17.11.19 8:39 PM (114.204.xxx.212)

    차라리 야간 쇼핑이나 거리 구경할래요 그러다 맥주 한잔 하고요

  • 13. ..
    '17.11.19 8:52 PM (180.66.xxx.164)

    저두 두번볼껀 안되던데 ~~~ 강앞에서 여유롭게 맥주한잔하는게 나은거같아요~~

  • 14. ...
    '17.11.19 8:57 PM (223.62.xxx.180)

    클락키에서 술 한잔...

  • 15. 엄청 좋아하는 것 아니라면
    '17.11.19 9:17 PM (219.115.xxx.51)

    체력이 받쳐주면 강행군이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고, 너무 힘들면 큰 감흥이 없어요. 저라면 아주 좋아하는, 꼭 보고 싶은 거 아니라면 무리해서 두 번 보지 않을 것 같아요.

  • 16. ...
    '17.11.19 9:19 PM (223.62.xxx.180)

    그래도 다시 가서 보세요.
    가기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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