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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왜이리 불안할까요?

이상하게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17-11-19 16:10:07
일상이 평화롭고 나쁜것도 전혀 없이 고요하고
아이는 천사같고 예쁜데 왜이렇게 마음이 요새
불안할까요?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그런 생각이요.
요새 부쩍 죽음이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못한 사고에대해 생각이 많아져요.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짓누른다는 생각이 들며
어깨나 목도 아프구요.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무서운걸까요?
연말이라 추워져서 그런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부쩍 그러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7.11.19 4:26 PM (61.83.xxx.237)

    허해져도 그렇데요.
    고기를 매일 손바닥 만큼씩 먹으라고 하더군요.

  • 2. 누리세요
    '17.11.19 4:28 PM (110.45.xxx.161)

    지금 행복이 깨질꺼 같은 불안
    나는 행복하면 안된다는 쓸모없죄책감 심하신분들이 누리시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 3. 이해해요
    '17.11.19 4:34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너무도 무탈한 흠잡을 데 없이 행복한 나날들 ....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 들었어요
    들지 왜 안들어요 사람인데
    주변 돌아보면 힘든 사람 보이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세월가니 곧이어 시련도 오고 어려움도 오더라구요
    늘 한결같이 행복할 순 없어요
    다만 지금 님이 할 일은 매사 현재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는 일뿐입니다

  • 4. 1003
    '17.11.19 5:08 PM (121.161.xxx.48)

    간단한 운동이 좋더군요.
    발자국 모양의 국민 만보기앱을 설치해서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 추천합니다.

  • 5. 너무
    '17.11.19 6:57 PM (183.103.xxx.71) - 삭제된댓글

    행복해서 그래요. 행복에 익숙치 않았던 분들 갑자기 그런 고요한 행복이 주어지면 불안감도 같이 찾아와요.

  • 6. 아울렛
    '17.11.19 9:00 PM (119.196.xxx.203)

    나이가 그런때 있어요 그시기 지나고 나이먹으니 덜 불안해요
    먹고살 걱정없고 우리는 두부부만 사는데도 그럴때 있어요
    그럼 아파트 계단오르기 1시간정도해요
    땀을 푹흘리고 샤워하면 좋아져요 저위에님 댓글데로 고기도 손바닥 만큼씩 먹어요
    안먹혀도 밥을 덜먹고 야채를 많이싸서 먹으면 변비도 해결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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