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출장가서 백화점 돌아다녔는데
밍크종류 제외하고 일반 겨울 코트는 거의 다 100만원 안짝 이더라구요
브랜드야 다 모르는거지만 핫한동네 백화점이고 막스마라, 띠어리가 있는 층의 옷들이었어요
저는 국내에서 백화점 잘 안다니지만
팩토리가서 보면 원래 가격이 200넘는게 일반적이던데
국내브랜드 옷은 왜 이리 비싼가요?
제 주위에도 백화점 vip가 안되면 미쳐버린다는 ㅋㅋ 여자분 있긴 있지만
도대체 얼마나 벌면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을 수 있는거죠?
평일에 백화점 가면 둘러보는 사람도 없는 매장들 있는데
계속 있는거보면 고정고객이 있나봐요
자기가 뼈빠지게 돈버는 사람들이 아니고
불로소득으로 졸부들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백화점 연1억도 쓰고 5천만원 예사로 쓰는거죠
한국브랜드 옷값 비싸긴해요.
비싸야 잘팔리는지..
주소비층이 있겠지만 적정가격인지 거품인지
일본 옷값에 대한 내용인지 한국 옷값에 대한 내용인지 헷갈려요
일본보다 한국 옷값이 훨 비싸서 올리는 글이예요
저도 백화점에서 옷 안사입은지 한참됐는데 ㅠㅠ
뭐 소비가 되니 그가격 달고 나오겠죠
아 그렇군요. 일본 옷값 100만원정도... 이것도 저는 엄청나게 비싸다고 여겨져서 일본 옷값 문제인가?
하고 잠시 혼돈을... 그런데 한국은 그것보다 더 심하게 200씩 한다는 이야기였군요.
100이나 200만원 버는 사람들도 있는데 코트값이 백만원 이백만원이라니...
어떻게보면 진짜 이상한거죠.
한국브랜드 옷값 터무니없이 비싸요.
몇년전만해도 일본옷값이 비싸게 느껴졌는데, 이젠 오히려 싸다고 느낄 정도예요.
같은 브랜드옷도 일본이 조금 더 싸요.
미국사는 친구가 한국올때마다 하는 소리가 바로
한국 다 좋은데 옷값이 왜이렇게 비싸냐는거예요.
명품 말고 일반 브랜드 옷들 가격에 눈 튀어나오겠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