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잘 안 맞는 듯..

상담 조회수 : 2,095
작성일 : 2017-11-19 13:26:55
강박증,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주위에 소개 받아서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받을 수록 제가 필요한 부분을 얘기해 주시는게 아니라 
본인 얘기와 다른 내담자의 사례를 얘기하셔서..
저하고 잘 안맞는거 같아요.

제가 자존감이 엄청 낮고 항상 을로 살아온게 버릇이 되어
이번 기회에 그런걸 고치려고 큰 맘 먹고 심리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이런 문제가 좀 해결되기를 바랬는데 상담하러 가면
제 마음을 이해하는것 보다는 저를 답답하게 생각하시는게 느껴져서
마음의 치유가 잘 안되네요.

좋은 동영상 강의나 좋은 책 있으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김창옥 포프리쇼, 법륜스님 동영상은 매일 계속 듣고 있어요. 
IP : 116.38.xxx.2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7.11.19 1:29 PM (175.193.xxx.186)

    그 상담은 그만하시는게 좋겠어요

  • 2. 상담사가
    '17.11.19 1:29 PM (110.45.xxx.161)

    님에게 돈받고 강정전이 시키네요.

    상담사들이 성숙한 사람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인데
    아니사람들이 더 많아서 안타까워요.

    황창연신부님 동영상 자신껴안기와 화나십니까
    죽음껴안기 들어보세요.

  • 3.
    '17.11.19 1:32 PM (125.130.xxx.189)

    들어야 하는데 자기 말이 더 많으면
    프로가 아녜요
    상담사 바꾸시길 ᆢ
    박사까지 공부하시고 임상 경험 많은 분하고 하세요

  • 4. 23
    '17.11.19 1:50 PM (124.59.xxx.56)

    상담해서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님도 저두... ㅠ

  • 5. 다른 상담사분을
    '17.11.19 2:01 PM (124.54.xxx.150)

    찾아보세요.. 나에게 맞는 분 찾으려면 노력이 필요해요

  • 6.
    '17.11.19 2:23 PM (175.123.xxx.57)

    혹시 서울이나 경기권이면 일산 심리상담소 김석도선생님추천해요.
    저도 상담샘이 저를 답답해하고 가르치려하는 걸 느끼고 중단하고 이분께 옮겼어요. 이분과 8개월진행했고 저자신에대해 많이 알게됐어요. 처음엔 좀 차갑다싶지만 쉽게 개입하기보단 잘듣고 무의식적인 부분을 잘건드리십니다.

    저는 심리상담의 경우 구체적인 솔루션 지시나 설득보다는 내담자가 스스로 문제를 깨달을수있도록 계속 자기고백의 물꼬를 터주는게 최선이라생각해요, 이부분을 상담사들이 많이 놓치죠. 답을 알려주고픈 욕망때문에. 그러나 상담사가 제시하는답은 나를바꾸지못해요. 반드시 내힘으로 찾아야합니다.

    여기게시판에 글올리는걸로 그걸 찾을순없어요. 이래라저래라가 답이 아니고 내심연을 들여다볼수있는 방법을찾는게 답이에요. 그래야 또다른 문제들도 스스로 해결해나갈수있습니다.

  • 7. 원글
    '17.11.19 4:51 PM (116.38.xxx.247)

    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상담시간에 항상 구체적인 솔루션 제시. >솔루션을 제가 그대로 했을때 주위의 반응 체크> 그 이후 제가 어떤 반응을 보였거나 행동을 했는지 > 그 다음 솔루션 제시 > 이게 반복됐었어요..
    그냥 수다 떨다 오는 느낌, 아바타가 된 느낌이 계속 느껴져 고민했는데 다른 샘 찾아봐야겠네요. 일산은 정말 너무 멀어서.. 좀 가까운 곳에 계신 샘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8. 김석도쌤
    '17.11.19 5:06 PM (218.48.xxx.197)

    죄송하지만 상담비 여쭤봐도 될까요??

  • 9.
    '17.11.20 1:10 PM (175.123.xxx.57)

    2년전에 받을 때 1회 8만원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834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3마넌짜리 알바를 해대요 26 oo 2017/12/21 24,454
760833 8 2017/12/21 2,545
760832 전세 세입자에게 일찍 나가주십사 할때요.. 9 미소 2017/12/21 1,663
760831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이 길면 키도 클까요? 29 아앙 2017/12/21 5,971
760830 잘사는 사람들은 정말 많네요 인스타 보면 부러워요 20 블루밍v 2017/12/21 10,374
760829 공부 너무 못하는 아이 10 예비 중학생.. 2017/12/21 2,107
760828 세돌아이가 독감 확진 받았는데요. 14 ~~ 2017/12/21 1,779
760827 진상짓인지 한번봐주세요 19 구름 2017/12/21 4,600
760826 요즘 안색이 환해졌는데 과일쥬스 때문일까요? 15 쥬스 2017/12/21 3,282
760825 사랑못받은 딸이라고 생각하실 필요없을듯... 7 tree1 2017/12/21 1,726
760824 영어과외(진상인가요?) 14 과외 2017/12/21 3,893
760823 장보기 대형마트 2017/12/21 287
760822 리큅 건조 생선 어떨까요? 5 haha 2017/12/21 1,900
760821 (쥐구속) 홍준표"주막집 주모 푸념 듣을 시간 없다&q.. 15 ㅋㅋㅋㅋ 2017/12/21 1,909
760820 폰에 있는 증명사진 어떻게 컴으로? 16 아... 2017/12/21 2,655
760819 수능 탐구 백분율 방식 설명 좀 해주세요. 7 ..... 2017/12/21 990
760818 가족 중에 독감환자가 있는데 친구들과 여행을 가도 될까요? 6 궁금이 2017/12/21 1,272
760817 자연인이다 산속집은 무허가인가요 9 궁금 2017/12/21 5,564
760816 탈모전문병원문의 2 엠지 2017/12/21 906
760815 강남 25평 아파트 4식구 별로겠죠? 11 ㅇㅇ 2017/12/21 4,728
760814 제주도는 몇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던가요? 8 가고또가고 2017/12/21 6,227
760813 지방 사는 부모님들 서울 삶 이해하시던가요? 5 ..... 2017/12/21 1,857
760812 고3) 과탐 선택 관련 질문 있어요...(수리논술 포함) 6 대입 2017/12/21 1,370
760811 좋아하는 친구가 권유하면 5 2017/12/21 1,059
760810 적폐들 총궐기 4 ㅇㅇㅇ 2017/12/21 588