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잘 안 맞는 듯..

상담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7-11-19 13:26:55
강박증,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주위에 소개 받아서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받을 수록 제가 필요한 부분을 얘기해 주시는게 아니라 
본인 얘기와 다른 내담자의 사례를 얘기하셔서..
저하고 잘 안맞는거 같아요.

제가 자존감이 엄청 낮고 항상 을로 살아온게 버릇이 되어
이번 기회에 그런걸 고치려고 큰 맘 먹고 심리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이런 문제가 좀 해결되기를 바랬는데 상담하러 가면
제 마음을 이해하는것 보다는 저를 답답하게 생각하시는게 느껴져서
마음의 치유가 잘 안되네요.

좋은 동영상 강의나 좋은 책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김창옥 포프리쇼, 법륜스님 동영상은 매일 계속 듣고 있어요. 
IP : 116.38.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11.19 1:29 PM (175.193.xxx.186)

    그 상담은 그만하시는게 좋겠어요

  • 2. 상담사가
    '17.11.19 1:29 PM (110.45.xxx.161)

    님에게 돈받고 강정전이 시키네요.

    상담사들이 성숙한 사람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데
    아니사람들이 더 많아서 안타까워요.

    황창연신부님 동영상 자신껴안기와 화나십니까
    죽음껴안기 들어보세요.

  • 3.
    '17.11.19 1:32 PM (125.130.xxx.189)

    들어야 하는데 자기 말이 더 많으면
    프로가 아녜요
    상담사 바꾸시길 ᆢ
    박사까지 공부하시고 임상 경험 많은 분하고 하세요

  • 4. 23
    '17.11.19 1:50 PM (124.59.xxx.56)

    상담해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님도 저두... ㅠ

  • 5. 다른 상담사분을
    '17.11.19 2:01 PM (124.54.xxx.150)

    찾아보세요.. 나에게 맞는 분 찾으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 6.
    '17.11.19 2:23 PM (175.123.xxx.57)

    혹시 서울이나 경기권이면 일산 심리상담소 김석도선생님추천해요.
    저도 상담샘이 저를 답답해하고 가르치려하는 걸 느끼고 중단하고 이분께 옮겼어요. 이분과 8개월진행했고 저자신에대해 많이 알게됐어요. 처음엔 좀 차갑다싶지만 쉽게 개입하기보단 잘듣고 무의식적인 부분을 잘건드리십니다.

    저는 심리상담의 경우 구체적인 솔루션 지시나 설득보다는 내담자가 스스로 문제를 깨달을수있도록 계속 자기고백의 물꼬를 터주는게 최선이라생각해요, 이부분을 상담사들이 많이 놓치죠. 답을 알려주고픈 욕망때문에. 그러나 상담사가 제시하는답은 나를바꾸지못해요. 반드시 내힘으로 찾아야합니다.

    여기게시판에 글올리는걸로 그걸 찾을순없어요. 이래라저래라가 답이 아니고 내심연을 들여다볼수있는 방법을찾는게 답이에요. 그래야 또다른 문제들도 스스로 해결해나갈수있습니다.

  • 7. 원글
    '17.11.19 4:51 PM (116.38.xxx.247)

    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상담시간에 항상 구체적인 솔루션 제시. >솔루션을 제가 그대로 했을때 주위의 반응 체크> 그 이후 제가 어떤 반응을 보였거나 행동을 했는지 > 그 다음 솔루션 제시 > 이게 반복됐었어요..
    그냥 수다 떨다 오는 느낌, 아바타가 된 느낌이 계속 느껴져 고민했는데 다른 샘 찾아봐야겠네요. 일산은 정말 너무 멀어서.. 좀 가까운 곳에 계신 샘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김석도쌤
    '17.11.19 5:06 PM (218.48.xxx.197)

    죄송하지만 상담비 여쭤봐도 될까요??

  • 9.
    '17.11.20 1:10 PM (175.123.xxx.57)

    2년전에 받을 때 1회 8만원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654 이읍읍 상승그래프의 비밀은 짜집기.jpg 8 ㅉㅉㅉ 2018/04/11 2,434
798653 부.@농라떡 4 부여 2018/04/11 2,516
798652 이번 겨울에 구스자켓 25만원 주고 사서 너무 잘 입었는데 4 ... 2018/04/11 3,324
798651 고집센 성격은 몇 살 때부터 티가 나나요? 7 고집 2018/04/11 2,693
798650 . 84 굿바이 2018/04/11 6,648
798649 임신 초긴데 3시쯤 집나왔어요.. 44 카오스 2018/04/11 7,940
798648 나국쌍 서울대 법대에 사시 패스 맞아요? 10 어휴 2018/04/11 4,366
798647 이런 남편 어찌할까요? ... 2018/04/11 1,964
798646 백지영 14 2018/04/11 12,294
798645 3-4인용 전기밥솥과 10인용 밥솥 가격차이 별로 안나던데 5 밥솥 2018/04/11 2,469
798644 방귀 조절이 안돼요.. 6 3333 2018/04/11 5,028
798643 인스타그램에서 국적 알 수 있나요? 2 인스타 2018/04/11 1,123
798642 인혁당 사건 8인의 사형수와 푸른 눈의 투사들 다시한번봅시.. 2018/04/11 851
798641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9 ... 2018/04/11 1,963
798640 박근혜가 낙선운동 지시했던 김기식 금감원장 3 ar 2018/04/11 1,747
798639 유력한 대선주자와 몇 년간 트위터 맞팔을 하는 글솜씨라면 1 부러움 2018/04/11 938
798638 지금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ᆢ 24 청순마녀 2018/04/11 5,343
798637 바람소리가 너무 무서워서 잠이 안와요 2 ..... 2018/04/11 1,807
798636 밥에서 금방 냄새가 나요 12 쿠첸 2018/04/11 9,035
798635 팩트 자꾸 깨먹으면 가루파우더가 답일까요?ㅜ 6 ㅇㅇ 2018/04/11 1,409
798634 100토론 나경원달랑 혼자 나왔어요 ㅍㅎㅎㅎㅎㅎ 14 .. 2018/04/11 5,694
798633 책값은 아끼지 않아도 되나요, 아이가 잘 읽는다면? 11 mommy 2018/04/11 2,288
798632 괴한한테 납치당할뻔한 여자아이를 구한 시민 6 세상에 2018/04/11 2,982
798631 Mbc 백분토론 합니다.유시민. 박주민 나와요. 2 지금 2018/04/11 1,135
798630 키스 먼저 할까요, 지루해졌어요 1 키스 2018/04/11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