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왜이리 불안할까요?

이상하게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7-11-19 16:10:07
일상이 평화롭고 나쁜것도 전혀 없이 고요하고
아이는 천사같고 예쁜데 왜이렇게 마음이 요새
불안할까요?
언제 무슨일이 터질지 모르는 그런 생각이요.
요새 부쩍 죽음이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이나
예상치못한 사고에대해 생각이 많아져요.
그런 생각들이 나를 짓누른다는 생각이 들며
어깨나 목도 아프구요.
지금 생활이 너무 좋아서 무서운걸까요?
연말이라 추워져서 그런건지 몸이 허해진건지
부쩍 그러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223.62.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7.11.19 4:26 PM (61.83.xxx.237)

    허해져도 그렇데요.
    고기를 매일 손바닥 만큼씩 먹으라고 하더군요.

  • 2. 누리세요
    '17.11.19 4:28 PM (110.45.xxx.161)

    지금 행복이 깨질꺼 같은 불안
    나는 행복하면 안된다는 쓸모없죄책감 심하신분들이 누리시지를 못하는것 같아요.

  • 3. 이해해요
    '17.11.19 4:34 PM (223.38.xxx.7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너무도 무탈한 흠잡을 데 없이 행복한 나날들 ....
    너무너무 행복해서 이래도 되나 싶은 느낌 들었어요
    들지 왜 안들어요 사람인데
    주변 돌아보면 힘든 사람 보이고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세월가니 곧이어 시련도 오고 어려움도 오더라구요
    늘 한결같이 행복할 순 없어요
    다만 지금 님이 할 일은 매사 현재 주어진 행복에 감사하는 일뿐입니다

  • 4. 1003
    '17.11.19 5:08 PM (121.161.xxx.48)

    간단한 운동이 좋더군요.
    발자국 모양의 국민 만보기앱을 설치해서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 추천합니다.

  • 5. 너무
    '17.11.19 6:57 PM (183.103.xxx.71) - 삭제된댓글

    행복해서 그래요. 행복에 익숙치 않았던 분들 갑자기 그런 고요한 행복이 주어지면 불안감도 같이 찾아와요.

  • 6. 아울렛
    '17.11.19 9:00 PM (119.196.xxx.203)

    나이가 그런때 있어요 그시기 지나고 나이먹으니 덜 불안해요
    먹고살 걱정없고 우리는 두부부만 사는데도 그럴때 있어요
    그럼 아파트 계단오르기 1시간정도해요
    땀을 푹흘리고 샤워하면 좋아져요 저위에님 댓글데로 고기도 손바닥 만큼씩 먹어요
    안먹혀도 밥을 덜먹고 야채를 많이싸서 먹으면 변비도 해결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264 다큐 시선보다가...빵 카페하며 연매출 4억인 분들 보면서..... 9 사업 2018/02/18 5,071
781263 못난사람들이 갑질할 기회를 안 놓치는듯해요 4 2018/02/18 1,707
781262 생강차 속아려서 못먹겠는데 8 수종냉증 2018/02/18 1,596
781261 계란과 매추리알 영양가치는 다른가요?? 1 궁금 2018/02/18 2,432
781260 비비고 동그랑땡 어때요? 12 nn 2018/02/18 4,126
781259 자문기구. 대통령직속기관같은곳말인데요. 3 궁금 2018/02/18 318
781258 맞벌이 하다가 육아휴직 중이면? 11 .. 2018/02/18 2,026
781257 좋은 어린이집을 만난게 천운인것 같아요 9 8988 2018/02/18 1,958
781256 논어 읽을 만한가요? 4 공자 2018/02/18 1,012
781255 튀김 전 기름 음식 피해 계속 외식중 8 살만해 2018/02/18 2,287
781254 오늘 시장 할까요? 1 니은 2018/02/18 345
781253 육아 문제 4 .. 2018/02/18 552
781252 빌트인되어있는 서랍식 작은 김치냉장고 어떤가요? 3 .. 2018/02/18 1,789
781251 부대찌개를 먹으면 속이 화악 풀려요 찌개 2018/02/18 629
781250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으신가요? 26 ... 2018/02/18 6,741
781249 [고달픈 직장생활①]끊이지 않는 직장 내 괴롭힘.."그.. ..... 2018/02/18 995
781248 아까 씀씀이 변함없다는 글 사라진거죠? 3 ... 2018/02/18 1,233
781247 시어머니 제사 지내드린다고 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네요. 16 구름 2018/02/18 6,170
781246 딤채에서 쇠고기 한달된거 상하나요? 12 우우 2018/02/18 2,615
781245 점심 뭐 하셨어요? 20 ㅠㅠ 2018/02/18 2,749
781244 독박육아라니...결혼하면 엄마이죠 56 답답 2018/02/18 13,307
781243 윤성빈선수 엄마가 낯이 익다 햇는데 개그우먼 신보라 닮았네요 4 외모얘기라 2018/02/18 8,611
781242 고양 스타필드 지금 사람 많은가요~ 2 고양이 2018/02/18 1,376
781241 아로마맛사지후 피멍이 엄청 들었는데 원래 그런가요? 4 ... 2018/02/18 5,837
781240 지금 60대 초중반쯤 되는 어른들도 손자에 대한 집착이 5 있나요 2018/02/18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