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딸아이도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건 강아지들이네요.
거기에 고기도 구워먹고 립도 구워먹고
요즘엔 고구마 구워먹거든요.
땡 소리나면 일제히 우르르 달려가서 앞에서 신나서 뱅글뱅글 돌고 주세요 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제가 안나오면 다시 우르르 와서 저거 끝났다고 빨리 나가보라고 재촉하구요.
뒤집어서 다시 돌리면 시무룩해져서 지금 이불 위에 다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또 땡소리나면 신나서 뛰어나가겠지요.
고구마 한박스 더 시켰어요.
덕분에 온 식구가 뿡뿡이가 됐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프라이어 사고 제일 좋아하는 건 강아지들이에요.
행복한용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17-11-19 18:25:37
IP : 210.221.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19 7:02 PM (211.36.xxx.233)하는짓은 사람이네요ㅋ 귀요미들 ㅋ
2. ㅋㅋ
'17.11.19 7:03 PM (27.179.xxx.247)아가들은 왜 이리 웃기나요?
3. ???
'17.11.19 7:42 PM (203.142.xxx.49)저도 지금 하나사야되나 고민중 인데 원글님 어느브랜드 사셨는지요??
4. 전
'17.11.19 7:53 PM (210.221.xxx.239)러빙홈??인가 싼 걸로 샀어요.
처음에 긴기민가 하고 샀거든요.
그냥 싼 거 사서 막 쓰다가 새걸로 바꾸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요.5. 귀요미
'17.11.19 9:01 PM (115.136.xxx.67)아우 상상만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저도 예전에 고구마 삶아서 많이 줬는데
이놈이 방귀도 뿡뿡뀌고 변도 많이 보더니
엄청 날씬해졌거든요 ㅎㅎ
이 집 강아지들은 땡 소리 알아듣고 빙글빙글 돈다니
너무 귀엽네요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라 ~~6. 건조기도
'17.11.20 12:06 AM (210.221.xxx.239)간식 만들 때 끝나면 와서 알려줘요.
그리고 중간에 한 번씩 뒤집어서 말리는데
뒤집을 때 안됐냐고 와서 가보라고 하구요.
간식 만드는 날은 밥은 안주고 그렇게 들여다보면서 먹는 간식으로 배 채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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