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왜이리 불안할까요?

이상하게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7-11-19 16:10:07
일상이 평화롭고 나쁜것도 전혀 없이 고요하고
아이는 천사같고 예쁜데 왜이렇게 마음이 요새
불안할까요?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그런 생각이요.
요새 부쩍 죽음이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못한 사고에대해 생각이 많아져요.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짓누른다는 생각이 들며
어깨나 목도 아프구요.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무서운걸까요?
연말이라 추워져서 그런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부쩍 그러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7.11.19 4:26 PM (61.83.xxx.237)

    허해져도 그렇데요.
    고기를 매일 손바닥 만큼씩 먹으라고 하더군요.

  • 2. 누리세요
    '17.11.19 4:28 PM (110.45.xxx.161)

    지금 행복이 깨질꺼 같은 불안
    나는 행복하면 안된다는 쓸모없죄책감 심하신분들이 누리시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 3. 이해해요
    '17.11.19 4:34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너무도 무탈한 흠잡을 데 없이 행복한 나날들 ....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 들었어요
    들지 왜 안들어요 사람인데
    주변 돌아보면 힘든 사람 보이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세월가니 곧이어 시련도 오고 어려움도 오더라구요
    늘 한결같이 행복할 순 없어요
    다만 지금 님이 할 일은 매사 현재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는 일뿐입니다

  • 4. 1003
    '17.11.19 5:08 PM (121.161.xxx.48)

    간단한 운동이 좋더군요.
    발자국 모양의 국민 만보기앱을 설치해서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 추천합니다.

  • 5. 너무
    '17.11.19 6:57 PM (183.103.xxx.71) - 삭제된댓글

    행복해서 그래요. 행복에 익숙치 않았던 분들 갑자기 그런 고요한 행복이 주어지면 불안감도 같이 찾아와요.

  • 6. 아울렛
    '17.11.19 9:00 PM (119.196.xxx.203)

    나이가 그런때 있어요 그시기 지나고 나이먹으니 덜 불안해요
    먹고살 걱정없고 우리는 두부부만 사는데도 그럴때 있어요
    그럼 아파트 계단오르기 1시간정도해요
    땀을 푹흘리고 샤워하면 좋아져요 저위에님 댓글데로 고기도 손바닥 만큼씩 먹어요
    안먹혀도 밥을 덜먹고 야채를 많이싸서 먹으면 변비도 해결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933 모든과목10점, 현재고3 ->직업교육학교 대학갈수있나요? 3 a 2018/03/08 1,119
786932 미투에 펜스룰 14 나참 2018/03/08 2,846
786931 광복회장 지낸 윤경빈 애국지사 별세 9 ar 2018/03/08 876
786930 만약에 소설가가 주변 지인의 얘기를 빌려 책을 쓴다면 1 ㅇㅇ 2018/03/08 1,277
786929 대전둔산에서 조치원을 버스로 가는방법중 빠른방법 있을까요 1 2018/03/08 628
786928 한반도 평화 조성 위한 올림픽 휴전 연기 촉구 백악관 청원 light7.. 2018/03/08 515
786927 수도권 소형 아파트 매매 추천해 주세요. ..... 2018/03/08 2,052
786926 미투운동에 우리 남편 하는말.. 17 ㅎㅡㅎ 2018/03/08 8,345
786925 손사장님 꼭 취재해주시길..제발요~꼭이요~ 2 ㅂㅅㅈ 2018/03/08 1,450
786924 장례식에 와 주신 분들에게 6 각자 2018/03/08 2,972
786923 영수증 정리하다 뒤늦게.. 6 .. 2018/03/08 3,316
786922 외모오지라퍼 10 이상 2018/03/08 2,496
786921 영국, 가정폭력 가해자에게도 ‘전자발찌’ 채운다 5 oo 2018/03/08 787
786920 둘 중 어느쪽? 2 ... 2018/03/08 539
786919 카누 크리스마스 에디션 찾던 부운~ 6 .. 2018/03/08 1,967
786918 자동차번호 ..문의합니다 7 82 2018/03/08 1,139
786917 처음으로 독립하려고 하는데요. 11 독립 2018/03/08 1,710
786916 1980년대 강남에 사셨던 분들이요 22 40대 2018/03/08 6,343
786915 자유당 이여자 뭐하는 포즈에요?? 10 ㅇㄷ 2018/03/08 3,442
786914 인공지능수피커 사용방법 궁금해요 4 누구 2018/03/08 862
786913 나경원 “농담 따먹기 가관, 5당 대표 사과해야” 27 홍이무섭나 2018/03/08 4,999
786912 송도 커낼워크에 좋은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9 주민분들~ 2018/03/08 1,599
786911 50초반. 회사다니는데. 피부화장하는게 싫음. 24 ... 2018/03/08 5,727
786910 하와이여행 부모님선물추천이요 13 여행선물 2018/03/08 3,636
786909 아랫니 잇몸에 혹처럼 빨갛게 튀어나왔는데 9 2018/03/08 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